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쌍화점 보셨나요?

영화평 조회수 : 7,040
작성일 : 2009-01-04 16:10:08
오늘 밤 남편이랑 쌍화점 보려하는데 보신분들 의견듣고 싶어요.
IP : 222.106.xxx.3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4 4:19 PM (211.173.xxx.76)

    조인성 엉덩이와 송지효 가슴 질리도록 볼수있다고 하네요. 좀 야하대요.

  • 2. 줄거리가
    '09.1.4 4:20 PM (122.37.xxx.197)

    참 재밌는데 보면 참으로 맥빠집니다..
    긴 시간동안 왕과 홍림 ,홈림과 왕비 사이의 심리를 초반에 밀도있게 그렸다면
    몸이 가고 그 다음 마음이 가는 상황이 이해될텐데...
    계속되는 섹스씬은
    색계의 그 몸으로 전달되는 주인공들의 탐욕적인 심리와 다르게
    뜬금없다,결국 에로물이 목적이었나 생각됩니다..
    그 베드씬도 연기로 치자면
    열심히만 할 뿐이라 전 나중엔 지루하기 까지 했습니다..
    뭐 남자들이야 직접적인 행위에 반응한다지만
    여자들은 은근한 스킨쉽이 더 다가오는 지라
    감독이 관객층을 과연 여성층에 두었는지 (조인성을 쓴 이유라면...)
    아니면 19세 이상을 목표로 했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전 주진모가 잘하는구나 느꼈습니다..

  • 3. --;;
    '09.1.4 4:31 PM (221.133.xxx.253)

    너무 길고, 정사신만 너무 많고, 별로던데요. 입소문도 별로 안 좋던데... 안 보셨음 '과속 스캔들' 보세요. 그게 훨 나아요.

  • 4. 평이 안 좋습니다
    '09.1.4 4:40 PM (121.134.xxx.236)

    평이 안 좋던데요.
    조인성 팬이지만 안 볼까 합니다.

  • 5. 네.. 별로
    '09.1.4 4:41 PM (115.136.xxx.20)

    홍림과.. 왕비의 애잔한 사랑이 아닌.. 그저 욕정으로만 보였습니다..
    걍.. 둘의 감정은 별로 전해지지 않고.. 항시 편치 않은 상황에서의 긴 정사신들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왤케 길게해~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어요..쩌비..
    이영화 외국으로 수출되면.. 쩜.. 역사적으로나 오해의 소지 있어보이구요..
    그나마 주진모는 연기력 있어보였어요.. 감정연기..
    암튼 캐스팅에 비해 별로였어요..

  • 6.
    '09.1.4 4:42 PM (218.145.xxx.119)

    오, 저 위의 '줄거리가' 님께 95% 동감입니다.
    색, 계와 비교하신 것 역시 제가 한 생각과 같아요.
    심리가 없는, 지나치게 자주/길게 나오는 에로씬은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두근대지도 않았고, '또냐' 싶어졌거든요.

    인성이의 엉덩이를 어디 가서 또 보랴, 하며 구경은 잘 했지만
    마음 졸이며 빠져들어 볼 수가 없는, 힘 약한 영화였습니다.
    근데 주진모가 잘 한다고 느끼진 않았고요, 오히려
    중간중간 웃음이 터지게 만들어서... 아, 감정이입 안 됐어요.

  • 7. 별로~~
    '09.1.4 4:50 PM (124.49.xxx.166)

    맞아요, 정사신이 많은데. 전혀 공감이 안되는 생뚱맞은 씬에다가.
    조인성과 왕비의 관계도 심리적 묘사가 전혀없는 감정이입없는.. 상황에 불과해서.
    스토리 연결도 약한것같구요~~

    한복이 참. 곱다 라는 생각 외엔.. 남는게 별로 없었어요~~
    찜찜한 영화던데요. 저한테는..

  • 8. 영화평
    '09.1.4 5:00 PM (222.106.xxx.30)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 9. 근데
    '09.1.4 5:20 PM (122.35.xxx.119)

    제목이 왜 쌍화점인가요?

    고등학교때 쌍화점이라는 고려가요?가 있다라고 배우면서 쌍화점은 만두가게라고 들었는데요..

  • 10. 3babymam
    '09.1.4 5:30 PM (221.147.xxx.198)

    1분만에 영화 한편을 공짜로 봐 버린 느낌입니다..

    자세한 내용 궁금하면 나중에 dvd로 보면 되겠네요
    좋은 영화평들 감사합니다..

