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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매직 펌이 이렇게 비싼 퍼머였나요?ㅠㅠ

애플트리 조회수 : 20,180
작성일 : 2009-01-05 18:52:09
고3 되는 딸아이가 3학년 되기전에 머리도 좀 정리하고  매직펌을 하고싶다고해서 미용실에 갔습니다.
솔직히 속 마음은 고3이 무슨 멋을 부리나, 공부에만 매진했음 하는 바램이었지만 , 그 시기에 아이들 마음이 그런게 아닌거 같아 데리고 갔죠.
지 용돈 모아서 하는거라  하지말라 하기도 좀 그랬고요.
저는 솔직히 미용실에서 컷트만 했지 펌을 거의 안해서  펌종류나  가격은 잘 몰랐어요.
제가 잘 안하니 ,관심도 별로 없어서 주변 친구들 머리가 예뻐져도 가격이나 펌종류를 흘려들어  잘 몰랐구요
그 전 주에 제가 박승*헤어에서 머리컷트할때, 딸아이가  볼륨매직 가격을 물어보니 8~9만원 얘기하더래요.
그 미용실에 갈것을 아이*헤어가 잘한다 하길래 ....
들어가면서 펌 가격을 물어봤어야하는건데, 학생은 얼마나 할인해주는지만 묻고는 30% 해준다는 말에
그럼 많이줘도 7만원 안쪽이면 되겠구나 하고는 가격을 묻지도 않았어요.
그런데....ㅠㅠ 머리 다하고 계산하려고 하니 20만원인대 30% 디씨해서  14만원이라는 겁니다.
ㅠㅠ 저 너무 놀라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14만원이 ...세상에 ,도둑맞은 기분이었어요.
딸아이 머리는 눈에도 안들어오고 , 돈이 모자라 카드로 결재하고 나와서 너무 속상해서  눈물까지 나오려는걸
참았네요.
30% 디씨해준단 말에 가격확인도 안하고 덜컥 머리부터 해버린 딸아이와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돈이 너무 아까워서 지난주에 머리 하고는 밤이면 돈이 아까운 생각에 심장이 벌렁거릴정도에요.
저 정말 소심하거든요.
이달에 겨울 특강이라해서  아이 학원비도 엄청 들어가는데, 그런거 뻔히 알면서 머리하겠다한 딸아이도 얄밉고,
남들도 다 ? 하는 펌 한번 한걸 이리 가슴앓이 하는 제 자신도 한심스럽고...
근데 볼륨매직은 원래 저렇게 비싼건가요?
무슨 펌이 14만원이나 하냐구요.. 원래 저런건데 제가 세상물정을 몰라서 한심하게 후회하고 있는건가요?
가격대가 저런걸 알았다면 딸아이도 저도 펌 안햇을겁니다.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덜컥 해버린 못난 우리 모녀가 잘못인거죠?
그치만 고등학생이고, 단골도 아닌데, 미용사가 미리 얼마라고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속상하고 ,돈아까워서 자꾸 눈물이 나려해요.ㅜㅜ
저좀 위로 좀 해주세요.




IP : 211.59.xxx.6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5 6:54 PM (122.37.xxx.16)

    그러게요..저도 볼륨 매직이나 퍼머 많이 하는데 십만원 넘는건 기본입니다.
    그러니깐 하시기 전에 견전 내시고 하세요..요즘은 동네에서도 그렇게 받으니 할말 없어요~

  • 2. 미리
    '09.1.5 6:54 PM (221.162.xxx.86)

    얘기를 해줬으면 좋으련만...
    저도 그 가격 보다 더 주고 하긴 합니다.

  • 3. ..
    '09.1.5 6:54 PM (118.221.xxx.81)

    따님이 머리 길이가 얼마나 되는 지는 몰라도 대충 그렇게 받더라구요. 거의 20만원 넘는 수준에서 깎아줘서 17만원 수준이던데요. 저희 올케도 한 번 모르고 했다가 난리친 적 있어요.

    청담동 등지에서는 25만원도 넘게 받는다고 하더라구요...헤...근데 저도 한 번 해 봤지만 저에게는 비추였어요. 전혀 볼륨이 안 살더라는... 머리숱 적은 사람은 절대 하면 안 돼요.

