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그 더울때, 강남쪽 원룸에 우리 조카 방을 급하게 얻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바보같이 계약하고, 지금은 자책중이랍니다. 마음같아선 그 여자 찾아 다니면서 망신을 줄까! 별별 생각으로, 돈도 잃고, 건강도 잃을까봐 아예 생각을 접고 있는데, 누굴 원망합니까! 나이 50가까이 된 이 나이에 왜 그리 어리석게 일처리한걸 지금도 자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우가 없게 조심하고, 무슨 일이든지 확실히 하셔서,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손해가 없으셨음 합니다.
세상에 얼마든지, 단기도 구할 수 있었는데, 그 실장이라는 능력있어 보이는 그 젊은 여자한테 요즘말로 완전 낚였답니다. 6개월 살껄 1년만 해야 한다 하고 그전에 나가려면, 한달 전엔 이야기하면 얼마든지 뺀다.
보증금 500 월 55만원 게다가 관리비 전기세 따로 복비도 37이나 받고, 나갈때 27달라 쓰고,
완전 속인것은 주인과 세상에 전화 통화 한통없이 서류상으로 기입하고 주인 도장 날조해서 꾸민 서류 부동산대표도 그 전전 대표 .. 이 여자가 두달전부터 안보이더니, 완전 잠적,,,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무시.. 관리사무실에선주인도 확인 해 주지 않고, 겨우 수소문해서 주인의 남편이라는 작자와 통화를 했는데,, 자기는 아무 상관없고, 사람이 살든 안 살든 한푼도 못 깎아 주고, 맘대로 해라.. 왜 그런 계약을 했느냐고 오히려 큰소리...
우리 언니 열받아 이미 그 방은 한달전에 철수 하고.. 지금 500에 35을 놓아도 전화 한통 안오고,,,
정말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
저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왜 언니 하는대로 바라보고만 있었는지 뭐가 홀렸는지...
형부한테도, 우리 남편한테도 욕 왕창 먹고.. 방은 쓰지도 않고 계약금 500만 까먹고 있습니다... 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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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속상합니다.
자책중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9-01-06 16:15:09
IP : 59.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간
'09.1.6 4:20 PM (221.139.xxx.213)시간 여유를 가지고 계약을 하셨어야죠. 뭐가 그리 급하셔서..
2. 비상식
'09.1.6 9:59 PM (121.134.xxx.19)상식없는 인간들이 많더라구요...속많이 상하시겠어요..
저도 비슷하게 당했어요..
얼렁뚱땅 서둘러서 하니까 그런가보다 휘말리게 되죠..
일이 그렇게 되려면 이상하게 정신이 없구 그래요..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정신바짝 차리고 살아야죠뭐...
나쁜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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