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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피부가 생명인데.......

피부 길들이기 조회수 : 10,397
작성일 : 2009-01-19 18:16:00
주변에 보면 피부관리 별도로 하지 않다고 하는데도 피부가 매끈매끈한 분들이 있죠
가만 생각해보니
피부관리는 비싼 화장품 비싼 맛사지 샾이 능사가 아니라
그 비결은 바로 습관이더라 이겁니다....

스킨로션만 발라도 피부만 좋더라. 하시는 분이 알고보면
세수할 때 헹굼을 진짜 열심히 한다..
스킨 로션을 바를 때 진짜 정성스럽게 두드려준다..뭐..그런
습관이 누적되어 피부가 좋은 그런것 말이에요

피부란 고얀 녀석은 정성을 쏟으면 그걸 고스란피 보송보송하게 표현해 주더라구요....

피부는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저도 좁쌀여드름 때문에 걱정 많이하는 1인인데요
아...습관이 곧 비결..... 절감합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에게 한 수 배우고 저도 피부 좀 좋아지게요...
피부가 좋으신 분들 정말 정말 부러워요..................

여러분들의 피부에 대한 습관 혹은

피부에 대한 나의 법칙 (집에 오자마자 화장부터 지운다 뭐 이런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IP : 122.254.xxx.3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생각엔
    '09.1.19 6:21 PM (121.130.xxx.144)

    피부는 습관이라기 보다는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하느데요....

  • 2. 나 바보?
    '09.1.19 6:23 PM (61.78.xxx.181)

    전 이렇게 컴할때 한손으로 뺨이나 여기저기 지압해줘요..
    효과 있는지
    만나는 사람마다 피부 좋아졌다구......

    진짜 로션만 발라 라고 얘기하는사람 로션 바를때 보면
    맛사지 저리가라로 오랫동안 바르면서 흡수시켜주데요..
    다 이유가 있는거예요... ㅎㅎ

  • 3. 피부 길들이기
    '09.1.19 6:25 PM (122.254.xxx.37)

    피부가 정녕 타고나기만 하는 거라면 전 어쩌라구요 흑흑...좌절...

  • 4. ㅎㅎ
    '09.1.19 6:27 PM (122.17.xxx.158)

    티나게 피부 좋은 분들은 정말 어마어마한 관리보다도 정말 타고납니다.
    뭐 그냥 세안 열심히 좀 하고 이정도로는 빛이 날 수 없어요.
    원래 내 상태보다 좀 좋아진 거랑은 다르죠..

  • 5. 좋은피부
    '09.1.19 6:36 PM (218.232.xxx.240)

    먼저... 나이 39임을 알려 드립니당. 지금도 맨 얼굴로 돌아댕길만큼 피부 좋은데요... 누가 봐도 20대로밖에 안 본다는 죄송한 사실...
    근데... 타고 나는 것 진짜 있긴 해요. 제가 워낙 피부가 하얀데다가 암만 햇볕밑에 돌아다녀도 주근깨 하나 안 생기는 거 보면 말입니다.
    근데... 그거만 있는거 아니구요, 평소에 버릇처럼 관리를 하는 것 같아요. 대단한거 아니구요...
    1. 쌀씻은 쌀뜬물 항상 받아뒀다 세수하기
    2. 화장은 하더라도 얊게... 해봤자, 썬블럭 바르고 파우더 바르는 정도입니다.
    3. 세수끝에 찬물로 20번정도 헹궈주기 (아마, 이게 피부를 탱탱하게 하는 원인이 아닐까...)
    4. 제일 중요한 거 같은데요... 식생활이죠. 워낙 육식이 잘 맞질 않아서 좋아하진 않지만, 생선 너무 좋아하구요, 과일 정말 좋아하구요... 너트류 너무 좋아하죠... 몸에 안 좋다는 술,담배 절대 안 하구요...
    5. 평소에 꾸준히... 일주일에 3번이상 수영해요.

  • 6. 피부 길들이기
    '09.1.19 6:42 PM (122.254.xxx.37)

    좋은피부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의 눈길.
    그런데 궁금한게있는데 정말 쌀뜨물이 효과가 있나요? 정말요?