  • 4. 그나저나
    '09.1.5 6:56 PM (221.162.xxx.86)

    엄마 속상해하는 거 다 봤을 텐데 학생이 많이 놀라고 무안하고 했겠어요.
    볼륨 매직하면 한동안 머리 손질 하기 간편할 테니,
    이왕 쓴 돈은 돈이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기분좋게 풀어주세요.

  • 5. ^^
    '09.1.5 6:58 PM (125.252.xxx.218)

    저렴한곳은 저렴한데 준*헤어에서 볼륨매직하고 저도 쓰러질뻔..
    좀 이름있는곳은 거의 그가격해요
    별 차이도 없는것 같은데
    근데 머리결 손상이 없긴해요
    그리고 머리 잘못하면 그 스타일 바뀔때까지 스트레스 받잖아요
    그래서 비싸도 좋은곳 갔었는데
    작년부터 넘 부담스러워 저렴한곳 갔었는데 나름 만족해서 이제 비싼곳 안가요
    생각해보니 비싸다고 다 잘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6. 음냐`
    '09.1.5 6:58 PM (203.142.xxx.241)

    박승철도 20만원 가량 할텐데요^^;;; 저도 몇번 펌이랑 매직 13만원 가량 주고 했어요..좀 머리 괜찮게 하는 대형미용실은 다 가격이 그렇더라구요...전 지난번부터는 6만원자리 동네미용실에서 볼륨매직해요...매직은 동네미용실도 성의있게 해주는 곳 찾으면 괜찮더라구요

  • 7. 세상에나
    '09.1.5 7:09 PM (121.138.xxx.162)

    저도 딸아이 등살에 미용실 따라갔다가 어떻게 그냥 어떻게 할까 상의하면서 볼륨매직을
    아이한테 권하더라구요, 딸아이 표정을 보니 완전 디자이너한테 꼴딱 넘어가서 그거안하면
    어떻게 될거 처럼 난리를 치길래 큰맘먹고 해줬더니 완전 사자머리를 해놨더라구요
    오먼서 딸애한테 어찌나 뭐라했는지 .. 저 그날 돈아까워 미치는줄 알았답니다. 금액은 18만원
    저 일년치 파마값입니다

  • 8. 청담동
    '09.1.5 7:09 PM (203.244.xxx.33)

    볼륨매직에 27만원 내고 쓰러질뻔한 사람 여기 있어요. 거기는 일반 펌이 15만원입니다. 저는 일반 펌 하러 갔는데 언니가 이거 저거 말하더니 오래가고 머리 잘나오는 거 해준다고 해서 믿고 앉아 있다가 계산할때 27만원 내고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왜그렇게 비싸요 했더니 원래 볼류매직은 그렇대요. 저는 그런거 모르고 어째 굉장히 공을 들이는 펌이라고 생각했어요. 6개월간 반성모드로 질끈 묶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 9. 이왕
    '09.1.5 7:10 PM (61.109.xxx.204)

    하신거 빨리잊으세요.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엄마가 계속 속상해하면 따님이 더 어쩔줄몰라하겠어요.
    이왕 돈은 돈대로 주고한거 계속 눈물까지 난다고 이렇게 오래 속상해하시면
    따님에게 상처도 되고 손해잖아요.
    그리고 그거 비싼거 아니랍니다.
    잘못아신것같은데 박승철도 15만원에서 20만원정도 하구요.(자꾸 거기서 할걸..싶으시니 더 속상하시죠)
    물론 동네에서 3만5천원 기본파마도 있겠지만..보통은 아무리 동네라도 조금 잘한다싶은곳은
    머리길면 더 받는다던가..이것저것 더하게해서 7만원에서 10만원이예요.

  • 10. 저도
    '09.1.5 7:13 PM (115.139.xxx.51)

    몇년만에 퍼머를 했어요.
    이유는... 연말에 시집 모임이 있었는데 며칠내내 연초가 되어도 그때받은 스트레스가 안 풀려서요.. 시어른들이 넘넘 분수모르게 돈을 쓰셔요.
    저는 그것도 애들땜에 시간이 안되어서 토요일 근무한 남편 저녁퇴근시간에 맞춰 갔네요.
    정말정말 지저분해서 더이상 볼 수 없는 지경의 어깨길이 생머리를
    디지털 펌 했는데
    8만원이었어요.
    무슨 체인점도 아니고
    그냥 동네 미용실이었는데...
    한 5만원 생각하고 갔는데 8만원이라니까 내 형편에서는 헉! 하더라구요.
    이틀지난 지금 넘 자연스럽긴한데
    다 풀린 것 같아 돈이 너무 아깝네요...

