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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큰 아드님 기사네요. 기사 펌
군산경찰서는 4일 강씨의 큰 아들(당시 14)이 지난 2007년 5월 중순께 선배 2명과 함께 군산 구암동 한 주택에서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입건된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 군은 경기도 안산 B중학교를 다니던 중 가출,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선배를 만나기 위해 군산으로 내려와 선배들이 알고 지내던 A씨의 집에 머무르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선배들이 물건을 훔치도록 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의 연쇄살인 범행과 관련한 또 다른 사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 기록을 재검토 한 결과 아들의 이같은 범행전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종진 기자 wlswjd@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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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타깝네요 ㅠㅠ
1. ...
'09.2.6 2:51 PM (125.131.xxx.125)참 안타깝네요...
2. 아드님???
'09.2.6 2:51 PM (222.98.xxx.131)큰아들이겠지요.
3. ^^
'09.2.6 2:52 PM (125.246.xxx.2)아버지란 사람이 천인공노 할짓 하면서 자식돈 물려줄 생각만 했지 올바른 길로 나아갈수있게 따뜻하게 품어주진 않았나봅니다.
4. 에효
'09.2.6 3:00 PM (58.236.xxx.3)아드님??? 님..
아드님이란 단어는 열받아서 살짝 비꼰 단어였습니다 ^^;;5. .
'09.2.6 3:09 PM (125.246.xxx.130)아버지가 결혼을 네번이나 하고, 저리 겉돌았는데 옳게 자랐다면 성인군자감이지요.
정말 안타깝게도 아들 인생도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군요.
피해자 가족도 그렇고,,가해자 가족도 그렇고...정신적인 치료가 꼭 필요해보이는데
국가가 내몰라라 하니...
그리고,,언론들이 더 이상 그 가족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기사화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강호순 입에서 나오는 것 마다 다 이슈화시키는 경찰들과 언론들 모두 한패거리.6. 아이들은
'09.2.6 3:13 PM (119.192.xxx.125)누구든 품어줍시다, 82에서는...
7. ㅇ
'09.2.6 3:16 PM (125.186.xxx.143)하긴요 ㅠㅠ. 저렇게 부모가 온전치 못한 애들은, 나쁜길로 쉽게빠지고, 유혹도 더 많고..그런거겠죠..?
8. 에고
'09.2.6 3:18 PM (121.151.xxx.149)그아이는 제대로된 부모를 만났다면 이쁘고 귀엽게 자랄아이였을테인데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이네요
부모시험을 치루어야했으면좋겟네요
최소한 저런인간은 부모가 되지못하게 말이죠9. 전
'09.2.6 3:29 PM (121.169.xxx.29)`그 아비에 그 아들...`이란 댓글들이 당연히 달릴 줄 알았는데... 우리 회원님들은 참 성숙하시고 인격들이 깊은 분들이셔서 머리가 숙여 집니다. 늘 감동하고 많이 배웁니다.
애가 환경이 그러니, 참 안됐어요. 고통을 감수해야 할 앞으로의 인생도...10. 휴
'09.2.6 3:34 PM (117.83.xxx.88)애들이 뭔 잘못이겠어요... 올바른 환경에서 커나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싶어 안타깝기만 하네요. 환경은 비록 불우하지만 잘 커나가길 바래야죠.
11. caffreys
'09.2.6 3:41 PM (203.237.xxx.223)기자들이란.... 참... 아들 전과기록까지 캐서 뭘 어쩌자는건지..
연좌제라도 재도입할까요?
어디 아무도 모르는 해외라도 가서 모두 잊고 새출발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12. ..
'09.2.6 3:57 PM (220.117.xxx.104)아이들은 누구나 품어줍시다. 82에서는.. 이라는 댓글이 맘에 와닿습니다. 잠시 생각해봅니다.