  • 7. 유전에다 영양상태
    '09.1.19 6:42 PM (211.207.xxx.171)

    피부는 유전에다 영양상태가 좌우하는 것 같아요..
    영양상태가 나쁘고 다이어트 하고 굷고 그러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눈에 띄고
    탄력이 줄어들어요..
    근데 유전적으로 좋은 사람 못따라 가겠던데요..
    웃거나 표정지을때도 선척적으로 주름이 잘 안생기게 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뭐 비싼 링클케어 화장품 안발라줘도 잔주름 별로 없구요..
    원래가 웃을때 코등주름이나 잔주름이 자글자글하게 지는 사람은
    아무리 비싼 화장품 발라도 소용 없더라구요..

  • 8. 선천적이죠
    '09.1.19 6:50 PM (221.162.xxx.86)

    대학 때부터 담배 피우고 맨날 화장 떡이되어서 술퍼먹고 골아떨어지던 애들도
    피부 썩는 애가 있고, 모델 할 만큼 좋은 애 따로 있어요.
    근데 피부 좋은 건 선천적이라고 그냥 포기하면 안 좋은 사람은 더 나빠지죠.
    좋은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살면 되고, 안 좋은 사람은 적당히 노력하며 살면 되죠.
    저 아는 언니는 피부가 엄청 안 좋았었는데 엄마가 2년 동안 하루도 안 빠뜨리고
    인삼 갈아먹이니까 나중에 엄청 좋아졌어요.
    화장품 보다 섭생이 중요하다고 봐요.

  • 9. 좋은피부
    '09.1.19 6:55 PM (218.232.xxx.240)

    음... 쌀뜬물이 효과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요, 이건 뭐... 워낙 버릇처럼해서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차이는 잘 모르겠구요.
    세수하구선 맨 마지막에 찬물로 헹굴때 녹차가루 풀어서 헹구면, 확실히 얼굴이 하얘저요.
    그리구... 일주일에 두어번정도 (흑설탕+꿀+오일) 섞어서 맛사지하구 씻어주는데 각질제거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 10.
    '09.1.19 7:02 PM (125.177.xxx.163)

    40초인데, 지금도 쌩얼이 화장 한 얼굴보다 예쁘대요.
    특별히 관리하는건 없고, 평소에 거의 화장을 안하구요,
    베개는 낮은거 베구요, 어쩌다 화장을 연하게라도 한
    날엔 클렌징을 아주 꼼꼼히 하는 편이에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 유전인 것 같긴 해요.
    제 친정 어머니도 외할머니도 타고난 피부가 고우셨거든요.

  • 11. 저도
    '09.1.19 7:07 PM (121.181.xxx.99)

    유전인듯해요
    저희 외가가 다 한피부하세요
    일단 잡티 모공이 없고요 잔주름이 거의 없어요
    외할머니부터 시작해서 우리 엄마 그리고 이모들 다요..
    우리엄마도 그렇고 이모들도 거의 화장품은 안 사거든요..
    그냥 생기는 샘플로 연명하시고 ..
    근데 피부 ㅇ정말 좋아요
    글고 저도 세수 열심히 하고 수분크림으로 땡인데 피부 좋아요
    나이 31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름도 없네요

  • 12. 백옥은 못되도
    '09.1.19 7:24 PM (61.72.xxx.20)

    타고 나기도 하지만
    전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습관 몇가지만 고쳐도
    금새좋아지더군요.

  • 13.
    '09.1.19 7:27 PM (122.17.xxx.158)

    저 위에 피부 좋다시는 분들이 수영하신다고 하시는데...
    그 분들 그냥 피부가 좋은 거에요. 물론 운동이 피부에도 건강에도 좋은 거지만
    수영장물 피부에 안좋아요. 수영장 다니면 대부분 피부+머리결 상합니다;
    수영이 피부에 좋대드라~하고 따라하실까봐...

