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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가 전문대출신인것이....

급우울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09-01-10 15:43:56
그렇게 흠이 되나요
미국 유명대학원출신 아닌것이
저렇게 억울할까요

저 전문대 나왔어요
집이 어려워서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막 화를 낼 정도로 좋은 성적이였는데..
대학문도 못가보고
취직했어요

2년넘게 병원에서 열심히 일했어요
그러다 대학다니는 친구들보면
심장을 칼로 파내는것처럼 아팠어요
헌데...
세상이 바뀌어서 수능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열심히 공부했지만 주경야독이 넘 힘들어서
전문대 중에서
내가 원하는 과랑 비슷한 과에 들어가서
너무 행복했어요

공부도 정말 미친듯이 좋아서 했어요
저 지금도 제가 배운걸로 먹고 살아요
조중동이 미네르바 학벌가지고
속았네...
어쩌네..
전문대는 썩은 시궁창취급을 하네요

미네르바에게 하는게 아니라
저처럼 전문대 졸업한 모든이들을
생각한다면 저리 함부로 기사를 써도 되나요
IP : 118.32.xxx.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0 3:47 PM (221.140.xxx.171)

    저들은 지금 미네르바 끌어내리기에 미쳐서 아마 그런 것들은 생각도 못할 것입니다.

    원글님 너무 맘 상해하지 마세요...

  • 2.
    '09.1.10 3:51 PM (59.10.xxx.99)

    조중동뿐 아니라 여기 분들도 미네르바 임을 밝혀도 가짜라고 하는 이유가 그거 잖아요.
    만약 미네르바가 기대 했던 학벌 이었다면 믿네 안믿네 말도 안나왔을듯

  • 3. 이번뿐만이아니라
    '09.1.10 3:51 PM (218.50.xxx.181)

    조중동이 원래 그래요.
    사회의 일등 아니면 패배자 못난이 찌질이 취급을 하죠.
    그것도 은근히.
    원글님은 그래도 기분 나빠 하시죠?
    그 정도의 사고도 못하는 사람들이 계속 또 조중동을 보며 자기와 비슷한 보통 사람들을
    비하해요.황당하죠.

  • 4. 조중동
    '09.1.10 3:54 PM (125.140.xxx.109)

    조중동 스러운 기사들만 내보내는군요.
    오늘 아침 한겨레엔 그런 선정적인 제목은 없던데...
    우리나라 대통령, 경제부처 나리님들 어디 명문대 출신 아닌 사람이 있던가요...
    그런데 하는짓들은 어떤지...
    너무 맘상해 하지 마시길...

  • 5.
    '09.1.10 4:04 PM (118.223.xxx.144)

    경제쪽의 전문가이기를 기대했다가 전문대졸의 백수라면 이슈가 되는것은 이상해보이지않아요.
    그냥 누군가의 학벌을 말하면서 "전문대"를 무시한다면..님께서 발끈하시는것도 이해가되는데요.
    이미 미네르바는 외국 금융쪽에서 뭘하던 사람이다..어디 유학파다라는 말이 나왔던지라 전문대라는것이 이슈가 될수밖에 없지요.
    전문대가 나쁠리없죠.
    하지만 엄연히 우리가 사는세상에 급이라는것이 레벨이라는것은 있어요.
    전문대보다는 4년제가...4년제 지방보다는 서울4년제가 그리고 대학의 이름에 따른 레벨이 있기에 그리들 고생하면서 우리네 아이들이 공부를 해온것이고 우리도 공부를 했겠죠.

    님의 글에서 대학에 대한 편견이 속상함이 아니라 열등감이보여 마음이 씁쓸합니다.

  • 6. 은실비
    '09.1.10 4:04 PM (122.57.xxx.203)

    조중동과 떡검이 노리는 것이 바로 미네의 학력입니다.
    노통이 이것 때문에 평생을 시달렷죠..... 나쁜 넘들....

    저는 미네님이 설사 무학이라도 존경스럽습니다.
    나이도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존경합니다.

  • 7. 리치코바
    '09.1.10 4:08 PM (118.32.xxx.2)

    암요! 실제로 4년제 대학에서 배우는거 별로 없습니다! 전문대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전공을 배우신 ㅇ님이 짱입니다! 저도 비싼 등록금이 아까워서 국립산업대를 졸업했습니다! 한점 후회없습니다! 하여 저는 돈이 걱정인 분들을 위해 국립방통대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 8. ㅁ님...
    '09.1.10 4:09 PM (218.38.xxx.23)

    '님의 글에서 대학에 대한 편견이 속상함이 아니라 열등감이보여 마음이 씁쓸합니다. '
    이 글은 읽기 거북하네요...
    글쓴이의 열심히 산 인생을 설명하려는 것을 보았고 속상하다는 느낌 전달받았는데 뜬금없이 열등감이라뇨?
    없던 열등감이 님의 글을 읽고 생기겠네요.

  • 9. 은실비
    '09.1.10 4:10 PM (122.57.xxx.203)

    레벨 좋아하시고, 원글님의 열등감을 잘 보시는 ㅁ 님....

    ㅁ 님의 글을 보니, 님에 대한 저의 우월감이 솓아 오릅니다.
    제가 ㅁ님 보다 높은 레벨 출신 인 것 같아서요.... 좀 빈정거렸습니다.

    더 심하게 쓸려다가....참습니다.

  • 10.
    '09.1.10 4:21 PM (125.186.xxx.143)

    조중동이 신문이라고 생각하셨던건 아니겠죠-_-.

