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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유기농부의 현 주소입니다.
하지만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현장의 농가는
유기인증된 땅 법원에 매각되고(농협빚을 못갑아서.)...
(농사철은 다가오는데고민 하다보면 밤잠을 못잠니다.)
이제 처 자식도 팔아 먹어야(속된표현드려죄송(?) )되는 입장이 되였습니다.
하지만.이 순간에도 유기농산물 유통업 업체들은
흑자를내어 부를 축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82쿡의 지인인 회원님들만이라도 산지 유기인증
농가들이(농경문화 후손이기에...)같은 형제고 자매처럼 생
각하시고 한 식구처럼 관심을 갖어 주신다면 모두를 살리는
길 이 라고 봅니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키워내는 산지가 무너지고.....
유통업체만 살아남는다면...
(이에,대안은 확실히 믿음이 가는 시골 산지에 있는 농가들과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로 유통이윤을 생산기반이 무너지지않게
되돌려 주는 방법입니다.)
여기에 공급되는 먹을거리들은 생산과정 불명의 유기농산물이
판치는 세상이 될것입니다.
불신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는 세상이라면, 일상 생활이
얼마나 피곤하시겠습니까..??
저희 어려움을 기억해주시고 함께해주신는 마음들이...
듬뿍베이는 유기농작물을 키울수있는 한해 농사가 될수있도록
지인님들에....
애정과 관심 부탁드려봅니다.
1. guava
'09.2.1 10:42 AM (121.188.xxx.77)참으로 이상한 일이죠?
어찌 되었던 물건을 가지고 있는 농민이 큰 소리를 쳐야 하는데
유통 업체한테 물건주고 돈 받지 못해도 찍소리 못하는 ( 다음에 가져 가지 않을 까봐)
세상이니.2. ...
'09.2.1 10:55 AM (119.64.xxx.146)농민이나 다른 생산자들도 유통업체들의 횡포에 많이 휘둘리곤 합니다.
생협,한살림등도 좋습니다만 그런곳도 중간유통업체와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중간유통업체의 경쟁력을 일반 농가가 따라갈수 없습니다.
요즘같이 유통비가 크게 높아지는 가운데에서 방법이 없습니다.
거기에 농사만 잘 짓는다고 판매가 되어지는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정보에 약하고 자기포장을 잘 하지 못하는 시골 어르신들은 걱정이 크시더군요.3. .
'09.2.1 11:03 AM (220.122.xxx.155)생협이용하는 취지가 중간 유통마진이 그래도 마트보다는 적겠지 싶어 이용하는건데....
생협이나 한살림이 시스템을 유지시키는데 최소한의 비용만 유지하고 이윤을 생산자한테 많이 돌리는 곳이 되면 정말 좋겠단 바램입니다. 이런 바램을 배신한다면 정말 실망할겁니다.
생협이용자로서...4. 자유
'09.2.1 11:12 AM (211.203.xxx.231)저는 출장 다닐 일이 있을 때,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품목이 많습니다.
유기농 쌀을 가을 추수철에 80KG짜리 네 가마 사서, 일시불로 지불해두고
쌀이 떨어지면 연락드려서 40KG씩 택배로 받아 먹고...
기타 많이 소비하는 농산품 등은 고정적으로 농가에서 사다 먹어요.
마늘은 당진과 서산, 양파는 함양, 고추는 영양 등등...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을 더러 가르치는지라, 그 댁들과 인연을 맺기도 하구요.
헌데...개인적으로 지나는 길에 산지 농가에 가서 사려고 할 때,
소량(한 박스 정도) 소매를 쉽게 하지 못해서
돌아다니다가 농협이나 인근 시장에서 사게 될 때도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우리 식구 같은 대가족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은
박스가 아니라, 더욱 적은 양의 채소 등이 필요할 때가 있을텐데
그런 경우에는 구입 자체가 불가능하겠지요.
농민을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소비자를 위한 시스템 고민이 필요한 사안 같습니다.5. .
