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흘 정도 있으면 저희 아기 백일이에요.
처음에 태어났을 땐 모든게 조심스러울 정도로 작고 여려보였는데
지금은 많이 커서 그래도 조금 수월해졌어요 ^^
백일에는 백일 떡을 해서 나눠먹으면 좋다고들 하셔서
저희 부부가 상의하에 보육원에 떡을 좀 보내자 결심했어요.
아기를 낳고 보니 내 아기 뿐만 아니라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커졌거든요.
이렇게 작고 여린 소중한 생명이 부모의 사랑을 못받고 자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파서
어린 아이들이 있는 보육원이 좋을 듯해요.
일부 복지시설들이 실망스러운 행태를 보이기도 하여서
믿을 만한 곳을 좀 소개받고 싶어요.
혹시 아시는 곳 있으시면 이름을 알려주세요.
더불어 분당에서 떡 맛있게 잘하는 집 좀 추천해주세요.
2. 제가 얼마전에 손빨래를 좀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는데 며칠동안 허리가 안펴져서 고생이에요.
월요일에 친정에 가기로 했는데 엄마가 지금 저를 보시면 너무 걱정하실 거 같아서
오늘 침을 맞고 왔는데요.
완전히 나아지질 않아서 내일 한번 더 맞았음 해요.
혹시 일요일에도 문여는 한의원 아시면 좀 소개좀 해주세요.
너무나 절실한 거라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82쿡에서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댓글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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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대해서 몇가지 여쭐께요. (보육원, 떡집, 한의원 질문이에요)
초보엄마 조회수 : 838
작성일 : 2009-01-10 15:40:37
IP : 219.241.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육원
'09.1.10 4:00 PM (121.129.xxx.223)요즘은 고아원이란 용어 안써요. 고아가 없거든요. 대개는 부모가 있는 아이들이 사정상 머무릅니다.
그래서 보육원이라고 하지요. 분당쪽 보육시설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할머니들이 머무시는 곳에 떡을 드려도 좋을 것 같은데요. 요새 애들이 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구요.2. 떡집
'09.1.10 4:10 PM (222.235.xxx.108)떡집은 파크타운 상가안에 여의도 떡집이 괜찮아요
3. ******
'09.1.10 4:14 PM (59.11.xxx.184)보육원은 아마도 성남에는 있는것 같은데 분당은 잘 모르겠구요,
미금역쪽 청솔마을(분당 정보산업고등학교있는동네)에 '청솔 사회복지센터'나
수내동,정자동 옆에 "한솔 사회복지센터'를 한번 알아보세요.
거기는 아기들보다 독거노인들이 많아서,
중고등학생들이 방학때 도시락배달하는 봉사활동하러가거든요.
떡은 돌고래상가 여의도 떡집이 유명하다고 들었어요....4. 야탑동
'09.1.10 4:27 PM (221.140.xxx.241)차병원 포천중문의대 기숙사?쪽에
보육시설 있던데요.
우연히 지나다 보았어요.5. 초보엄마
'09.1.10 4:57 PM (219.241.xxx.245)앗! 보육원님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잘못된 표현을 썼네요. 보육원이라고 고쳐써놓을게요.
떡집은 여의도 떡집으로 하면 되겠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육원은 분당구청 복지과에 전화해서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근데 정녕 일요일에 하는 한의원은 없는걸까요? 흑.
저 허리 많이 아픈데 댓글 좀 달아주세요~6. 서현동
'09.1.10 5:04 PM (211.243.xxx.44)자생한방병원 일요일에도 하는 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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