13. 저런
'09.2.6 3:59 PM (125.177.xxx.11)아버지는 교도소에 엄마는 가출해서 겉돌던 아이들이
새벽예배가는 60대 아주머니 가방(겨우 성경책만 있었다네요)을 노리고
살해한 일도 저희 동네에서 있었어요. 초등학생들이라서 법의 심판을
받지도 않고 버젓이 활개치고 돌아다니는데 죄책감이라곤 전혀 없더군요.
이런 아이들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새출발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부모들이 저지른 과오를 그대로 물려받는다는데 문제가 있는거지요.
정말 이런 아이들...어찌해야 하는지.
답이 안나오네요.14. ....
'09.2.6 4:21 PM (121.139.xxx.14)아이들은... 관심과 사랑으로 크죠.. 사랑받는 사람들은.. 아이건 어른이건 다르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은 누구나 품어줍시다.. 저는 좀 반대예요.... 아.. 그래도 삐뚤어지는 아이들. . 모르겠네요.
가르칠건 확실히. 가르쳐야지..15. 저도..
'09.2.6 4:46 PM (220.71.xxx.157)위 두분(저런, 점 네개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무조건 품어주기 보다는 가르칠건 가르쳐야 한다..좋은 얘기입니다.
생각해보면,,무조건 품어준다는데 반대한다기 보다는 그러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저 아이의 큰엄마나 다른 친척된 입장라면 잘 거둬줄 수 있을지..
저는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좋은 답이 나오기를...16. 그 살인범이
'09.2.6 5:02 PM (211.177.xxx.240)자기 자식의 엄마라서 자기 아내들은 안죽였다고 하던데...그럼 그 엄마들은 아이들 안데리고 사는지. 떨어져살았다면 이젠 엄마가 아이들을 길러야할텐데...
17. d
'09.2.6 5:17 PM (125.186.xxx.143)당연히 품어준단말이, 가르칠건 가르치자는 말도 포함하는거겠죠.. 낙인찍어서 무작정 내치는 사람들이 문제란거겠죠..
18. 코스모스
'09.2.6 5:18 PM (211.44.xxx.137)저런기사를 쓰고있는기자들 너무 생각없어보여요 아이들앞으로 어떻게 살라고....
19. ....
'09.2.6 5:36 PM (222.237.xxx.57)아이들은 크면서 열두번도 더 바뀐다고 하는데 그런 과거?를 캐내서 기사를 올리는 의도가 뭔지.....
우리 딸이 그러더군요.
강호순에 죽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가장 큰 피해자고, 강호순의 아들들이 두번째로 큰 피해자라구요..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수 없었던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 아비때문에 일평생 가슴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갈것이고 그 아비로 인해 주홍글씨처럼 그 아이들을 따라다닐 그 삶의 무게가 얼마나 힘들것이냐고.....
그냥 애들은 제발 건들지 말고 내비뒀으면 좋겠어요.
너무 걱정되네요..그 아이들을 아는 주변 사람들을 이상한 눈빛으로 보지말고 아이들을 잘 품어주고 케어 해 주었으면 해요.바르게 잘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기사쓰는 사람들 너무 생각도 없고 나쁘네요..저도 자식이 있을텐데.....20. 글 밑에는
'09.2.6 5:59 PM (61.109.xxx.204)안타깝다고 쓰시고.. 위 제목은 비꼬시느라 아드님이라고 썼다고 하시고..
이 기사 펌해온 원글님마음은 모르겠지만..아이들은 좀 내버려뒀으면 하네요.21. ....
'09.2.6 5:59 PM (222.237.xxx.57)오타
주변 사람들을- 주변 사람들이22. 참
'09.2.6 6:02 PM (123.99.xxx.255)저도 고3때 아픈 기억이 있는데 공부가 안되더라구요..나중엔 대학 겨우 갔지만.. 옆으로 비뚤어지진 않았어요..그런데 만약 내 부모가 이혼을 여러번하고 여자 만나러 가정엔 신경 쓰지도 않았다면 저도 어떻게 했을까..모르겠네요..아이를 저렇게 만든건 강호순 그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23. 토마토
'09.2.6 6:20 PM (222.104.xxx.129)......
