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주동안 공부할 교과서를 버렸어요

치매 조회수 : 721
작성일 : 2009-02-03 11:03:51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책상정리를 했더랬죠.
우리 딸 5학년이지만 정말 책상정리는 물론이고 방 청소못해요. 아니 안해요
그래서 정리를 한답시고 제가 교과서를 버렷나봐요,
봄방학까지 2주 동안 공부해야하는걸 깜빡 잊었던 거죠.
어제 개학일날 ,,오늘부터 시간표대로 책을 가져가야한다고 가방을 챙기던 울딸아이.

교과서버리는 엄마가 어딨냐고,,집에있는 소고며 리코더며 캐스터네츠,탬버린,,,소리나는 악기란 악기는
모조리 두드리고 시위하네요.ㅠㅠ
오늘 학교가서 선생님께 혼나겠죠?
어떡해요?
그냥 몸으로 때워라,,,,친구것 같이 보구 공부해라,,햇는데,,,
정말 아이한테 미안하더라구요..
2주동안 교과서로 공부 많이 하는가요?
IP : 117.53.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9.2.3 11:12 AM (220.75.xxx.191)

    지난주에 서점에가서 새학기 교과서 국어와 수학 미리 한부씩 더 구해 놓으려 했더니 아직 교과서가 안들어왔더군요.
    지난학기도 새학기도 교과서 자체가 없어요.
    2주 내내 교과서는 있어야하니 친한 친구가 있다면 옆반에서 빌려서 수업하라고 해보세요.
    아무래도 옆 친구랑 같이 보면 불편할테니..

  • 2. 그냥
    '09.2.3 11:13 AM (210.221.xxx.4)

    시간표를 맞추는 것 아닌가요?
    제 기억에
    거의 비디오 보고 보낸 걸로 아는데
    진도는 이미 방학전에 다 뺀걸로...

  • 3. 그래도
    '09.2.3 11:16 AM (218.209.xxx.186)

    님께서 선생님게 전화 드려서 사정 설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도도 아마 거의 다 끝나고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수업시간에 교과서가 없다는 건 쫌...
    옆 짝궁도 매일 그려려면 싫어할 수도 있구요.
    산생님께 준비 안해왔다고 매일 혼날 수도 있고 아이가 얘기하면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으니 님이 선생님께 전화 드려서 이러이러 했으니 양해바란다고 미리 전화를 드리심이 좋을 것 같아요

  • 4.
    '09.2.3 11:24 AM (119.196.xxx.24)

    정 뭣하면 남은 교과서 주실 거예요. 학교마다 많이 남았던데..

  • 5. 하루맘
    '09.2.3 11:24 AM (119.199.xxx.134)

    어쩜 저랑 똑같네요
    우리딸은 2학년
    어제밤에 교과서 없다고 그러길레 학교 사물함에 있을거라고 우기고
    보냈더니 아침에 전화 왔었어요
    교과서 없다고
    선생님께 전화했더니 여분으로 있는것은 선생님이 주시고
    없는건 짝이랑 같이보면 된다시더라구요
    진도 거의 다 나갔다고
    평소에 잘 정리 못하는 편인데
    여기 게시판에 정리 잘하고자 하면 버릴것부터 찾아 버리라는말에
    동감하고는 과감히 맣이 버린다고 버렸는데...
    또 필요한거 버렸으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그래도 계속 버리면서 하는 정리는 할려구요
    버릴때 한번 더 생각은 해야겠지만...

  • 6. 전작년에
    '09.2.3 11:53 AM (121.162.xxx.180)

    버렸어요...어찌나 당황스럽던지..쑥맥인 초2아들 어디가서 빌리지도 못하는데..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잘 간직하고있어어요^^

  • 7. 저는
    '09.2.3 1:55 PM (59.8.xxx.228)

    알림장을 버려버렸어요
    엄마 아직 2학년 남았는데. 거기에 선생님 말씀 써있는데 버렸다고
    그래서 어제 뭐 하라는것도 모르고, 몇시에 끝나는지도 모르고

    방금 이거 읽어주었답니다
    다른엄마는 교과서 버린 엄마도 있댄다, 나는 그래도 알림장 밖에 안버렸잖아...
    으 심하다...이게 울아들 말이비낟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53 의정부역 근처 아기 데리고 만날만한 곳 알려주세요 2 의정부역 2009/02/03 302
436152 9급 공무원 공부하시는 있나요? 1 30대중반 2009/02/03 918
436151 아크릴 100%로 된 담요가 2장 있는데요. 3 아기사자 2009/02/03 540
436150 전자파 10마이크로와트 가 무슨 의미 인가요? 전자파걱정 2009/02/03 251
436149 이런 쇼핑몰 제가 어떻게 대적해야할까요? 2 배송부터 하.. 2009/02/03 549
436148 금값이 왜이리 오르죠 돌반지 하나 사야하는데.. ㅠㅠ 7 왜금이 2009/02/03 1,746
436147 두번째 임신후 계류유산.... 11 슬퍼요.. 2009/02/03 842
436146 MB 정부에 속지 않는 법.....패쓰도 무방 3 호시우행 2009/02/03 497
436145 요즘 F4의 인기를 뛰어넘은 배우 2 으음 2009/02/03 1,252
436144 르크루제 구성과 가격 봐주세요... 5 구입희망 2009/02/03 848
436143 미친xx 아닙니까 ? ...강호순 "'연쇄살인' 책 써서 아들에 인세 주고파" 19 이거 진짜 2009/02/03 1,623
436142 지갑잃어버린꿈 1 몽~ 2009/02/03 690
436141 2년간 집을 비웠더니 남편이 달라졌어요 56 어떻게해요 2009/02/03 13,286
436140 켈로그 뭔일 있어요? 콘프레이크에서 돌나와서요.. 뭔일? 2009/02/03 450
436139 미역국과 마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7 별사랑 2009/02/03 1,306
436138 황금불가마...살까요 말까요 8 괜시리 2009/02/03 887
436137 얼굴에 식은땀이 자꾸나요.. 2 ㅠ.ㅠ 2009/02/03 348
436136 부자들에게는 돈을 불려주고 빈자에게는 고통을 돌려준다 5 구름이 2009/02/03 810
436135 신혼집 얻기 힘들어요~ 12 ^_^ 2009/02/03 1,548
436134 아침 신문 솎아보기(2009년 2월 3일 화요일) <중앙 문창극 "김석기 살려야 한.. 1 세우실 2009/02/03 262
436133 하이패스설치시 추가 비용 내나요? 2 운전만 하는.. 2009/02/03 865
436132 식빵.. 만들어먹고싶어요 7 제빵기 2009/02/03 956
436131 오늘밤, MBC 'PD수첩'을 주목하라 4 세우실 2009/02/03 1,075
436130 강씨 사진 공개로 공익신문된 조선·중앙 2 세우실 2009/02/03 528
436129 사제단이 발표한 시국 선언문 전문 2 오마이 펌... 2009/02/03 314
436128 2주동안 공부할 교과서를 버렸어요 7 치매 2009/02/03 721
436127 친한 친구의 축의금 문제- 4 치우 2009/02/03 717
436126 인공수정 하신분들 비용이나 과정이?? 12 늦은맘 2009/02/03 1,214
436125 강호순 "아들 위해 책 출판하겠다" 29 세우실 2009/02/03 1,411
436124 조흥은행 통장 잔고에 남아 있는 천삼백원 7 찾고 싶은데.. 2009/02/0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