  • 11. 줄거리가...
    '09.1.4 6:05 PM (122.37.xxx.197)

    아마도 쌍화점이란 제목은..
    고려가요가 남녀상열지사를 다루었단 점에서
    이 영화가 고려말을 배경으로 한데다 바로 남녀간의 상열을 내용으로 하기에 사용한듯 싶어요..
    중간에 왕인 주진모가 쌍화점을 노래로 불러요..
    쌍화점이란 만두가게..
    만두가게에 여러 손님이 계속 오고 손을 잡고 안 놔준다더라는 내용으로 들리던데..
    즉 여러 놈과 놀아난다로 전 마음대로 해석했구요..
    중간에 왕비도 고려가요 가시리를 곱게 부르는 장면이 나와요..
    또 왕비가 사가에 찾아온 홍림한테..
    몽고엔 정인에게 쌍화 즉 만두를 빚어 선물한다는 풍습이 있다며 만두를 빚어 주지요..
    즉 쌍화점이란 고려 왕궁에서 일어난 남녀간의 뜨거운 정사이야기...아닐까요?

  • 12.
    '09.1.4 6:16 PM (220.75.xxx.15)

    쌍화점 재미있게 봤고 인성이는 역시 넘 멋지다는 생각...
    정사 장면-전 그걸로 둘이 사랑한다는거 말해준다는거 느껴지던데요.
    궁중 안에서의 은밀한 사랑...
    물론 아쉬움이 있지만...
    전 좋았어요.
    마지막에 인성이 때문에...사랑이 뭔지...눈물 났구요.

  • 13. 조인성
    '09.1.4 6:19 PM (59.31.xxx.183)

    연기는 별로였구요~ 몸매는 멋있습니다. 조인성씨 참 고된 촬영이었겠다싶었어요~ 아는 분들이랑 봤는데 반응 심히 나빴습니다. (40대 후반~ 50대 중반분들) 전 그냥 괜찮았어요~ 그런 상황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로~

  • 14. ..
    '09.1.4 8:45 PM (125.178.xxx.134)

    저도 줄거리가님과 같은 생각..
    섹스신에서 감정신으로 연결이 잘 이루어지고 감정변화를 좀 세심하게 다뤘다면 재미있었을텐데
    과도한 섹스신과 피 튀키는 장면들..

    섹스신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라고 인터뷰했던데
    그 장치를 과도하게 쓰는 바람에 전달하는 바가 되려 가려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 많이 들었답니다.
    좀 더 괜찮은 영화가 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15. 3류
    '09.1.4 8:52 PM (58.120.xxx.101)

    정말 3류,,3류라고 말하고 싶어요
    첫 장면 보고부터 딱,느낌이 오더라구요
    연출부터 대사..미장센등등....뭐하나 조화로운 것도 없고 뭘 말하고 싶은지 전달도 안되구요
    유하..라는 3류 이름답게 딱.그 수준의 영화였어요
    전 메가박스 코엑스서 봤는데
    모든 관객들이 킬킬거리고 웃고 정말 집중 안되는 영화입니다.
    다만 아쉬운 건 조인성군이 그런 작품서 벗고 나왔다는 거에요
    아까운 조인성.....
    몸이라도 좀 키우고 나온던지...
    아님 작품이라도 잘 고르던지..
    연기라도 잘 하던지...

  • 16. ㅎㅎ
    '09.1.4 9:29 PM (210.205.xxx.234)

    큰기대 안하고 보신다면 재미있어요
    유하감독이 스토리나 연출력이 떨어지는 감독은 아니거든요
    그간의 연출작보면 오히려 과소평가받은 감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구요.
    제가 보기엔 감독이 상업적인 영화는 찍고 싶었는데
    시인 출신이라 그런지 너무 많은 의미를 담을려고 하다 길을 잃은듯한 느낌이었어요
    전 오히려 악평을 듣고 가서인지 기대보다 재미있게 봤어요.

    쌍화점이 유하의 실패작이라는데는 동감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그저 그런 3류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예요.
    저한텐 장점도 있고 여운도 남는 영화였어요

  • 17. 잉~
    '09.1.4 9:35 PM (211.211.xxx.36)

    심지호 [조연]때문에 개봉일 맞춰서 봤는데 주진모연기에
    헤벌떡~~~
    한번더 보면서 좋아하는심지호에 빠져보려고하는데...
    암튼 전 아주잼나게 봤어요.

