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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하신분들 비용이나 과정이??
그렇다고 크게 아기를 기다리진 않아요.
어제 병원갔더니.. 나이가 있으셔서라고 말을 흐리면서.. 나이가 있으면 바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권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도 애기 갖기로 노력해서 1년은 해본다고 하던데.. 이제 넉달째인데 빠른 권유인듯
싶은 맘이 들어서 그냥왔는데 집에오니 둘다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벌써라는 생각도 들고..
고민길게 하지말고 인공할까 생각도 드는데..
인공하신분들 어느정도 자연임신 노력을 하신건지..
비용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내 몸 건강히 유지하고 있고
40대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희망을 갖고 있는 1인 입니당. 희망이 있는거죠^^
1. ..
'09.2.3 11:00 AM (218.52.xxx.15)미안한 말씀이지만 정말로 아기를 가지실 맘이 있다면 병원말을 들으시는게 좋아요.
초산의 경우 여자 나이 35세가 넘으면 자연임신의 확률이 달이 갈수록 뚝뚝 떨어집니다.
그렇게 미적거리다가 인공수정으로 성공할 확률도 더 떨어집니다.
제 동생이 그랬네요.2. 헤이즐럿
'09.2.3 11:09 AM (121.168.xxx.54)제가 8년전에 인공수정을 한번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인공수정은 시험관처럼 어렵지는 않습니다...
금액은 그당시 20여만 정도 했었는데....지금은 좀더.......
하루라도 더 젊을때 시도하심이 좋을듯 해요~~~3. 41살
'09.2.3 11:16 AM (59.5.xxx.164)저는 지금 자연임신되서 13주에요.
두분의 의견이 가장 중요할거라 생각되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빨리 아기 낳으시려면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구요.
일년정도 시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저는 37에 결혼해서 두번 유산후에 지금 다시 임신됬는데 제가 가는 병원은 첨부터 그냥 임신되면 오라구 하던데요...제가 배란유도제같은거라도 달라고 했었어요.(근데 그거 안먹고 임신이 됬어요 ^^)4. 비용
'09.2.3 11:29 AM (221.153.xxx.137)시술비 : 17만원
시술전 초음파. 호르몬제, 시술후 호르몬제 기타등등 : 20-30만원
호르몬 주사를 얼마나 자주맞냐에 따라 비용이 차이나기는 하지만 대략 50만원정도면 가능할듯싶은데요5. 원글
'09.2.3 11:36 AM (210.94.xxx.1)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41살 윗분님 저에게 큰 희망이 되네요 .. 신랑과 저도 크게 기다리진 않으니.. 한 몇달 더 노력해보고 인공으로 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6. mimi
'09.2.3 12:03 PM (116.122.xxx.172)나이 40넘어서도 임신하고 임신준비하는 사람도 많아요...저 친한사람도 두째갖겠다고 올해 41살인대 가지려고 한다고 준비하던대....어린엄마아빠들도 많지만...요새는 유치원이나 동네에서 또래보면 부모들이 꽤 연배가 있어요...생각보다많이...점점더 아이갖는것도 늦어지고있고...경제적으로도 그렇고
7. ...
'09.2.3 12:16 PM (218.234.xxx.182)그런데,사실 인공수정은 성공률이 매우 낮아요.저도 관련 카페같은곳 보면 성공하셨다는 글만 보고 인공수정 몇 번 했는데,사실 이게 성공률이 매우 낮더군요.나이가 있으시면 비용이 들더라도 확실한 시험관으로 가시는거 괜찮을거에요.저도 둘째땜에 몇년전에 인공시술 몇번 하다 안되서 지금은 안 갖기로 했답니다.
8. ..
'09.2.3 12:27 PM (211.33.xxx.29)그게요..
맘 먹기에 달렸더라구요..
저는 13년 전에 부산에서 두번 인공수정 했는데 둘 다 한번만에 성공해서 아들,딸 낳았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랑 같이했던 친구는 그리 절실하지도 않았구,선생님도 별 믿지 못하구 시댁때문에 그냥 한번 해본다..심정으로 같은 선생님께 몇번을 해도 안되었구
전 그때 그 선생님이 거의 신 이었어요..
꼭 되리라 믿으니 되더라구요.
그때보다 의술(그런 기술이라 하는 사람도 있던데)도 발달하고, 공부하고,연구하신 선생님도 많
으니 왠지 믿음이 가는 선생님 만나시면 무조건,안되면 어쩌지,,의심말고 시키는 대로 하세요..
꼭 성공하실겁니다..9. 임신하기로
'09.2.3 12:47 PM (61.99.xxx.142)맘 먹으셨다면, 좀 서둘러 하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그리 임신을 기다리진 않았지만,
막상 임신하고, 출산하고 아기 키워보니
왜 그리 사람들이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으라고 했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조리원에서 봐도
확실히 20대 산모랑 30대 중 후반 산모랑은 회복속도도 달랐고
키우는것도 힘드네요 ^^:;;;
물론, 30대에도 체력이 좋으신 분들이 많긴 하지만요 ~10. ...
'09.2.3 2:33 PM (125.190.xxx.107)저 인공수정해서 임신됐어요....시험관하는 사람들 보니깐 정말 힘들어하던데..인공수정은 그리 힘들지 않아요...집에서 혼자 주사맞는게 조금 두려울 뿐이지 참을만해요...
저는 약을 조금만 써도 난포가 잘 자라서 약값이 그리 많이 들지 않아서 첫째달, 둘째달은 30만원씩 세번째는 거즘 45만원쯤 들었어요....
인공수정 너무 거부감가지지 마세요..의사들은 말합니다...인공수정은 자연임신과 똑같다구요..
단지 난포만 몇개 더 자라게 하고..정자를 난자가까이 넣어주는 거 뿐이라구요...11. 저두
'09.2.3 2:52 PM (222.98.xxx.114)저는 첫째 자연임신후 7년동안 안 생겨서 인공수정 3번 시험관 1번에 남녀 쌍둥이 낳았는데요.(써 놓고 보니 둘째 낳을려고 무지 애썼네요.그때는 꼭 낳고 싶었어요.)나이가 있으시고 출산 경험이 없으시다면 바로 시험관을 하시는게 나을 듯 해서요.인공수정 전 이런저런 검사로도 시간이 가구요,또 기회는 한달에 한번 뿐이니 그 기회가 가면 또 한 달,이렇게 시간이 가는게 아깝더라구요.저는 첫째가 자연임신이라 인공수정을 계속 했는데 그 시간이 준비기간까지 1년 걸렸어요.바로 했으면 한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낳았을텐데 지금 생각합니다.인공 수정 비용은30만원 내외였구요 시험관은 300이상이요.
12. 봄이다
'09.2.3 5:03 PM (221.140.xxx.171)자연임신 기다리며 시간보내는 것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인공수정 시도해보시는게 좋아요. 나이들수록 난자질과 수정율이 달라지거든요. 저도 늦은나이에 임신이 되지 않아 인터넷 검색도해보고 주변 이야기도 많이 참고하고있어요. 여자는 기본적으로 배를 따뜻하게 관리해야 자궁에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번달에 팥찜질팩하나 사서 잘쓰고 있어요. 슈가팜 팥주머니 검색해보세요. 9900원밖에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