'09.2.1 11:19 AM (125.186.xxx.185)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안된다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도 몇몇 유기농 농가, 사이트와도 거래해오고 있지만
취급하는 품목의 다양성, 소량 구매 등이 보장되지 못하면 거래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대파 한 박스 사려고 택배비 물면서 들이고, 남아 돌아 버리고...반복하다보면 결국 이용하지 않게 되지요.
하지만 영세한 유기농 농가에 그런 것을 요구할 수는 없고요. 참 어렵습니다.
농가 차원에서도 협동 조합 같은 걸 만들어야 하시겠지만, 그게 또 쉽게 되는 게 아니겠지요.6. ...
'09.2.1 12:05 PM (211.175.xxx.30)진짜세요?
생협연대조차도 일반적인 유통업체와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요?
이 글 생협 연대 계시판으로 옮기고 해명글 요구해도 되는 것일까요?
저는 생협만큼은 조합원들(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지금까지 하고 살았던 것일까요?
원글님. 답글 부탁드립니다.
허락하신다면, 21세기 생협 연대에 이 글 올려놓고 해명글 요구하겠습니다.7. 농부(원글)
'09.2.2 2:23 AM (222.113.xxx.226)너무 늦게 여러 쪽수로 넘어간후 답글드려 죄송...
(위 ...댓글님에 글에( 211.175.106.xxx , 2009-02-01 12:05:03) 답글을
늣게 드리게 됨에 다시 퍼 진행되는 첫페지로 옴김을 널리 이해하여 주세요.)
댓글은 2/4의 의견으로 앞축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의 본질은 한살림이나 생협의 최소 유지비용(?)이라
는점에서 조합은들이 이해하고 넘어(가입비 출자등 저렴하지만..)
경영 악화로 인하여 사용주인 시설등이 경매나,매각된다는
보도나 사실들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80년도에 시작된 한살림도 이용하던 시설이 경매나
매각이 된사실은 없어도, 앞서 유기농을 해온농가는(30년 경력)
생명과도 같은.....
유기농터가 법원의 매각 결정이 집행된다는 사실 많큼
더 정확한 설명이 어디 있습니까..!!
21세기 생협 연대의 게시판에 글을 옮겨놓고 해명을 요구한다 하여도
간략하고 명쾌한 설명은 없을거라고 봅니다.(입장 따라 설명이기 때문..)
친환경 유통시장이 돈 되는 장사이기 때문에 안전한 먹을거리 식문화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들어 경영을 하는 기법논리에 편승하여
농민의 몫으로 돌아갈 비용을 최소 유지비용이란 명복으로 호도 한다는
것입니다.
현장의 생산 기반은 무너지고.초토화되여 이 순간에도 죽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진정 생협이나 한살림이 그들이 말하는 만큼 생산농가들을 위하는
마음을 이해관계를 떠나, 그동안 전국의 유기농업에 애써오신
원로들을 위한 격려의 잔치 마당이라도
열어 주어야 하는 배려한는 마음이라면 이용자님들게 올바르게
평가 될것입니다.
그들의 실상과 허상이 그데로 드러난것 뿐입니다.(보테거나 뺄것도없이...)
실명제.생산이력제등을 통한 정보 역사를 보더라도
전국 유기농업의 원로들(유기농업의 최고 전문가들이)
금방 드러남니다.
이러 소중한 무형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섬김의 문화를 통해
한국 유기농업의 역사성과 -철학이 바르게 슴으로, 사이비 인증농가
를 줄있는 효과와 유기농산물의 맛의 규격화가 이루워 질수있다고
봅니다.
기업 형태의 유통업체 들은 대량생산 대량소비 악순환의 튿속에서 몸집만 불리며.
최소 유지비용이라는 말로(농민들에 이윤을 돌려준다는 포장되 의미로..)
상업적ㅇㅇ목적을 극대화시키는 풍토가 문제입니다...???
저는 오로지 농부로 저의농산물을 먹어주시는 고객님(식구,가족)과 한 마음
이 되괴싶을 뿐입니다. 이로 인해 돈 버는 유기농사가 아니라 생산기반이
무너지지 않으면서 일할수있을 때가지 자연에 모든 능력이 가득담긴 작물을
가꾸워 내는 바램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