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쇼핑몰 제가 어떻게 대적해야할까요?

배송부터 하자까지~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9-02-03 11:46:25
작년 12월 10일 부모님 전원주택에 둘 파라솔 테이블 셋트 모 쇼핑몰에서 구입했는데
전화통화 안되는건 기본이구요..통화 되어도 다시 한다고 안하는거 역시 한두번이 아니예요
일주일안에 배송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한참지나서
파손된 파라솔만 도착-파라솔 반품-의자만 도착-파라솔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볼트가 없어서 조립 불능-
이정도까지 걸은 전화는 수십통이고 일주일이 소요되었어요
저희는 주말에만 그 주택을 별장처럼 이용하기 때문에 필요한 때에 도착도 못했고
너무 배송이나 연락이 화가나서 인터넷으로 반품 요청하여 다 가져가라고 했는데일주일 뒤쯤 파라솔과 테이블이 오더군요..연락도 없이요~
배송 완료까지 20일이 걸렸습니다
어쨌든 다 받았기에 좋게 넘어가기로 하였죠..
그렇게 하고 그 물건은 개시 하지 않고 1월 17일 가족 모임을 거기서 갖기로 하고
처음으로 사용하는데 추워서 실내에다 폈거든요
그런데 50킬로 정도의 성인 여자가 앉았는데 의자 곁다리가 부러져서 홀라당 넘어졌습니다
이런...
역시 통화가 안되고 겨우 통화되어 교환 요청하려했는데
아주 오만불손한 상담원이 7일이 지나면 교환반품 안됩답니다
왜 의자는 진작 12월 20이전에 받았을텐데 하자 있다고 안했냐고 실컷 사용하고 그러는지 누가 아냐고..
아니 의자를 실컷 사용했다 쳐도 한달도 안되어 부러지는게 말이 되나요?
또 테이블 파라솔 없는 파라솔 딱딱한 의자를 먼저 받았다고해서 먼저 사용할일이 있겠나요?
실제로도 한두번이었구요
안됩답니다..절대..
내가 이럴땐 가져가서 하자인지 알아봐야하는거 아니냐고 (제가 보기엔 100% 하자)
했더니 파손된거 자기가 가져가서 뭐하냐고 합니다
이런식이면 곤란하다..소비자센터에 고발하겠다 했더니 그러라고 하면서 딱끊네요
다시 통화하기 싫어서 입점해있는 11번가에 전화해 고객센터에 알린 상태입니다
이런 업체 어떻게 대적해야 할까요?
배송에 대해서는 사과한번 받은적 없습니다


IP : 218.39.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핑몰운영자
    '09.2.3 12:11 PM (121.166.xxx.157)

    사용한 지 한 달 이내의 불량(어이없는 경우) 반품 가능합니다. 그정도라면 죄송하다가 백배 사죄드리고 바로 바꿔드리거나 환불 해 드려야 도리인데요...그 쇼핑몰 보아하니 직접 통화해서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건 무리일 것 같구요, 소비자보호원에 이 과정 그대로 말씀하시고 (결제 내역이나 택배 운송장 등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자료 있으면 더 좋구요) 물건 소보원으로 보내서 불량 판정 받으신 후 그 과정에 들어간 운송비까지 다 청구하세요. 소보원 담당자 통해서 해결 보시는 게 제일 속 편하실 것 같네요. 물론 소보원이 전화하든 뭐하든 배째라로 나오면 소액 재판 걸고 뭐 이래야 하는데 좀 길고, 귀찮아요(이 점을 노려서 배째라로 나올 수도 있지만요) 여튼...소보원 통해 해결 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보상 받으실 수 있는 내용이니까요~!

  • 2. ^^
    '09.2.3 1:12 PM (210.106.xxx.217)

    판매 상세페이지에 AS기간 표시 안되어 있나요?
    7일 이내에는 불량이 아니어도 환불/교환 가능하고요,
    팬매자가 공시한 기간 내에서는 역시 수리/교환 등이 이루어져야 하죠.
    그리고 아마도 그 AS기간도 법으로 정해져있는 사항 아닐까 하는데요.

    여튼 AS든 교환이든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요
    11번가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원활한 해결이 힘들다면 좀 귀찮더라도 기관들을 이용하세요.