    그리고 정말 빛나는 피부는 타고나는 게 맞구요, 나머지 범인들은 열심히 가꿔줘야 그나마 ^^*
    평생 객관적으로 좋은 피부가 못되더라도 개인적으로 관리 안하면 십년 이십년 지나면 티가 나죠.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이 가꿔줘야해요...타고난 인간들은 세수 안하고 자도 아침에 개기름도 안흐르고 뾰루지 하나 안나더이다...

  • 14. 커피고파~~
    '09.1.19 7:28 PM (124.49.xxx.74)

    저 대학다닐때가지만해도 피부관리 전혀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잡티없이 피부가 뽀송뽀송 화장 조금만해도 정말 화장품 모델해도 되겠다고(피부만 ㅋㅋ) 그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 정말 제가 게을러 터져서요... 전혀 피부관리안하고 살다가 결혼하고 아기낳고 하니.. 지금 저도 깜짝놀라고 있어요.. 기미에 잡티에 그리고 눈밑 다크써클까지.. 아무리 피부가 좋아도 30대에 들어서면 관리가 최고인거 같아요..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 15. 유전, 영양, 운동
    '09.1.19 8:21 PM (211.214.xxx.170)

    피부상태는 유전 + 영양상태 + 운동 등을 통한 싡진대사 상태가 좌우하는 듯 해요.
    이중 둘이라도 좋으면 OK.

  • 16. 별로
    '09.1.19 9:08 PM (121.190.xxx.84)

    좋은 피부 아닌데도 술 담배 커피 화장 안하고 삽니다
    이제 나이40되어가니 피부좋다 비결이 뭐냐하던데
    가만 생각하니 그것빼곤 없는듯해요
    참 운동좋아하고 저녁되면 그냥자요
    그것만으로도 아주 나쁜피부는 안되는듯해요
    참 근본적으로 인스턴트 음식과고기 별ㄹ로 안좋아해요
    이또한 영향있을라나 모르겠어요
    물좋아하고 과일좋아하고 밥과 된장찌게좋아해요
    특별한 가꿈없어도 아직도 허리25-26유지합니다
    좀 낮에는 활발히 돌아다니는것 좋아하고요
    별군것질 안좋아해요
    습관도 중요한듯합니다

  • 17. 로얄 코펜하겐
    '09.1.19 10:03 PM (59.4.xxx.207)

    전 35인데도 눈가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물론 웃을때도요.
    지금까지 아이크림을 사본적도 발라본 적도 없네요.
    다만 쳐져요. 그것도 왼쪽 팔자주름 부분만 쳐지네요. 이건 뭔지..

  • 18. 성격
    '09.1.19 10:51 PM (211.209.xxx.137)

    기본적으로 타고 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단, 성격이 좋아야 해요. ^^

  • 19. 단순하게
    '09.1.19 11:16 PM (121.215.xxx.251)

    단순하게 절대로 여자는 피부가 생명 아닙니다..

    고차원 적인 것들을 생각하느라 피부는 늘 뒷전인 아줌마가..

  • 20. 기본적인 것
    '09.1.20 1:43 AM (118.37.xxx.197)

    절대 타고난 피부를 따라잡을 수는 없지만 ㅜㅜ
    그나마 더 망가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늦출수 있는 방법은 기본을 잘 지키는 거죠.
    1. 세안시 찬물 헹굼
    2. 자외선 차단제 반드시 사용
    3. 물 많이 마시기
    4. 비타민과 영양 충분히 공급
    5. 숙면 취하기

  • 21. ^^
    '09.1.20 7:51 AM (128.134.xxx.85)

    피부노화 방지의 포인트는 2가지입니다.
    첫째, 보습 -> 주름방지
    둘째, 자외선차단!
    열심히 보습하고 자외선 차단제 바른다.

  • 22. ㅎㅎ
    '09.1.20 8:15 AM (96.225.xxx.236)

    피부 안좋은 제가 꾸준히 노력하는것.

    1. 물을 세시간마다 넘치도록 한잔씩 따라 쭈욱 마신다. 차가운물도 아니고..그냥 미지근한물.
    2.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균형있는 취침생활? ㅎㅎ
    3. 스트레스에서부터 해방...