    그냥 이런 컨셉(?)의 펌인지....몇달은 가야될텐데....
    다시 미용실가서 한번 물어볼까 소심하게 하루종일 고민하고 있어요.
    원글님에 덧붙여서 제 고민도 털어놓아요...

  • 11. 저도
    '09.1.5 7:19 PM (121.186.xxx.192)

    왜케 머리에 들어가는돈은 아까운지..ㅠㅠ
    임신부터~지금은 모유수유중이라 못하고 있지만..
    파마 할까 해도..관리하기가 귀찮아서..임신전에 매직한 긴 생머리 유지하고 있습니다 ㅠㅠ
    염색도 하고 싶어요 ㅠㅠ

  • 12. 볼륨매직
    '09.1.5 7:26 PM (222.112.xxx.238)

    그 정도 하는 것 같은데요.
    매직이 10만원대구, 볼륨매직은 더 비쌌어요.
    원래 그 정도 하나보다 하고 맘 푸세요^^
    그래도 머리는 이쁘게 되지 않았나요?
    전 십수만원 내구서 머리도 맘에 안들게 된 적이 넘 많아서 ㅠㅠ

  • 13. 지방 왔더니
    '09.1.5 7:58 PM (116.40.xxx.116)

    서울 살고 이대 명동에서만 머리 했었는데 당근 파마 한번 하면 10만원 전후 컷트도 12~15000원으로 알고 살았답니다.
    근데 결혼해서 지방 오니 와우~!!

    컷트 7~8000원
    볼륨 매직과 헤나 염색 했는데 총 8만원에 했는데 넘넘 맘에 들어요.

    솔직히 요즘도 서울 친정 가면 머리 하곤 햇었는데 이젠 여기서 하려구요..
    실력도 훨 낫고....암튼...아주아주 맘에 듭니다...

  • 14. 인터넷
    '09.1.5 8:08 PM (211.244.xxx.60)

    전 인터넷으로 볼륨매직 구매한 다음에 방문해서 했습니다.^^; 6만 얼마 했었어요. 이번엔 옥션에서 구매했는데..다른곳도 알아볼까 합니다. 매직은 이삼만원대도 있던데요.

  • 15. 머리손질
    '09.1.5 8:11 PM (218.51.xxx.17)

    다들 왜이렇게 비싼가여? 저도 몇일전 했는데 어깨넘는 좀 긴머리 인데 볼륨매직 7만원줬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경기도긴 합니다만, 미용실마다 가격이 다르긴 하더군요..
    전 7만원가격도 비싸서 고민하다 한건데,, 다른분들 가격은 장난아니네요ㅠㅠ

  • 16. 여긴 지방
    '09.1.5 8:16 PM (121.146.xxx.68)

    우리 동네엔 아주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것도 아니면서 무난한 미용실이 있어요.
    파마2만원 커트 6천원 너무 좋아요.
    파마한번하고 트리트먼트 해주면 볼륨있고 찰랑거리면서 아주 좋아요.
    저도 유명한 미용실에가서 비싼돈 주고 해봤지만 실속없어요.

  • 17. 요즘은
    '09.1.5 8:22 PM (125.181.xxx.43)

    미용실이 너무 비싸요... 우리나라도 점점 외국처럼 되는건지...
    저도 동네 미용실에서 15만원정도 주고 머리 하다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좀 괜찮다는데 가서 했는데... 그냥 일반 펌 종류였고, 제 머리가 어깨 달랑말랑한 길이인데 24만원줬어요
    2~4만원의 저가 매장가서도 몇번 해봤는데... 머리가 조금 자라면서는 계속 끊어져서 다신 안가요

  • 18. 놀라셨겠어요
    '09.1.5 8:42 PM (210.0.xxx.180)

    저도 맨날 동네 허름한 미장원에서 3-4만원짜리 파마하다가 큰맘먹고 지난달에 동네에서 제일 큰 미장원가서 볼륨매작하니. 10%디씨한 금액이 10만원이고. 거기다가 매니큐어라고 하죠? 코팅까지 하니 17만원 나오더군요.
    속이 좀 쓰렸지만, 다행히 반응이 좋아서 만족(?)해 하고 있는데. 이게 오래 가지 않은것 같아요. 조만간 또 해야할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 19. 말도하지마세요~!
    '09.1.5 9:09 PM (203.234.xxx.25)

