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에서 신경치료 해보신 분?

너무 아파요 ㅠ.ㅠ 조회수 : 699
작성일 : 2009-01-04 18:36:32
그저께 금요일날, 어금니 아멜감 씌운게 썩었다고 다 들어내고 약 넣어주셨거든요. 제가 신경치료는 처음인데 보니까 하얀걸로 덮으셨더라구요. 그러구서 다음주 화요일날 오라셨는데 제가 시간이 안되어서 목요일날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가 너무 아파서 씹을수가 없어요. 보통 땐 괜찮은데 물 마실때도 괜찮고, 뭐라도 씹을라치면 콕콕 쑤셔서 계속 한쪽으로만 씹네요. 그러니 불편하기도 하고, 뭘 먹어도 맛도 제대로 모르겠고, 그러나 저러나 원래 이런건가요?  
애기가 난리쳐서 제대로 쓰질 못하네요. 흑흑...
치과 선생님이 좀 유명한 분이신데 나름 자신감과 자존심 있으셔서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하겠어요. '내가 기껏 치료해주고 있는데 못믿고 걱정이야? ' 하실까봐...  
미리 감사드립니다. 꼭 좀 가르쳐주세요.
IP : 118.220.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치료
    '09.1.4 7:37 PM (61.84.xxx.43)

    하고 하얀것씌우면 안아픈데요 ,,그곳으로 음식은 씹으시면 안돼구요
    저는 앞니만해서 ..치과에서 음식물은 씹지말라고했어요
    목요일갈때까지 그쪽은 쓰지마세요
    치과치료중 신경치료 진자신경쓰이고 힘들어요ㅠㅠ 전 인프란트도 해야하는데요ㅠㅠ

  • 2. ...
    '09.1.4 7:53 PM (218.145.xxx.119)

    아직 신경이 살아 있나 봐요.
    치료 중이시니까.

    치료가 다 끝나면, 신경관의 신경을 다 죽이고 다른 물질을 채우기 때문에
    그 땐 안 아파져요. 치아가 죽는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 좋은 건 아니지만...
    충치가 깊이 진행되어 신경을 살릴 수 없을 때 하는 게 신경치료니까 어쩔 수 없죠.

    신경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금으로 덮기 전까진 지금은 좀 아프실 거에요.
    하얀 걸 덮어 놓은 건 임시 처치에요. 그러니까 그 쪽으론 음식 씹지 마시고
    아파도 조금은 참으셔야 해요.

    다음에 간다고 해도 바로 덮지 않을 수도 있어요.
    신경 뿌리 쪽에 염증 생기고 그랬으면 고름 다 빠질 때까지 몇 번이고
    열었다 덮었다 해 가면서 깨끗해질 때까지 치료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 번 오게 만들어서 돈 벌려고 저런다' 오해는 마시고요.

    다 깨끗해지면 금 같은 걸로 크라운 만들어서 씌우는 거에요.
    그럼 신경이 죽어서 약해진 치아가 금 덕택에 그럭저럭 씹을 수 있게 되는 거니까요...

    조금만 참으시고 조심조심 관리하세요^^

  • 3. 윗~~분이
    '09.1.4 8:20 PM (124.80.xxx.95)

    설명 잘~해 주셨네요!^^
    저도 두어달전 어금니 신경치료 받고 금니 할적에
    신경치료 들어 가서 약 넣어 놓았을때 많이 아파서
    수시로 치과 갔었어요!^^
    치과에서 객개인 차이지만 많이 아플수도 있고 아프지 않을수도 있다고~~
    치료 과정이고 이상한건 아니래요!
    많이 아프면 진통제 처방도 해 주었어요!
    지금은 치료 끝나고 금 씌웠어요!
    여튼 제 어금니도 원글님 처럼 신경 치료 할때
    통증이 심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090 부산에 이혼 전문 변호사....?? 11 막막합니다... 2009/01/04 1,678
265089 치과에서 신경치료 해보신 분? 3 너무 아파요.. 2009/01/04 699
265088 스타킹 모창가요제...누가 일등했나요^^;; 2 2009/01/04 1,130
265087 여기 글속에 악성코드,스크랩트 깔려 있습니다. 12 악성코드 2009/01/04 795
265086 아래 김주하 어쩌고 하는 글 불쾌하니 읽지 마삼.(냉무) .. 2009/01/04 171
265085 아래글쒸레기통 설치....배설은 여기로(아래원글포함) 16 짝퉁듣보잡 2009/01/04 654
265084 김주하 똑똑한줄 알았는데... 30 ... 2009/01/04 6,596
265083 딸1아들1 자식 두신분, 아들이 그렇게 키우기힘든가요? 13 :) 2009/01/04 1,553
265082 김치밥에 쇠고기 넣나요? 돼지고기 넣나요?? 4 김치밥 2009/01/04 469
265081 남편한테 코트 선물 받았어요~ 11 선물 2009/01/04 1,537
265080 박완서의 그남자네 집.. 53 ^^ 2009/01/04 6,177
265079 김주하가 재미있는 인터뷰를 했네요. 4 밥그릇 챙기.. 2009/01/04 1,344
265078 개비에스 시청료 안내는 방법---매일 한번씩만 올립니다.^^ 3 눈사람 2009/01/04 586
265077 발 뒤꿈치가 갈라진 경우 어찌할까요? 19 아퍼요~ 2009/01/04 1,923
265076 침실 쪽 베란다에 곰팡이가 그득해요 5 어떡해 2009/01/04 764
265075 내 컴퓨터만 안 되었구만~ 1 조바심 2009/01/04 250
265074 언론노조에서 국회주위 차량경적시위를 하시겠답니다. 참여 부탁드립니다. 4 언론노조 2009/01/04 269
265073 구정에 시댁과 친정에 선물 어떻게 하세요? 8 고민녀 2009/01/04 932
265072 요즘 우체국 정기예금 드신 분? 8 궁금이 2009/01/04 2,937
265071 윗집 소음으로 또 망친 주말 10 만삭 2009/01/04 1,113
265070 연금저축?펀드?신탁? 연금 뭐 드시나요? 3 ... 2009/01/04 592
265069 쌍화점 보셨나요? 35 영화평 2009/01/04 7,040
265068 신포동 닭강정과 중국공갈빵..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어요 8 인천 간 김.. 2009/01/04 623
265067 급질+++ 계란과밀가루만으로 만들수있는 빵이 있나요(제발~~) 4 써니 2009/01/04 825
265066 어떤방법으로 알수있나요? 8 디스크초기증.. 2009/01/04 535
265065 영국으로 이사 4 이삿짐 2009/01/04 728
265064 뭐라고 검색을 해야할지 몰라서.... 3 코스코 2009/01/04 476
265063 열경기 아기 두신 분... 도와주세요... 15 - 2009/01/04 1,087
265062 소고기요 먹을게 넘 없네요..짜장면도 안되요? 8 도와주세요 2009/01/04 669
265061 체력이 좋아야 공부를 할텐테... 2 장 약한 아.. 2009/01/04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