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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영어교사
아이도 컸고...해서 저도 가정경제에 보탬이 될 일을 한참 생각했네요.
오락가락 하다가 유아영어 교사를 하면 어떨까...하는데요.
회화는 어느정도 하구요,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유아영어강좌 수강해서 어린이집에 영어교사로 활동하고 싶어요.
근데 주변에 도움 받을 만한 분이 안 계셔서 궁금한 것들이 많네요.
저는 일단 10시에서 3시정도까지의 근무시간활용이 좋아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영어교사 자리 구하기가 어떨까요?
많이 어려운지요....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교재나 교구 만드는것도 정성이 많이 갈텐데...
월급(?)은 얼마나 받는지 등등 궁금합니다.
머릿속이 온통 그 생각이네요ㅠㅠ
일단 뭘 좀 알아야 교육원 등록금도 낼 수 있을테니까요.그냥 돈만 날려서는 절대 안되거든요.
경험자시거나 아시는분...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여쭤볼 곳이 82밖에 없네요.ㅠㅠ
1. ^^
'09.1.19 6:26 PM (219.240.xxx.246)유치원교사하면서 경력쌓으시고 계속 그분야서 일하실거 같으면 평생교육원수업이 도움많이 될꺼구요 좀 급하시면 튼튼영어(방문영어랑 자회사인데 교재가 좀 달라요)유치원교사 수시로 모집하니까 그쪽으로 바로 가셔도 되요. 본사 홈페이지에 지사연락처가 있을꺼에요.
일정기간동안 본사연수를 받고 지사에서 일주일에 한두번 간단한 연수가 계속되구요.
보수는..고생한거에 비해 작다는걸 각오하셔야할꺼에요. 비용생각하면 힘들어서 못하겠다 생각들지만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엄마들한테는 좋지요^^;;
1년동안은 죽었다 생각하시는게 좋답니다 .. 교구만들기도 힘들구요 생각보다 일찍 마치지도 못해요. 요즘 영어유치원틈에서 버텨내려고 유치원들 엄청 뽁아대거든요.
한곳만 수업하는게 아니라 하루에 서너군데 돌아야 한달 70전후로 수입이 잡혀요. 오후방과후수업있는경우 4시넘어서 끝나는 유치원도 있어요.
연말엔 영어발표회때문에 스트레스 무지 받구요.
1년동안 고생하다 그만두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몇년 고생하면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좀더 경력쌓아서 영어유치원으로옮기기도 하구요.
맘 독하게 먹으셨다면 시간대비 괜찮은 직업일꺼에요. 제글이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게'ㅆ네요2. ^^
'09.1.19 6:27 PM (119.64.xxx.179)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경우 개인교사보단 업체(?)교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예를들면 튼튼영어 프로그램을 어린이집에서, 아니면 어느 프로그램을 유치원에서 하는곳에 많기 때문에 평생교육원에서 어린이집 연결까지 해주지 않으면 일단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런 업체에 문의를 하시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수업을 연결해주는 에이전시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월급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숫자에 비례합니다.
3. ....
'09.1.19 11:40 PM (115.136.xxx.205)근무시간은 좋네요. 그런데 유아교육쪽에 경험있거나 전공 아니면 영어만 가지고는 힘들어요. 유아들 상대하는 것이 어쩌면 중고교생 상대하는 것 보다 더 스킬이 필요하답니다. 교구도 다 만들어야 하는데 천성적으로 부지런해야하고요. 수업은 1시간에 3타임이랍니다. 15~20분씩 3타임을 1시간안에 하더군요.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튼튼영어 파견교사쪽은 그랬어요. 페이는 적지만 그게 시발점이 되어서 나중에 더 좋은 자리 나기도 하겠지요.
4. 원글이
'09.1.20 11:09 AM (203.235.xxx.174)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알지 못하는 것들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움주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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