  • 18. 쌍화점
    '09.1.4 9:38 PM (119.198.xxx.112)

    다들 안 좋은 평들 뿐이군요. 안타까워요. 저는 유하감독 작품은 첫 작품 `바람부는 날엔 압구정에 가야 한다' 만 안 보고 전부 다 봤어요. 감독이 시인이라 그런지 사람의 감정표현을 정말 잘 그린다라고 느꼈어요. 점점 변해가는 사람의 모습을 정말 감정선을 잘 살린 영화라는 생각했어요. 진정한 사랑이란 무슨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아직은 조인성의 연기는 조금 부족하지만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되어 가고 주진모의 눈빛연기는 두 말 할 필요가 없었어요. 주진모의 흔들리는 눈빛에 나타나는 감정들이 그대로 저에게 전달되는 것 같아 보는 내내 애절했어요.
    그리고 이 영화는 젊은 사람들 보다는 중장년이상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나이 이제 40)
    82cook 에서는 다른 곳보다는 훨씬 공감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네요 T.T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고 훨씬 유하감독의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ㅎ ㅎ 저는 알바아니랍니다.)

  • 19. 잃어버린
    '09.1.4 11:12 PM (222.97.xxx.207)

    세계를 찾아서....머 전 그런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잼나더군요.

  • 20. 뭐, 괜찮아요
    '09.1.4 11:25 PM (59.15.xxx.32)

    정사 씬이 길기는 하지만, 조인성을 언제 그렇게 길게 보겠어요.
    스캔들보다는 못하지만 의상도 괜찮고, 배우들 연기도 그런대로.....
    큰 기대하지 말고 그냥 조조로 보면....

  • 21. 플로리안
    '09.1.4 11:29 PM (222.106.xxx.251)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저도 크게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그런대로 재미있었어요.
    남편도 반응 나쁘지 않았구요 (저흰 40대초반)
    정사신이 많기는 해도 첫신 빼고는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몰입이 되지 않는달까 ㅎㅎ
    피튀기는 폭력신이나 디테일이 완성도가 아주 높은 영화는 아니지만
    그냥저냥 재미있게 볼수있는 영화입니다. 배우들도 자기 몫은 하구요.

  • 22. 별세개..
    '09.1.5 12:45 AM (115.89.xxx.152)

    저 방금 보고왔는데..선정적인 장면이 많이나오네요.전 혼자라 뭐 민망하진 않았는데,
    커플끼리 온분들은 민망할듯 ㅎㅎ
    칼쓰는 장면들은 전 무섭드라구요..으..
    이뤄질수 없는 슬픈사랑얘기정도?? 전 주말이라 8천원내고 봤는데..좀 돈아깝네요.

  • 23. 저도
    '09.1.5 1:16 AM (118.221.xxx.133)

    재미있게 봤어요.
    앞에 댓글 다신 분들이 너무 별로라고 하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 였습니다.
    저는 야밤에 혼자 봐서 그런지 인물들에 대한 감정이입이 잘되던데요.
    주진모의 여자같은 눈빛도 좋았고
    정사신도 나름 한국영화 치고는 파격적이였구요...
    (왕과 홍림의 정사신은 황정민과 정찬이 나왔던 로드무비보다는 덜했어요.)
    나중 마지막에 왕과 홍림의 사랑에 대한 대사도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모처럼 영화 보고나서 집에와서
    고려가요 쌍화점과 가시리의 가사를 다시한번 찾아봤답니다.
    영화볼때 3명의 인물의 심리를 따라가면서 보신다면
    나름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꺼같네요.

  • 24. 조인성 불쌍타
    '09.1.5 3:07 AM (218.148.xxx.90)

    방금 심야영화로 보고왔는데요.

    두번째 댓글 ' 줄거리가'님과 똑같은 감상입니다.

    무슨 체위 경연장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무슨 그런식의 -_-
    좋은 배우(연기 잘하고 못하는거 떠나서... 어쨌든 조인성이 일반 배우는 아니니까)데려다가
    참 우습게도 찍었다 싶어요.

    카메라감독도 어찌 저 배우를 데려다 저리 삼류 멜로 비스무리하게 찍었나싶고
    드라마나 영화나 조인성 표정연기.. 참 똑같은...
    여주인공도 캐스팅 잘못한것같고,
    그나마 주진모 연기가 조금은 설득력있었던듯 싶네요.

    쌍화점은 고려의 속요라서
    정말 임금이 그런 노래를 불렀을까? ... 하는 생각도 했어요.

    잘생긴 꽃미남들 많이 나오고
    의상이나 영상은 화려하고... 나름 볼거리 많았지만
    이런 좋은 조건들을 어찌 이리 버무렸나 아쉬움이 많았어요.

    보는 동안은 집중해서 봤기에
    영 아니올시다는 아니지만
    조인성을 벗긴 영화가... 어째 싶었네요.

    그래도 영화본거 후회는 안해요.

    어디가서 조인성 엉덩이를..^^

    왕의남자가 참 잘만든 영화였구나
    이준기가 연기 참 잘했구나... 오면서 남편이랑 그런 이야기했어요.