    이것들 이외에는
    일주일에 한번...보습..각질 제거

    마지막 세안은 항상 차가운 물로...톡톡 쳐가면서..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 23. 제이양
    '09.1.20 8:36 AM (203.244.xxx.2)

    얼마전에 노화방지 피부관리 방법 수업을 들었어요. 그때 배운것 공유합니다. 이미 윗분들이 다들 이야기 하셔서 약간의 코멘트만. ^^

    1. 이중세안 : 클랜징 로션으로 깨끗이 닦고 비누로 세안합니다. 비누 세안후 미온수로 25번 정도 튀기듯이 씻어줍니다.
    --> 클랜징 폼은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있어서 세정력이 떨어져 각질제거나 딥클랜징을 주기적으로 해야합니다. 각질제거/필링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주범이고요, 비누 한장이면 만사 OK. 피부가 당겨서 싫었는데, 미온수로 25번 정도 헹구니 전혀 당기지 않더군요.

    2. 자외선 차단제 이용 : 성분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SPF35이상은 100% 화학성분이고, 이는 피부에 결코 좋지가 않습니다. 평소에는 차단지수가 좀 낮은 천연성분을 이용하시고 가루파우더로 마무리 하시면 햇볕을 난반사 시켜서 자외선 차단효과를 높여줍니다.

    3. 긍정적인 생각과 충분한 수면 : 부정적 생각은 몸에 독소를 생기게 하고, 이를 해독하기 위해 놀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고 해요. 이는 피부를 지치게 만드는 주범이고요. 틈날때마다 웃으세요 ^^

    4. 수분공급 : 피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것은 수분입니다. 수분공급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에센스고요, 스팀도 피부에 잘 흡수되지만 금방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에센스는 꼭 발라주세요. 그리고 하루에 물을 자주 드시도록 합니다.

  • 24. ........
    '09.1.20 8:48 AM (116.33.xxx.19)

    저는 다른 습관 다 엉망이어도 잠만 잘 자면 피부가 좋아지던데요?
    일찍 잠들어 10시간씩 자는 거, 일주일만 하면요,,
    화장한 것 같이 보송보송 매끈매끈한 피부가 되어요.
    남들이 화장했냐고 하죠.
    그런데 그렇게 자는게 쉬운 일이 아니란게 문제예요~
    그리고 타고난 피부인 줄 알았던 친구들... 서른 넘어가니 주름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듯해요.

  • 25. 제 경험
    '09.1.20 9:06 AM (117.53.xxx.12)

    제 경험에 의하면 피부 상태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건 "잠"이었어요..
    트러블 같은거 말고 처짐이나 미백 ..뭐 이런거요.
    제가 건강할때보다 아플때 피부가 더 좋거든요..이유가 잠인것 같아요.
    건강할때는 늦게 까지 놀다 자느라 잠이 부족하고 잠을 잘 못자는데...아플땐 거의 자게 되니 아프고 났는데 피부는 훨씬 좋아져 있더라구요..매번..그 때 알았어요.
    트러블 같은건 속이(특히 장) 건강해야 안 나는것 같아요.. 며칠 변을 못 보면 독이 얼굴로 올라오는지 꼭 뾰루지가 나더라구요..
    그 외 물이나 운동 같은건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으로서 좋은것 같아요..
    근데 물의 경우 저한텐 그리 효과적이진 않더라구요..물 많이 마시는게 안 맞는 사람도 있는것 같아요.

  • 26. 저도
    '09.1.20 9:31 AM (59.4.xxx.196)

    피부 좋다는 말, 10년 정도 젊어 보인다는 말 자주 듣는데요,
    제 생각에 피부는 유전, 영양상태, 스트레스, 잠, 운동, 관리, 술, 담배, 운동.. 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게 사실이지만 타고나는 게 크다고 봅니다.
    제 경우는 관리 전혀 안 하고 (좀 게을러서 세수도, 로션도 잘 안 하는 스타일이에요.)
    영양 상태 별로, 운동 전혀 안 하지만,
    친정어머니 피부가 좋은 편이고, 스트레스 없이 살려고 노력합니다.

