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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식비 얼마나 지출하시나요?
외벌이구요.. 부끄럽지만 작녁부터 식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제가 통이 큰건지 헤픈건지 다른분들은 순수 식비만 한달에 얼마나 드나요?
작년에 60으로 잡았는데 마이너스 될때가 더 많더군요.(반성중...)
고기를 좋아합니다만 소고기보단 돼지고기나 닭고기 위주로 먹구요.
외식은 개구쟁이들 때문에 거의 안합니다. 해봐야 3-5만원 안쪽으로 한달에 한번정도..가끔 치킨 배달은 2번..
신랑은 주말에만 집에서 밥먹구요.
애들 과자는 50%정도는 직접 만들고 빵. 떡도 집에서 간단하게 해줍니다.
과일은 제철과일 위주로 안떨어지게 먹는편이구요.
사실 먹는건 나름 잘해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식비가 넘 지출이 많네요. 물가가 오르긴 했지만...
올해는 아끼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1. 근데
'09.1.7 11:04 AM (218.147.xxx.115)아이가 둘에 부부까지 식구가 네식구에 식비 그 정도 들거 같아요.
일단 물가도 너무 올랐지요. 값이 두세배가 되었으니..
그리고 과일 가격도 비싸고요.
네식구 평범하게 잘 해먹으면 그 정도 나올 거 같습니다.2. ..
'09.1.7 11:08 AM (61.66.xxx.98)시댁이나 친정에서
쌀 채소 참기름 같은 조미료를 조달해서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강 그정도 나올거 같은데요.3. 저희도 70이상
'09.1.7 11:15 AM (220.75.xxx.176)저희도 된장, 김치까지 사먹는 4인 가족이라 한달 70만원 이상 나옵니다.
이중 간식비가 3분의 1이상입니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과일..아이들용 우유, 요구르트 치즈값이 많이 비싸요.
유기농도 아니고 마트 파는 어린이용으로 먹이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라 안먹일수도 없고 과자 보다는 안전하다 싶어 먹이다보니 가격이 부담스럽네요.4. ^^
'09.1.7 11:22 AM (125.242.xxx.10)제 주위에도 2식구인데 60씩 나오는 집 많아요~
과일 많이 먹고 그러니까 그만큼씩 나오더군요~ ^^5. 고민맘
'09.1.7 11:28 AM (121.158.xxx.15)이제야 맘이 좀 놓이네요^^ 고추장 된장 김장김치만 시댁에서 조달해먹어요. 신랑이 집에서 밥을 거의 안먹으니 절반이상이 간식비인것 같아요. 올해는 좀 아끼고 싶은데 역시 이놈에 물가가 문제인가요???
6. 가게부 통계를
'09.1.7 12:11 PM (59.11.xxx.184)내보니 주식비가 한달에 평균약 70 만원이네요.(688.800원이예요.)
외식비는 월평균 135,185 이구요,
아이들 점심은 학교 급식비가한달에 10 만원좀 안되는데 방학빠지면 평균 8만원정도로 잡아요....
식비,급식비, 외식 다 합치면 90만원정도입니다.
남편은 아침만 집에서 먹고 중딩 이라도 아이들이 여자아이라 이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제 이웃중에 중딩 남자아이셋있는집은 식비도 만만치 않게든대요.
한참 잘먹는 아이들이라 치킨을 시켜도 한마리로는 어림도 없고
피자도 큰거 두판은 시켜야 엄마 아빠가 한쪽 얻어(ㅋㅋㅋ) 먹는대요.
저희는 여자아이들이라 치킨 한마리 시키면 한 두조각은 남아서 뒀다가먹기도하고
잊어버리고 몇일있다가 말라서 버리기도하거든요....
저희는 쌀이고 고춧가루고 다 제가 슈퍼에서 사다먹어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줄 사람이 없는관계료....
주식비에 제가 김장 재료 다 샀던금액 포함입니다.
김장도 많지는 않지만 제가 담가먹습니다.
암튼 요즘은 물가가 너무올라서 정말로 슈퍼 가는게 스트레스죠.
몇개 안담으면 2,3만원 훌쩍 넘는것 같아요...7. 허걱..
'09.1.7 12:30 PM (121.156.xxx.157)저희는 난민처럼 먹고 사나 보네요..
월 280,000원 나오는디.. 아.. 놔.. 불량 주부..8. 2인가족
'09.1.7 12:55 PM (58.237.xxx.148)외식두 자주 하구요.
한달에 40만원정도에요...30만원 맡추려면 너무 힘드렁요.
다만 지난달 이번달은 신랑이 장기 출장중이라...좀 덜 나오네요.
그럼 머하나요. 경조사비가 장난아닌것을..ㅠ..ㅠ9. 저도 2인
'09.1.7 1:34 PM (125.190.xxx.107)가족인데...생활비중에서 가장 많이 지출되는게 식비에요..외식도 비싼건 안먹고 반찬거리는 친정서 가져다 먹는데도..한 30~40만원은 들어요...애기가지려고 병원다니느라 병원비가 장난아니라서 먹는걸 줄여야하는데...그게 안되네요...
10. ....
'09.1.7 3:20 PM (211.187.xxx.53)상당히 많이들 들어가네요.전 마트가서 어느날 억지로 5만원을 써야하는 상황인데
대체 뭘 사야채워지나 고민을 했었네요.탕수육도 살코기 2천원어치면 두녀석 만들어 먹이고
치킨도 대형마트 세일시간가서 닭봉사다두고 만들어먹이면 3천원미만
먹고사는것보면 부러움 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