마음이 아프고 무겁고 ...답답합니다...
아이들 만큼은 건들지 않아도 충분히 힘들겁니다
그아이들..열심히 땀흘리며 성실하게 살수있는 사회인이됬으면 좋겠네요...24. 안타깝군요
'09.2.6 6:28 PM (125.178.xxx.15)우리의 ..우리의 자식들이 안전할려면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정신이 건강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25. 로얄 코펜하겐
'09.2.6 7:21 PM (59.4.xxx.156)그러게요, 강호순 아들들 기사는 기자들이 알아서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강호순이 결혼 네번 했다고 했을때 아이들이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번까지는 그래도 새엄마한테 정이라도 붙였겠지만 세번 네번.. 참...
아이들이 불쌍합니다.26. 가로수
'09.2.6 8:35 PM (221.148.xxx.201)이아이들이 보호되어야 하는 이유중 하나는 방치된 아이가 자라 자기아버지의 전철을 밟게 되고 그피해는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것이지요
피해자나 가족들의 인권이나 인격과 같은 이유외에 이기적인 이유로라도 범죄자의 가족은 보호디고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27. ㅡ.ㅡ...
'09.2.6 9:04 PM (211.109.xxx.195)그나저나 아이들도 자기아버지가 뉴스에 나오는것을 봤을텐데...아이들에게도 큰상처가되겠어요 ....아이들도 걱정이지만 인터넷이나 티비에도 아이 얘기는 안해줬으면 좋겠어요 ..
28. d
'09.2.6 9:13 PM (125.186.xxx.143)맘속으로의 생각은 어떻든, 잘못된거라는건 알죠..내 마음가는데로가 꼭 옳은건 아니니까요.
29. ..
'09.2.6 9:39 PM (211.229.xxx.53)아이에게까지 주홍글씨를 새길필요는 없을텐데요.
절도사건으로 입건된적이 있는아이니 얘고 싹이 노랗고 보호해줄 필요도 없다는 편견이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어찌되었건 아이가 너무 삐뚤어지지않고 될수있는대로 잘자라도록 모두들 노력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혹시라도 잘못자라 자기아버지처럼되면 그 피해자는 또 우리 모두가 되는것 아닙니까....30. ㅠㅠ
'09.2.6 10:01 PM (125.181.xxx.22)아이들이 불쌍하면서도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이라고 전국민이 아는가운데.. 잘 자랄 수 있을까요..
언론에서도 떠들썩하고.. 아마도 옳바르게 자라기 어려울듯 싶어요.
자식이 제2의 강호순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정부에서 나서야한다고 봅니다.
정신상담이나 여러가지로 개입해서 아이가 잘 자랄수록 도와야한다고 봐요31. 아드님이 아니라
'09.2.6 10:03 PM (119.148.xxx.222)아들입니다.
아드님은 상대방을 존중할때 높여서 부르는 말이지 않나요32. 음
'09.2.6 11:37 PM (116.42.xxx.111)불쌍해요..따뜻한 사랑..제대로 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것 같은...불쌍한 애들...
33. 저도
'09.2.7 10:39 AM (125.177.xxx.145)아드님..이란 표현은 잘못된 듯 싶습니다.
34. ..
'09.2.7 11:43 AM (118.221.xxx.147)이젠 각자의 엄마들이 아이들을 키워 주겠죠. 첫째부인 사이의 두 아들만 키우고 둘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세째는 부인이 키우고 있다고 하던데요... 아이들..짠합니다. 한국에서 강호순의 아들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돈이라도 있어야 이름이라도 바꾸고 외국 가서 살 텐데...어디 나중에 결혼이라도 할 수 있겠어요?
35. 기자새X들
'09.2.7 1:17 PM (218.153.xxx.104)기자 새x들 욕나옵니다.
36. 보아하니..
'09.2.7 2:42 PM (222.102.xxx.54)자질 문제가 아니라 가출하여 선배들 때문에 망 봐준거나 본데, 이런거까지 기사 올리는 개념없는 기자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