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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사받고있는 박모군이 진짜라고 믿는분 없으시죠?
전 정말 그분 미네르바 아니라고 믿는데...
걱정입니다.
미네르바님께서 정말 글을 남길수 없는 상황에 처해서..
정부에서 쑈를 하는것 같은..
에혀~
1. 정부에서
'09.1.10 6:54 AM (124.59.xxx.119)쇼를 하고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2. ...
'09.1.10 7:15 AM (58.121.xxx.153)'부러우면 지는 거다' --82에서 배운 멋진 말인데요.
'관심을 가지면 지는 거다'---그렇게 생각합니다.3. 없어요...
'09.1.10 7:33 AM (119.196.xxx.17)쌩쑈!!
4. 믿는데요
'09.1.10 7:42 AM (221.146.xxx.140)미네르바 맞는 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 학벌이나 직업가지고 미네르바 아니라고 할수는 없쟎아요
5. 금융업계
'09.1.10 8:56 AM (59.9.xxx.65)증권선물업에 10년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현장경험이 있는 관련업계종사자들도그렇게 탁월한 예측과 분석은 어렵습니다. 김태동교수님도 말씀처럼요... 독학으로 경제예측하여 맞출수 있는 사람이라면 천재이거나, 신기가 있어 점집을 개업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갑자기 그분한테 로또번호를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6. 음~~
'09.1.10 9:01 AM (221.140.xxx.92)쇼를 하라 쇼 라는 광고가 문득 생각나네요.
7. 걱정
'09.1.10 9:19 AM (116.124.xxx.178)미네르바님이 더이상 글을 쓰지 못하도록 어떠한 조치를 미리 쳐놓고(아..제발 아주 무서운.. 조치까지는 아니겠지요..ㅠ), 댓글 알바들중 암기력 좋은 사람 하나 뽑아다가 약간 교육시켜놓고 지금 생쇼 하고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어요..ㅠ.ㅠ
제발 진짜 미네님이 건강하게 잘 계셨으면 좋겠어요...8. ..
'09.1.10 9:21 AM (123.215.xxx.158)아침 신문을 읽으니 정리가 되네요.
문제의 핵심은 박씨가 미네르바냐 가짜냐. 전문대졸의 무직자가 그런 글을 쓸 수 있느냐가 아닙니다. 그 정도 가지고 사법 처리를 한다는 것이 상식적인 것이냐의 문제이지요.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라는 전기통신법이 선진국엔 없는 법이라네요. 여기서 공익이란 누가 판단하지요? 또한 검찰이 말하는 공익이란 누구의 공익인가요? 정권의 공익은 아닌가요?
너무 애매모호한 법률입니다.
미네르바가 글로써 부당한 사익을 취한 바는 없잖아요.
다들 보수언론처럼 전문대졸의 백수에 방점을 찍고 호들갑을 떨게 아니라 말할 자유라는 관점에서 바라봐야할 것 같아요.9. 마자요.
'09.1.10 9:34 AM (220.75.xxx.155)..님 말씀이 맞습니다.
지금 진짜냐 가짜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왜 구속을 하고 처벌하려하느냐가 논점이 되어야 할것 같아요.10. 윗님공감
'09.1.10 9:36 AM (118.217.xxx.60)포인트는 말할 자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거죠
저 사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저쪽에도 중요한게 아니죠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준다는거...자기편들의 결속을 다지는 등등 꿍꿍이가 너무 많다는거...
민주주의와 사회 계속 발전하는 줄만 알았는데 퇴보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네요
우스운건 이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인간도 너무나 많다는거 사회라는게 참...11. 왜
'09.1.10 10:06 AM (119.194.xxx.91)주가3천 사기꾼은 경찰에서 안잡죠 사돈의 팔촌까지 넣어야할상황일듯한데....
12. .
'09.1.10 10:20 AM (125.128.xxx.239)지금 잡힌 30살 무직에 전문대졸 그 사람이 정말. 미네르바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다는거..
어이가 없어요..
그 얘기를 어제 신랑이랑 얘기했는데
그럼 도대체 미네르바가 누굴까? 했더니.
신랑이 나즈막히
"나야" 이러는데.. 웃음보가 절로 터지더군요
우리 신랑이 미네르바 라고 믿으시는 분 없으시죠?
정말 코메디가 따로없어요13. 논점
'09.1.10 10:22 AM (211.104.xxx.91)미네르바가 학벌,경력,나이가 일천하다고 해서 가짜 논란이 인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학벌지상주의와 편견을 추악하게 드러내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국가 정책을 비판했다고 해서 구속 수사를 한다는 것에서 이 나라가 경찰국가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를 갖게 하는군요.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언론을 통제하겠다는 발상이 훤히 드려다보이지 않나요?
14. 은실비
'09.1.10 10:37 AM (122.57.xxx.203)진짜건 가짜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머털도사는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모두 진짜거든요.15. 헐~
'09.1.10 11:23 AM (218.38.xxx.23)왜, 진짜면 안되나요?
전문대졸이라서요?
무직이라서요?
그런상황임에도 미네르바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자체가 너무 우습네요16. 전
'09.1.10 11:44 AM (124.111.xxx.224)진짜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가 초졸의 중학생이면 어때요.
그가 한 말이 맞았잖아요.17. .
'09.1.10 11:45 AM (125.128.xxx.239)박모군의 전문대졸, 무직.. 이런게 문제가 아니고요
정부에서 쇼를 하는 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18. 저는
'09.1.10 12:04 PM (59.7.xxx.245)지금 진짜 미네르바님은 기분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19. caffreys
'09.1.10 12:26 PM (203.237.xxx.223)안믿는데요...
무직에 전문대 라서가 아니라
실제 딜러와 같은 현장 경험이 없이 그런 용어들을
자연스럽게 문장 속에 녹여서 쓸 수 있기는 어렵다는 거죠.
직관력과 지식으로 되는 일이 있고.
경험도 있어야 되는 일도 있죠.
아무리 뛰어난 지식이 있더라도 경험이 없다면
일일 드라마처럼 허황돼 보이죠.
만일 진짜라면... 정말로 존경하구요. 점이라도 좀 보러 가고 싶네요20. 하하...
'09.1.10 12:26 PM (220.86.xxx.153)전 정부가 쇼하는 것 같다이고... 윗님 말쌈처럼 그가 가방끈이 기냐 짤으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의 글이 얼마나 사실에 바탕으로 한 통찰력이 있는 글이냐인데... 만수보다는 100000000000000000000000000배 더 낫다는 것을 이미 보여 주엇잖아요..
주가 3000-5000간다는 명바기와 주가 800이 가능하고 재수없으면 500까지 갈 수 있다는 미네하고 누가 더 통찰력이 있나요.. 글구 허위사실 유포를 걸면 누구를 걸어야 하나요.. 아무런 fact없이 3000을 주장한 명바기와 팩트를 바탕으로 해서 500-800으로 바닥을 예측한 미네와...21. 어느정도는
'09.1.10 1:47 PM (211.192.xxx.23)신빙성이 있는것 같구요,,미네르바가 한명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요,,
갑자기 자게도 익명이 아니게 되면 뭔가 기함할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22. 저도
'09.1.10 2:38 PM (211.196.xxx.33)전혀 경제 전문가가 아니지만 굳이 가짜 미네르바를 만들 이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위 어느 님 말씀처럼 진짜든 가짜든 인터넷에 글을 썼다는 이유로 구속이라는 건 말도 안되죠.23. 그렇게 생각하면
'09.1.10 4:44 PM (118.47.xxx.63)안되는 건가요?
저는 그 사람이 미네르바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