  • 11. 그게
    '09.1.10 4:22 PM (123.109.xxx.42)

    나름 전문가라는 사람들 입장에선 자존심이 많이 상하겠죠. 그러니 학벌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게 아니겠어요.

    그나저나 미네르바라는 분...제 개인적으로는 그분 글 많이 읽어보지도 않고 딴분들처럼 신뢰하지도 않지만 검찰까지 나서고 9시 뉴스에서까지 대대적으로 다루는거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대기업에서 경제고문으로 스카웃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여튼 독학으로 공부해서 이 정도의 파장을 일으키다니 짝짝짝 박수를 보냅니다.

  • 12. 구름이
    '09.1.10 4:23 PM (147.46.xxx.168)

    원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합니다.
    아무런 할말이 없습니다. 우니라라 더럽히는 일등공신이 우리대학 출신이 제일 많으니까요.

    ㅁ님... 미네르바가 스스로 외국금융계 나온 우수학벌이라고 했나요? 신동아가 그랬지요.
    그리고 미네르바는 신동아와 인터뷰한적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열등감이라구요? 내가 보기엔 그렇게 보는 당신이 더 열등감이 있어 보입니다.
    학벌을 논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을 먼저 돌아봅시다.

  • 13. 나도
    '09.1.10 4:25 PM (116.127.xxx.232)

    살다보니 남에게 "너 자격지심 있구나..", "너 열등감 있구나.."
    하는 사람치고 그렇지 않은 사람 없더군요...

    결국 본인의 모자람을 타인에게 반사해서 공격하는거나 마찬가지에요.
    댓글 달더라도 좀....남들 생각하면서 답시다.

  • 14. 동감입니다
    '09.1.10 4:37 PM (211.187.xxx.20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2444.html

  • 15. 은실비
    '09.1.10 4:44 PM (122.57.xxx.203)

    조중동과 떡검에서는 미네르바를 고립시키기 위해서,
    그의 학력뿐 아니라 그의 글, 그의 신장, 그의 건강 상태, 그가 보는 dvd, 츨신지역..등등 모든 면에서
    그를 폄하하기 시작할겁니다.

    네티즌들 사이에 갈증이 생기도록 이간질도 할거구요, 그 이간질에 놀아나는 잉간도 있을거구요...
    원글님! 팟팅!!!

  • 16. 조중동은
    '09.1.10 4:47 PM (218.38.xxx.172)

    쓰레기던데... 그런놈들은 다들 서울대 나와서 쓰레기쪼가리 만들고 사나봐요... 서울대 보다 전문대실력이 월등하다는게 보여진 사건이니 자부심 갖고 사세요...

  • 17. 저도전문대졸
    '09.1.10 5:00 PM (121.151.xxx.149)

    저는 공부를 못해서 전문대갔는데 저는 저들이 그러든 말든 신경안써요
    왜냐면 원래 그런것들이니까요
    님 속상해하지말고 열심히 살자구요

  • 18. 정말 아무것도 아니
    '09.1.10 5:05 PM (123.99.xxx.192)

    친구의 친구가 국립대 톱으로 갈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어요 그런데 그 애가 많이 아팠다는 소문이...머리 되게 좋았나봐요 과외는 커녕 아파서 공부도 못했는데 수능 200점 만점에 4년제 대학 가고도 남을 성적으로..전문대를 간거죠 전문대도 좋은 대학을 갔어요..입학시 젤 앞에서 단체 대표해서 상받고..그 이후론..졸업했는지 모르지만..또 이런 경우도 있어요 지금 교사인 내 친구는 지방 국립대 떨어져서(평소보다 성적 지지리도 안나옴) 그냥 전문대 갔어요..다니면서 힘들어 했어요..그러다가 재수해서 다시 국립대 가고..졸업하면서 편입 시험쳐서 다시 교대갔어요(교대 편입도 경쟁률 엄청난거 아실거예요) 머리 좋은애는 이 때 튀더군요...그냥 강사를 할까 ..함 교대 쳐볼까..일주일전에 망설이더니..함 쳐보지뭐..이러더니..대번에 붙었구요..그 교대 졸업하고 시험쳐서...지금은 아주 좋은 선생님이 되었답니다...시험운 지지리 없는 사람이 있어요 전문대를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전 더 이상합니다

  • 19. caffreys
    '09.1.10 6:50 PM (203.237.xxx.223)

    가짜이던 진짜이던 학력 편견을 아주 노골적으로 나타낸 정부와 미디어
    절대로 용서 못합니다.

  • 20. 음..
    '09.1.10 11:38 PM (121.133.xxx.228)

    조중동 제대로 역겹던데요.
    악취 작렬이요.
    기죽지 마세요. 원글님.

  • 21. 그 미네르,바가
    '09.1.11 2:05 AM (211.192.xxx.23)

    진짜 미네르바라면,,,학력과 경력을 속인건 좀 치졸해요..
    학력위조니까요...

  • 22. 정확히는
    '09.1.11 7:40 PM (218.48.xxx.45)

    모르지만 기사 내용을 보면
    본인 입으로 밝힌 경력을 유추해보자면
    국내 유수의 대학을 나오고 외국 MBA 과정을 밟아야 가능한
    암시를 먼저 던졌기 때문에
    막상 뚜겅을 열고보니 사실이 너무 달라서
    그런 말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미네르바가 처음부터 이러이러한 대학 나왔다 그랬으면
    아마 그의 글이 그처럼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을지도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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