  • 27. 저도
    '09.1.20 9:35 AM (59.4.xxx.196)

    참, 나이는 42에요.
    너무 관리를 안 해서 이러다 한 순간에 팍삭 늙는 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저는 물도 거의 안 마셔요.
    아는 사람 중에 피부를 위해 물 많이 마시고, 좋은 화장품 쓰고, 영양 관리도 잘 하는 사람 둘이 있는데, 확실히 피부가 탱탱하고 깨끗합니다.
    그걸 보면 저도 관리 좀 하면 더 좋아지겠다 싶지만, 게을러서.. 도저히 안 되네요.

  • 28. ㅎㅎㅎ
    '09.1.20 11:03 AM (222.98.xxx.175)

    시집와서 시어머니 피부 보고 놀랬어요. 그 전에야 얼굴만 잠깐씩 뵈니 다른곳을 볼틈이 없었잖아요?
    그 연세에 팔다리가 우윳빛입니다.
    젊어서 고생하신 이야기 들으면 그피부가 시커매져야 정상이고 손도 나무껍질같아야 맞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손이 더 고우십니다. 맨손으로 척척 일하셔도요.(저는 악건성이라 고무장갑 안끼고 설거지 한번하면 주부습진으로 벅벅 긁습니다..ㅠ.ㅠ)
    화장품을 비싼걸 쓰시길하나...몇천원짜리 시장에서 파는것만 쓰시는데도 그런걸 보면...타고난다에 한표입니다.
    참...제가 본 그나마 비결이라고 할만한것은....잠이 많으십니다. 그게 피부미인의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ㅎ

  • 29. 지나다
    '09.1.20 11:52 AM (125.141.xxx.248)

    아무리 내가 얼마나 관리를 열심히하네 얼마나 좋은 제품 사용하네하고
    얘기해봐야 유전적으로 타고난 피부미인 앞에서는 다 허사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분들은 관리? 이런것 없어도 광채가 납니다...웬만해선 따라잡기 힘들어요

  • 30. 46세...
    '09.1.20 12:00 PM (219.240.xxx.56)

    아직 주름 하나도 없구요..(눈밑에도 없어요) 뽀얗고 결이 고와요..맛사지도 아예 안해요..
    (재수없으신 분들은 패쑤~ㅎㅎ 하지만사실임)
    타고난게 있을진 모르나...저의 비결은요...
    화장안하기~! 아주간혹 행사있어서 해보면 담날 난리납니다...하다못해..전 자외선차단제
    도 안좋은거같아서 안발라요...그거 바르고나면 피부가 숨을 못쉬는거같고 화장한뒤처럼
    겉면이 도돌도돌...햇빛 걍 간혹씩만 쐬고 조심하져....
    그리고..아이크림은 오래전부터 꼭 바르구요...기초제품 순한걸로만 평생...
    위 어느분 말씀대로 기초화장 꼼꼼히발라 흡수충분히시키구요...기초도 갖춰 있는데로
    다 바르는건 아녀요...엣센스바를땐 크림 생략..뭐..이렇게 두세개 정도...
    하지만 나이들어가메 약간 건성이 되는거같아 충분히 바릅니다...
    꼭 좋은화장품 안발라도 요즘엔 아비노나 이런 아이꺼 발라도 아무렇지도 않고
    촉촉하니좋기만 합니다...
    벼게낮은거베고...
    녹차 늘 마심...
    웃긴거는...얼굴빼고 몸은 피부가 더 안좋습니다...ㅎㅎㅎ
    그니까 맨날 씻고 로션 맨날 바르고 안그러니까 그렇지 않싶은데요...

  • 31. 저기요
    '09.1.20 12:11 PM (125.141.xxx.23)

    비법 공개할 때는 증거샷도 함께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읽다보니 모두 피부 끝내주고 어리다는 얘기 뿐이니...
    어떤 걸 믿어야 할지~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이 태반이니
    저는 증거샷 있는 것만 믿을래요.

