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여중생 교복 스타일이 다 이런가요...?

조언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09-01-22 16:39:50
얼마 전 중1되는 딸아이 교복을 둘러보러 함께 다녔어요

상의 자켓길이가 어쩜 그렇게 짧은지..그리고 소매통도

하나같이 너무 좁아서 참 불편해 보이더라구요..

팔을 조금만 들어올려도 배꼽위까지 옷이 올라가네요 ㅠㅠ

그래서 조금 여유있는 사이즈를 입혀보는데 주인아주머니 왈

그렇게 넉넉하게 사가도 얼마 안가서 다 줄여입는다고...

차라리 딱 맞는다 싶은 정도의 사이즈를 사는게 낫다고 하시네요

교복을 장만하면 보통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입지 않나요..?

그런데 너무 딱 맞는 것을 사서 아이가 조금 통통해지거나 하면

중간에 또 다시 구입을 해야하지 않는지...

가격도 장난아니게 비싸던데....ㅠㅠ


적당한 사이즈를 구매하고 싶은데 경험있으신 여학생 어머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38.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 4:50 PM (114.200.xxx.74)

    애들이 다 그렇게 입더라구요
    입고 꿰맨듯하게...
    넉넉한것 사줘도 지들이 다 줄여서입고...
    3학년쯤되면 교복이 불쌍해요
    자켓은 과장해서 한복저고리 입혀놓은것같아요
    블라우스는 단추 안잠겨서 속에 티셔츠받혀입고
    스커트도 못 채워서 지퍼만 올리고 다녀요
    집앞이 중학교인데 정말 80%이상이 그래요

  • 2. 실제로
    '09.1.22 4:54 PM (121.166.xxx.43)

    교복 자체가 작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입고 꼬멘듯이.
    특히 고딩 여학생 교복은 지네들이 줄이지 않아도 그렇게 꽉 끼게 나온데요.

  • 3. 딱맞게 사세요
    '09.1.22 4:59 PM (220.79.xxx.83)

    교복안에 어차피 반팔 티를 내어서 입기 때문에 배꼽 보일
    일은 없어요
    우리딸 엄마 몰래 줄였어요

  • 4. 요즘
    '09.1.22 5:04 PM (210.96.xxx.223)

    재킷은 거의 볼레로 수준이던걸요.

  • 5. 그냥
    '09.1.22 5:17 PM (211.37.xxx.85)

    지금 예쁘게 입히셔요~
    작아지면 작은대로 안에 티셔츠를 입고 오픈을 하든 어떻게든 꿰고다닙니다.
    큰 옷 사시면 줄이러 아이가 갑니다.
    나도 큰아이 중학교때 넉넉한것 샀다가
    후회~

  • 6. 맞아요.
    '09.1.22 5:20 PM (211.57.xxx.106)

    딱 맞게 샀는데도 또 줄이던걸요? 저도 모르게요. 정말 재주가 너무 좋아요.

  • 7. 교복
    '09.1.22 5:53 PM (218.48.xxx.237)

    입고 있는 것 보면 학생 성향 고대로 드러납니다
    기성 세대가 좋아하는 모범생 스타일일수록
    납득할 만한 형태의 옷을 입고 있죠
    정말 순진한 범생이 제 친구 딸은 중 3 되도록
    헐렁한 교복 입고 다니던데요(발레리나처럼 마른 체격이에요)
    그래도 성격 좋고 교우 관계 좋고 다른 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참에 따님 성격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으시겠네요

  • 8.
    '09.1.22 6:19 PM (211.110.xxx.183)

    위에 교복님 순진한 딸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님은 뇌가 참 순진하시겠다.

  • 9. 갑자기
    '09.1.22 7:08 PM (221.155.xxx.32)

    저 고등학교때 걸스카웃 단복 줄여입던 생각나네요.
    치마폭 딱 달라붙게, 길이도 무릎 바로 위로..ㅎㅎ
    교문에서도 단복은 안 걸렸었던 즐거운(?) 기억이.

  • 10. ??
    '09.1.22 9:07 PM (221.140.xxx.148)

    위위 참님 무슨말씀이신지 교복님은 교복님딸이 아니라 친구딸이라고했는데 교복님한테 비꼬시네요.순진한 딸 두면 뇌가 순진하겠다는 발상은 또 뭔지 ...댓글 참 희한하게 다시네요

  • 11. 감사~
    '09.1.22 11:06 PM (121.138.xxx.77)

    댓글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60 명절날 차례 지낼 때, 남편 넥타이 색깔은? 1 2009/01/22 572
433059 10살인 아이 이발하러 혼자 보냈어요 4 너무 했나요.. 2009/01/22 660
433058 10개월 아기. 후기 이유식 질문이에용.^^ 6 .. 2009/01/22 815
433057 뒷북이라서 죄송 - (결합상품에 관해서) - 2 kt 2009/01/22 334
433056 산만하고 집중 못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요... 4 사촌언니 2009/01/22 630
433055 근데요...사돈간에 명절선물 하시나요? 18 궁금 2009/01/22 1,622
433054 유류 환급금 연봉에 관계없이,,,, 4 ,,, 2009/01/22 884
433053 친구 딸 (5살)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4 잘몰라요. 2009/01/22 432
433052 김석기 유임? 12 매를 벌자 2009/01/22 998
433051 연말정산시 장애인 의료비도 일단 3%를 넘어야 되는 것인지요? 4 연말정산 끙.. 2009/01/22 438
433050 사업자등록번호알면 세금 얼마나 냈는지 알수있나요? 6 세금 2009/01/22 537
433049 워크홀릭 남편둬서 너무 힘들어요 14 힘들다 2009/01/22 1,950
433048 초등 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데요. 2 벌써 초등 .. 2009/01/22 601
433047 초등입학하는 아이인데요... 2 책가방 2009/01/22 421
433046 자살하고 싶다는 남편 23 악처 2009/01/22 7,540
433045 설에 부모님 올라오세요~~ 3 도움주세요~.. 2009/01/22 624
433044 시댁만 가면 코피가 나요.. 2 한예민.. 2009/01/22 556
433043 뒤늦게 공부에 재미를 붙였어요. 7 예비 고3 2009/01/22 1,208
433042 둘째 임신 중인데 너무 우울해요--;; 1 양평댁 2009/01/22 573
433041 잣으로 먹해 먹나요? 9 요리꽝 2009/01/22 726
433040 요즘 여중생 교복 스타일이 다 이런가요...? 11 조언 2009/01/22 1,650
433039 급질] 살아있는 전복 어떻해 해요???? 7 ㅜㅜ 2009/01/22 618
433038 일산 코스트코에서.. 3 찜찜 2009/01/22 1,247
433037 cost와 price를 구분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5 구름에 달가.. 2009/01/22 1,049
433036 연하장 안에 무슨 글귀 쓰시나요? 연하장 2009/01/22 245
433035 가족처럼 지내던 앞집이 이사를 갔어요.. 10 일이손에안잡.. 2009/01/22 1,790
433034 6개월된 강아지 사료만 먹여야 하는거 맞아요? 12 강아지 2009/01/22 909
433033 나또심부름간다.......... ㅠㅠ 6 ㅡㅡ. 2009/01/22 1,358
433032 @@ 다시 한 번 허락과 의견을 구합니다,,@@ 12 phua 2009/01/22 1,026
433031 설날 먹을 약과 오늘 만들어 두어도 될까요..? 2 설날이여. 2009/01/22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