    한국소비자원,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전자상거래 분쟁조정위원회 같은 곳들이 있거든요.
    민원 접수하시면 기관에서 빠른 시간 내에 원글님과 판매자에게 연락을 할거예요.

    전 원목가구를 구입했었는데 몇 달이 지난 후부터 벌레가 기어 나와서 환불 받았었거든요.
    다행히 쇼핑몰 고객센터 선에서 해결되서 그래도 귀찮은 일까지는 겪지 않았지만
    며칠 전 다른 제품 때문에 소송까지 알아보고 있던 차여서 말씀 드렸어요.

    그리고 판매자랑 또 통화할 일 있으면 되도록 통화내용 녹취하세요.
    판매자의 폭언 때문에 정말 기분 나쁘고 맘 상했었는데
    녹취자료도 없어서 그냥 넘어갔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53 의정부역 근처 아기 데리고 만날만한 곳 알려주세요 2 의정부역 2009/02/03 302
436152 9급 공무원 공부하시는 있나요? 1 30대중반 2009/02/03 918
436151 아크릴 100%로 된 담요가 2장 있는데요. 3 아기사자 2009/02/03 540
436150 전자파 10마이크로와트 가 무슨 의미 인가요? 전자파걱정 2009/02/03 251
436149 이런 쇼핑몰 제가 어떻게 대적해야할까요? 2 배송부터 하.. 2009/02/03 549
436148 금값이 왜이리 오르죠 돌반지 하나 사야하는데.. ㅠㅠ 7 왜금이 2009/02/03 1,746
436147 두번째 임신후 계류유산.... 11 슬퍼요.. 2009/02/03 842
436146 MB 정부에 속지 않는 법.....패쓰도 무방 3 호시우행 2009/02/03 497
436145 요즘 F4의 인기를 뛰어넘은 배우 2 으음 2009/02/03 1,252
436144 르크루제 구성과 가격 봐주세요... 5 구입희망 2009/02/03 848
436143 미친xx 아닙니까 ? ...강호순 "'연쇄살인' 책 써서 아들에 인세 주고파" 19 이거 진짜 2009/02/03 1,623
436142 지갑잃어버린꿈 1 몽~ 2009/02/03 690
436141 2년간 집을 비웠더니 남편이 달라졌어요 56 어떻게해요 2009/02/03 13,286
436140 켈로그 뭔일 있어요? 콘프레이크에서 돌나와서요.. 뭔일? 2009/02/03 450
436139 미역국과 마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7 별사랑 2009/02/03 1,306
436138 황금불가마...살까요 말까요 8 괜시리 2009/02/03 887
436137 얼굴에 식은땀이 자꾸나요.. 2 ㅠ.ㅠ 2009/02/03 348
436136 부자들에게는 돈을 불려주고 빈자에게는 고통을 돌려준다 5 구름이 2009/02/03 810
436135 신혼집 얻기 힘들어요~ 12 ^_^ 2009/02/03 1,548
436134 아침 신문 솎아보기(2009년 2월 3일 화요일) <중앙 문창극 "김석기 살려야 한.. 1 세우실 2009/02/03 262
436133 하이패스설치시 추가 비용 내나요? 2 운전만 하는.. 2009/02/03 865
436132 식빵.. 만들어먹고싶어요 7 제빵기 2009/02/03 956
436131 오늘밤, MBC 'PD수첩'을 주목하라 4 세우실 2009/02/03 1,075
436130 강씨 사진 공개로 공익신문된 조선·중앙 2 세우실 2009/02/03 528
436129 사제단이 발표한 시국 선언문 전문 2 오마이 펌... 2009/02/03 314
436128 2주동안 공부할 교과서를 버렸어요 7 치매 2009/02/03 721
436127 친한 친구의 축의금 문제- 4 치우 2009/02/03 717
436126 인공수정 하신분들 비용이나 과정이?? 12 늦은맘 2009/02/03 1,214
436125 강호순 "아들 위해 책 출판하겠다" 29 세우실 2009/02/03 1,411
436124 조흥은행 통장 잔고에 남아 있는 천삼백원 7 찾고 싶은데.. 2009/02/0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