  • 32. ..
    '09.1.20 12:43 PM (118.221.xxx.175)

    저는 딴 거 바라는 거 없고 그냥 모공 없고 안면홍조 없고 여드름만 턱주변에 안 났음 좋겠어요. 그렇다면 기미 주근깨 있어도 상관없는데..근데 기미 있는 친구는 또 여드름이 백배 낫다고 난리대요... 나쁜 것들끼리 백날 그렇게 얘기 해 봐야 소용없지...

    제 눈에는 까맣고 하얗고 상관없이 모공없는 피부만 부럽더라구요. 전 하얗고 핑키쉬하고 모공 넓고 지성이고 아직도 턱에 여드름 생리할 때 납니다... 제 생각엔 최악이예요..

  • 33. 살쾡
    '09.1.20 1:22 PM (210.101.xxx.100)

    저희 어머니 피부가 장난 아니세요.
    이제 거의 50을 바라보시는데.
    화장은 일년에 한두번 할까 싶으시고 한여름 빼곤 자차도 잘 안바르세요
    뭐 어머님들 다 바르시는 기초들 스킨로션에센스크림등등 바르시긴 하시는데
    귀찮으면 스킨만 바르고 주무시는 날도 있구요.
    나이땜에 주름은 어쩔수 없지만 전반적인 톤이랄까 결이랄까가.. 진짜 후덜덜
    저보다 훨씬 좋으심. ㅋㅋ

    전 25인데 뭐 여름마다 여드름 때문에 피부 뒤집어 지고;
    여드름 흉터도 많고 모공도 많고 하거든요;;;
    그냥 피부 안 좋지는 않은데, 화장으로 적절히 커버 되는 정도 ㅋ

    엄마는 타고 나신걸 왜 저에겐 안물려주셨을까요 ㅋㅋㅋ

  • 34. ..
    '09.1.20 1:33 PM (211.178.xxx.29)

    1. 물 많이 마시기
    2. 고기, 인스턴트 음식 안먹기
    3. 일주일에 4-5번 땀흘리며 1시간 30분-2시간 운동
    4. 잠 많이 자기
    5. 비타민 챙겨먹기
    6. 베개 사용 안하기
    7. 20세부터 1주일에 한번 관리받기(피부과나 관리실)
    저의 생활습관입니다. 일부러 이렇게 사는 건 아니고 고기도 싫어하고 그냥 어렸을 때부터 습관. 피부 안좋구요. 30대 중반에 아직도 여드름 나고 피부결도 거칠고, 몇년전부터 피곤하거나 업무로 스트레스 받으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합니다.
    저희 엄마, 이중세안 그런 거 귀찮아서 안하시고 세안 후 크림도 안바르십니다. 피부 안당기냐고 물어보면 도대체 당기는 게 어떤 느낌이냐고 그런 거 없다 하시구요. 귀찮다고 관리, 팩 이런 거 한번도 안하세요. 기초는 화장할 때 색조 잘 받으라고 밑에 깔아주는 용도. 뽀루지 하나 있는 거 본 적 없구요. 나이가 있으시니 주름은 있으시지만 피부결이 부들부들 완전 고우세요......
    피부 타고나는 것 맞습니다! 왜 물려주진 않으셨는지....

  • 35. 피부는 유전
    '09.1.20 1:48 PM (211.217.xxx.2)

    제가 피부과 10년 넘게 다니면서 관리받는데 제 피부과 의사 선생님께서도
    피부 좋은건 유전적 소치가 제일 크다고 말씀하셨구요, 타고난 피부가
    관리까지 잘 받고 생활습관 건강하면 더 좋아지는 건 당연지사구요.
    좌우지당 그런 분들이 나 일케일케해서 좋은피부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듣고 스스로 게으르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듯 ㅎㅎ

    그치만! 좋지 않은 피부는 분명 노력하고 관리해줘야 중간은 갑니다!
    어디가서 애기피부다 피부 너무 좋다~이런 말은 못듣더라도 첫인상에서
    피부 안좋은 여자로 찍힐일은 없을 정도로만 가는게 제 목푭니당. 제가
    여드름 피부라 집에서 하는 팩이나 좋은 화장품 쓰는 건 기본이구요,
    한달에 한두번씩 전문적인 피부관리실에 가서 가벼운 필링 정도로 피지
    랑 뾰루지 정리해줘요.