    저 신림역바로 앞 미용실에서 볼륨매직 25만원 영양 10만원 주고 했답니다.
    3일 뒤에 머리 감으니 보시시하게 전에 한 파마기 그대로....ㅡ.ㅜ
    제가 명동이나, 압구정, 하다못해 강남역에서만 했어도 하기 전에 가격 물어 보고 그가격이면 안한다고 했을걸....신림역이라고 우습게 보다가 앞으로 3년치 할 미용 값 다 날렸답니다...ㅠ.ㅠ
    그리고 볼룸 매직이 바비리스원샷으로 머리 펴는 줄은 도 첨 알았어요!

  • 20. ..
    '09.1.5 9:19 PM (119.67.xxx.39)

    저도 작년에 딸아이 대학 입학 확정해놓고 파마 해줬는데
    동네에서 했는데도 12만원 줬답니다. 완전 바가지 기분... ㅡ,.ㅡ;;;
    이젠 딸아이한테 학교앞에서 하라고 합니다. 외려 싸더라구욤...

  • 21. ..
    '09.1.5 9:20 PM (119.67.xxx.39)

    마따~ 그렇게 돈 쳐들였는데 머리 나온건 그닥~
    그러니 더 아까워서리...

  • 22. ..
    '09.1.5 9:42 PM (59.9.xxx.193)

    박*철에서 할인해서 17만원 주고 볼륨매직했어요... 기장추가해서요
    거기 가셨어도 아마 비슷한 가격대가 나왔을겁니다...

  • 23. 그래도
    '09.1.5 9:46 PM (59.23.xxx.169)

    지방이라 좀 낫네요..볼륨매직 8만 정도 일반펌 7만 이정도 선이어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미용재료 사이트에서 롤 사다가 셀프로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ㅋㅋ

  • 24. 포도
    '09.1.5 10:03 PM (124.57.xxx.98)

    저도 볼륨매직이 바비리스고데기인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
    그랬음 안하는건데...

  • 25. ㅠㅠ
    '09.1.6 12:02 AM (114.202.xxx.183)

    울 동네에서는 20% 할인해도 25만원씩 받아요. 그래서 1년에 두번밖에 머리하러 못가요. 볼륨매직도 그렇고 디지털펌도 그렇고 한 번 가면 무조건 그 돈 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디지털 펌 웨이브 굵게 말아서 끝까지 버텨요.ㅎㅎ

  • 26. 그게
    '09.1.6 3:00 PM (122.32.xxx.62)

    바비리스 고데기로 어떻게 해요?
    저두 한번 해보고 싶어요, 옛날 대학때 친구랑 둘이 약사다가 서로 말아주기도 했어요.
    울 동네에서 4만원 펌도 아까워서 혼자좀 해볼라구요 ^^

  • 27. oo
    '09.1.6 3:24 PM (119.69.xxx.43)

    중학생인 저희딸도 곱슬머리라서 1년에 한번씩 볼륨매직 해주는데
    지방이라서 그런지 6만원인데 아주 이쁘게 잘해줘요
    하지만 과외비니 학원비니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이 6만원낼때 비싸고 아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 28. 엄니 고마워유~
    '09.1.6 3:24 PM (58.38.xxx.30)

    반곱슬로 낳아주셔서 퍼머 하나안하나 표안나는 머리..

    볼륨매직의 유혹을 안느껴본 건 아니지만 가격 들으면 쉽게 맘이 접히던데요.

  • 29. ...
    '09.1.6 3:55 PM (121.141.xxx.97)

    저두 그런 경험있었는데... 빨리 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세요^^ 그래두 14만원이면 양호한데요
    저는 20만원....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였는데 그 돈 갚느랴 죽는 줄 알았어요. 요즘은 알아서 비싼데 안가고 집앞에 괜찮은 미용실에 오만원 주고 펌해요. 근데 이게 더 이쁘고 맘에 들어요.

  • 30. 레드
    '09.1.6 5:30 PM (121.134.xxx.232)

    무슨 퍼머값이 10만원도 넘는대요?
    전 압구정에 사는데 집근처에서 얼마전에 볼륨매직 4만원에 하고도
    속이 쓰려 죽겠구만... 그래도 머리는 괜찮게 나왔던데.
    제가 너무 물가를 모르나 봅니다.

