나쁜동생....
작성일 : 2009-02-07 22:03:11
680974
혹 외국에 사시면서 조카, 친척등등 공부하는 아이 돌보고 계시는 분 어떤가요?
영어권이 아닌 유럽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조카 이번에 고1되는 아이들 저희있는 곳으로 보냈으면 하는데
여러가지 상황이(저희나 조카 양쪽모두) 힘들것 같아 만류하는 중인데
쉽게 이해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만큼 절실하다는 얘기 일수도 있겠지요!!
근데 이곳에 와도 정말 힘들거든요 ㅠㅠ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79.220.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딱
'09.2.7 10:05 PM
(121.131.xxx.48)
똑부러지게 거절하셔야해요
보내는 분은 애가 하나니까 힘이 안들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죠 아무래도 사생활이 있는데 조카든 친척이든
불편한건 불편한거에요
2. ...
'09.2.7 10:06 PM
(118.221.xxx.214)
솔직히 그렇게 절실하면
본인들 돈 들여 기숙사 학교 보내거나 홈스테이 시키라고 하세요.
저는 가족끼리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지만
실제 그와 같은 일들을 겪는 가족들을 보니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부모님까지 통틀어 온 가족 서로 등지고 살게 만들기 딱 쉬운...
외국 보내고 싶으면 기숙사로 보내고
정말 절실하게 보내고 싶은데 돈이 아쉬워서 친척네로 보내려면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
근데 그 절실한 사정이 뭔가요?
3. 정말
'09.2.7 10:16 PM
(59.3.xxx.209)
정말 만류하고 싶습니다.
거의 의만 상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그게 지방에서 서울 올라온 친척의 개념과는 하늘과 땅차이랄까요.
4. ^^
'09.2.7 10:22 PM
(114.204.xxx.158)
지난번 자게에 이런글 올라왔었는데...검색의 여왕님들이 아마 링크해 주실거예요.
암튼 그때 결론은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 이런거였는데....
고 1이면...사춘기 아닌가요...그냥 며칠 집에 놀러온다고 해도 피곤할 듯.
애초에 자르세요!
5. 돌려
'09.2.8 1:20 PM
(99.253.xxx.59)
말씀드리지 마시고 딱 정확히 똑 부러지게 안된다고 의사 표시 하셔야 해요.
저는 딱 한달 남의 아이 데리고 있었어요. 돈도 많이 받았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다시는 안할겁니다. 정말 내 자식 거두는것도 힘든데 남의 아이까지 거두려면 참을 인자를 몇번을 써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한국과 달리 외국이면 하나부터 열까지 보호자 책임인것도 많은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6. 도움
'09.2.8 7:32 PM
(79.220.xxx.108)
이곳 상황과 여러가지 힘든점을 얘기했는데....참 맘이 아프네요!
많이 섭섭하고 남도 아닌데 야박하다 할수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도 자신없고 힘들어서 여러차례 얘기했는데 제대로 전달 되지않는것 같습니다.
도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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