  • 36. 피부에
    '09.1.20 1:58 PM (125.186.xxx.159)

    좋은 생활습관이 따로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그저 상식적으로 건강에 좋은 습관들이 다 피부에 좋은 습관 같아요..숙면, 금주, 금연, 운동, 수분섭취....오히려 피부를 위해 이것저것 무신 팩이 좋다, 무슨 세안이 좋다, 무슨 화장품이 좋다 하고 이것저것 바르고 신경을 쓰니 맘도 피곤하고 피부가 지치는 것 같던걸요..전 오히려 피부트러블 생길 때 세안만 깨끗이 한후 일체의 화장품도 바르지 않고 그냥 자고 나면, 몇날며칠 좋은 팩할 때보다 훨 빨리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그런 습관들을 뛰어넘어서 피부는 타고납니다. 탁월하게 타고 나는 사람도 있구, 어느 정도 되니 관리까지 곁들여주면 빛이 나는 피부도 있을 거구...전 글케 생각해요

  • 37. 여기도 있어요^^
    '09.1.20 2:41 PM (75.85.xxx.2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8&sn=off&...

  • 38. 피부는 타고난것
    '09.1.20 3:35 PM (125.177.xxx.154)

    보통사람은 관리해줘야 좋아지지만
    피부 타고난사람은 못당해요..
    울 친정언니... 정말 스킨로션 아무거나 잡히는데로 쓰고 그나마도 귀찮으면 안발라요.
    세수도 잘 안해요 헉.
    근데 피부보면..정말 환상이에요 40 다되가는데.. 하얗고..매끄럽고.......
    동생인 저는 피부가 화성침공 수준인데요 ㅜㅜ

  • 39. 타고나야
    '09.1.20 3:43 PM (96.49.xxx.112)

    몇 년 전 친구가 얼굴에 펄 화장을 하고 온 듯, 반짝이길래
    제가 누구야, 펄 화장했어? 했더니
    아니, 니가 사준 바디로션 발랐는데.. 하더라고요.
    제가 그 친구 생일이라고 도브펄..인가 암튼 그런 바디로션을 사줬었거든요,
    대학교때.. 한 6-7년 전에요.
    전 그 친구 피부가 너무 좋아서, 좋은 화장품 쓰나보다 했는데
    그냥 안 바르거나 바디로션을 얼굴에 막 바르더군요.
    역시 피부는 타고 나야.
    전 별짓을 다 해도.. 흐흐흐

  • 40. ㅎㅎ
    '09.1.20 4:20 PM (122.199.xxx.92)

    제 피부는 정~~~~~~~말 편차가 심한데요.

    중학교때까지 피부 너무 깨끗했는데 고등학교 가서
    여드름이 하나둘씩 나더니..22살까진 피부 깨끗하단 소리를
    못 들어봤어요.
    뭐 별거 다 해봤죠....피부과 치료에 몇십만원짜리 화장품 세트까지..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근데 나이가 드니 차츰 나아지네요.
    지금은 29인데 아기 낳고 피부가 정말 좋아졌어요.
    임신때부터 피부가 더 좋아진 느낌...

    저 화장품도 아기랑 그냥 세타필 로션 같이 쓰고 아무것도 안 바르고
    팩도 안 해요. 세수도 사실 잘 못하구요..^^;

    대신 인스턴트 음식이나 그런건 잘 안 먹어요. 소식하는 편이구요.
    담배, 술, 전혀 안 하구요. 물도 많이 마시네요.
    그리고 잠도 낮잠은 거의 안 자고 저녁잠을 푹 자는 편이에요.

    그냥 피부는 많이 발라주면 안 좋아하더라..라는게 제 지론입니다. ㅎㅎ

  • 41. 피부 길들이기
    '09.1.20 5:51 PM (122.254.xxx.37)

    어멋!
    대박 정보들 이렇게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여러분께서 주신 정보가 비단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어서
    모두모두 매끈한 피부로 다시 태어나자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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