  • 31. 다양해요
    '09.1.6 5:39 PM (114.204.xxx.90)

    볼륨매직이라도 3~4 만원 대에서 20~30 만원 정도로 아주 다양 하더라구요.
    이유는 약이 다르고 뭐 서비스도 다르져.
    하지만 요즘 같이 불경기에는 싼게 최고져 ...
    산 경험하느라 교육비 쓰셨다고 생각하세여...
    병나면 약도 없어여 ㅋ ㅋ

  • 32. 손담비
    '09.1.6 5:39 PM (58.38.xxx.30)

    미쳤어 다들 미쳤어~

    놀라울 뿐이네요,퍼머값이 그렇게 비싼데도 다들 그렇게 한다니..ㅡ,.ㅡ;;

  • 33. 일반 펌이
    '09.1.6 6:13 PM (61.253.xxx.187)

    10만원인 미용실
    친구가 단골이라고 갔다가
    저는 웨이브 파마 해달라고 했는데
    볼륨 매직을 하고는
    돈 내러 갔더니
    30만원
    어이없어서...
    그렇게 비싼 파마라면 하기 전에 의사를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머리 스타일은 예뻤지만
    진짜 속 쓰렸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 34.
    '09.1.6 6:17 PM (59.5.xxx.180)

    울딸도 수능 끝나고 퍼머 해달래서 디지털펌했는데 첨했는데도 참 자연스레 잘나왔던데
    수험생 디시없이 그냥 정상가 5만원에 했어요. 그런데 30프로 디시에 그 정도가격이라니

  • 35. 혼자 하신다는 분들
    '09.1.6 6:27 PM (122.35.xxx.227)

    차라리 미용학원엘 가세요
    사시는곳 근처에 미용학원 114에 물어서 알아보시고 학원에 전화하셔서 파마시술 받고 싶은데 하느냐고 물으신다음 시술한다고 하면 가시면 됩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집에서 혼자도 하긴 하겠는데 뒷통수에는 손이 안가서 남이 좀만 도와주면 혼자서 하겠다 싶은..
    예를 들면 매직이나 염색 같은거요...
    그런거는 미용학원 가심 됩니다
    단 기술을 요하는거 커트나 뭐 그런건 거기서 하면 80% 정도는 후회합니다
    대부분 미용기술 배우는 분들이 해주는데 하다가 잘 못하겠으면 거기 강사한테 여기 이렇게 해요? 하고 묻기도 합니다
    그럼 강사가 와서 이렇게 하세요 ...하고 가르쳐주면서 다듬어주는데 강사들 대부분이 웬만한 미용사 뺨치기 땜에 잘 만나면 어디 미용실에서 몇십만원 주고 한 머리보다 훨 낫습니다
    문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또는 미용기술 배우는 분들이 많이 망가뜨린 후에 강사한테 물어보면 강사도 걍 사후처리해주는때가 있어서 그렇지요

    디지털 펌이니 그런것도 해도 되지만 헤어스타일이라는게 머리카락 한올만 이상하게 잘라진거 같아도 다시는 그 미용실 안간다 하며 이를 빠득빠득 갈며 날이면 날마다 이 머리 어떡하지? 하고 속상해 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걍 몇달 지나다 보면 길게 되고 그때 되면 헤어스타일 바꾸지 머..하는 분이 계시기도 하니 그런건 권해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암튼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혼자하기는 좀 뭣하고 남이 쫌 도와주면 잘 되겠다 싶은 헤어스타일은 미용학원 강추입니다

  • 36. 왕소심
    '09.1.6 6:33 PM (125.133.xxx.244)

    이고 가슴 쓰리시더라도 기왕 해준거 제 값하겠거니 하고 기분풀고 따님 대하세요. 저 캐주얼의류하는데요,중저가이긴하지만, 가끔 부모가 원하는 가격보다 높다싶으면, 아이 무안주고 끌고가거나 윽박지르거나 한숨쉬면서 사주는 경우 있어요. 파는 저도 마음안좋거니와 그아이가 받을 상심 생각되서 우울할때 있어요. 요즘 중고생 어른보다 빨라 성내는 아이 , 주눅든 아이, 엄마에게 배워 어른보다 더 가격따지며 까탈 부리는 아이..아무튼 애들적에는 경제적인 그늘이 덜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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