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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코트 선물 받았어요~
1. 혹시
'09.1.4 5:39 PM (122.35.xxx.119)남편분이 s모 회사인가요? 9일을 쉬셨다니 ^^ 코트 축하드려요. 저도 샘나서 지시장에서 잠바 하나 질러야겠네요. ^^
2. 원글이
'09.1.4 5:41 PM (211.201.xxx.198)L모 회사예요. 내일부터 출근해요. 지금 낮잠을 아주 달게 자고 있네요.
3. 와...
'09.1.4 5:55 PM (221.146.xxx.39)코트 선물도 좋지만
주시면서 하신 말씀이 더 감동입니다...
...아 배아파.....ㅋㅋ4. nn
'09.1.4 7:09 PM (125.137.xxx.242)남자친구 'L'모 회사.. 역시나 한 9일 쉰거 같습니다.
저도 장기 휴가 중인데.. 휴가 내내 딱 1번 만났습니다.
대판 싸우고...전화 한통 안하다가 내일부터 출근이네요..ㅡㅡ;;
저희도 결혼하고 11년차가 되면..다정해질 수 있을까요??
저흰, 주변에 늘 즐거움을 제공하는 커플입니다. 엽기 찬란하게...ㅡㅡ;;;
원글님 넘 부러워요~~5. 저도..
'09.1.4 7:21 PM (125.177.xxx.163)그런 남편이랑 살아보고싶어요.....
까칠한 우리 남편.... 휴가 기간이면 꼭 한 따까리씩
하게 되네요.6. ^^
'09.1.4 7:57 PM (218.145.xxx.119)부러움 한 바가지 날려 드리고요~
거울 앞에서 입고 뺑그르르 돌아도 보시고
옷걸이에 걸어 놓고 이쁘다고 쓰다듬어도 보시고
어딜 갈 때마다 입고 나가서 이거 우리 남편이 사 준 거라고 자랑하는 모습도 보여 주세요.
그럼 바깥분 입이 귀에 걸리셔서
아 저렇게 좋아하는 걸 내가 못 사주었구나~ 하고
다음에 또 사주고 또 사주실 수 있지요. ㅎㅎㅎㅎ
선물도, 받고 좋아하면 사 준 보람이 있잖아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7. 원글이
'09.1.4 8:35 PM (211.201.xxx.198)^^님! 그렇잖아도 일부러 옷장 밖에 걸어두고 남편 보는 앞에서 쓰다듬어도 주고 너무 맘에 든다고 살랑거리면서 엄청 오버액션 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돈을 더 주고라도 좀더 좋은걸 살걸 그랬다는둥 길가다가 다른 사람꺼 보고는 그게 더 예뻐보인다는둥 코트 한벌 사주고는 엄청 생색을 내네요. 그거 다 받아주고 있습니다. 그래야 담에 또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싶어서요. 물론 생활비에서 살수도 있지만 저는 어떻게 하면 남편 벗겨먹을까 궁리하는 아짐이건든요!! 울 남편 맨날 자기용돈 아들하고 나하고 다 해먹는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심지어 수첩에 적기까지!) 요즘 아낌없이 쏘고 있어요. 참 바람직하죠?
8. 부러운이
'09.1.4 9:12 PM (115.137.xxx.135)참 좋아보이네요
전 님보다 결혼한지 조금 더 오래되엇어요..
많이 좋아하는 척 하심이.. 저도 예전에 조금 비싼 핸드백 9명품까지는 아니구요)선물 받앗는데
일부러 같이 나가거나 출장갈 때 들어주니 은근히 좋아하더라구요..'저도
어떻게 하나 더 받아볼까 궁리^^ 하는 중이에요.
남편 몰래 자꾸 옷장 들여다 보세요..
여기서 몰래는 몰래 보다가 들키는 그런 설정 센스요^^9. 정말
'09.1.4 11:12 PM (121.129.xxx.96)부럽구만요......
전 남편에게 선물이라고는 받아본 기억이 없네요.
갑자기 눈물이 나려해요.
행복해 하시는 원글님 참 부럽습니다.10. ..
'09.1.4 11:33 PM (219.254.xxx.50)원글님 선물이 부럽긴 한데 전 남편한테 그럴 여지의 용돈을 챙겨주지 않고 있으니 얌전히 월급은 몽땅 상납하고 또다시 월요일 출근을 위해 자고 있는 남편 구박은 말아야죠. ㅎㅎㅎ
11. ..
'09.1.5 10:56 AM (211.205.xxx.140)저는요
이제 골프 배우고 있거든요
남편의 권유로요
생일은 지났지만 며칠전 생일날
연가보상비--올해 휴가를 못가서 나오는 돈이래요--나오면
골프채 사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