  • 25. caffreys
    '09.1.5 10:35 AM (203.237.xxx.223)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왕의 남자 + 두번째 사랑 정도였습니다.
    새로운게 있다면 조인성의 엉덩이 정도랄까요?
    조인성 연기 못한다고 하신 분 계셨는데...
    전 조인성의 절제된 연기가 오히려 좋았어요.

    동성애자로 길들여진 남자가
    이성과의 육체적 정사를 통해
    충성심과 욕정인지 연정인지를 구분못할 애매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이 갈등이.. 참으로 잘 길들여진 왕의 남자로서
    수동적인 신하로서의 갈등이라...

    왕의 남자가 주는 약간의 그 애매모호함이랄까 그런 영화로서의 매력이 빠진
    너무 직접적이고 너무 결말이 뻔하고, 그럴줄 알았어... 라는 말을 계속할만큼
    진부한 스토리라인을 계속 밟아가죠.
    아슬아슬한 정사신 연출도 너무 빤하죠.. 저렇게 아슬아슬하다가 언젠가는
    현장을 들키는 거.

    아쉬운 영화였어요.
    저도 영화본 거 후회는 안해요.
    보고 나서 평론가들 평들도 읽어보고 제가 못짚어낸 부분들을 읽어본 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26. 사실
    '09.1.5 10:46 AM (125.128.xxx.10)

    조인성을 보러 갔었는데 주진모에게 빠져들게 한 영화입니다. 눈빛으로 정말 감정을 그대로 잘 드러낸 명품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정사신이 많았지만 저역시 첫장면 빼고는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혀 3류는 아니었고 굳이 왕에게 발각돼던 마지막 정사신이 필요했나...참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배우들 모두 각자의 배역에 멋지게 녹아들었다 생각해요..전 혼자가서 봤지만 친구랑 다시 보러갈 계획입니다..

  • 27. 보기나름
    '09.1.5 10:49 AM (221.165.xxx.238)

    인거 같네요..
    말들많은 정사 장면은
    서로 한 남자 (왕) 를 두고 사랑받고 시샘하던 관계에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이 정사신을 통해 보여지고.

    정사장면이 길다고 느끼지는 못했네요..처음에는 서로 끝까지 가지못하는 상황.
    두번째는 해야하니 그야말로 씨를 뿌리는 역활의 정사..
    세번빼 부터는 육체의 사랑을 알아버린 두 남녀이 사랑...처음으로 카스하는 것도 세번쨰의 정사,,

    본인이 사랑한 왕의 명으로 여인을 안고,,그만 사랑해버리고.
    욕정이라 부인하지만 연모임을 어쩌지 못하는 안타까운 전개...

    마지막......왕이 묻는 질문에.... 복수의 한마디를 던지는 조인성..
    왕은 자신의 소유물들에게 배싱당하는 심한 모멸감에 ..극에 치닫는 상황..

    저는 감히 좋다 나쁘다는 평가하지 못하겠지만.........
    사람의 감정의 변이라는것에 다시생각했네요..

    마지막 왕을 죽이기위해... 왕 의 함정에빠져 궁에들어간 홍림의 ...짧은 휴식..
    끝까지 홍림에게 사랑을 확인하는 왕의 심리...등등..
    많은걸 생각하게 했습니다.

  • 28. 보기나름
    '09.1.5 10:51 AM (221.165.xxx.238)

    너무 많은걸 알면 재미없고,
    혼자 느끼며 보기를...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 29. 저는 좋았어요
    '09.1.5 11:05 AM (119.200.xxx.42)

    저역시 보기나름님 처럼 비슷하게 느낌이 다가 왔습니다.
    물론 흑심은 어디서 조인성 엉덩이를 원없이 보겠어라는 흑심으로 보고 왔지만..

    눈도 즐거웠고.... 영화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같이본 신랑한테 자기 엉덩이보다는 덜예쁘다는 아부를 해야 했지만...

  • 30. 저는
    '09.1.5 1:11 PM (58.237.xxx.148)

    그래 내가 언제 인성군 엉덩이를 실컷보겠어였답니다.

    보구나선 군대가서 덥침당하면 어쩌지 걱정이구.
    곱씹어 보니..씹을것도 없었지만 인성군 누드찍을라면 피부관리좀 받지..거칠해보이는 살결은..음.

    주진모는 참으로 클로즈업하지말어 하면서 봤답니다.
    하하하.

  • 31. ...
    '09.1.5 2:18 PM (61.78.xxx.181)

    미인도 보면서도 이상하게 길게 끌고 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만 그런생각했나 싶기도 하궁...
    쌍화점은 아직 안 봤는데
    궁금해지네요..

  • 32. 깜장이 집사
    '09.1.5 2:32 PM (61.255.xxx.25)

    아는 분이 조인성이 군대가기 전에 선물 주고 갔다고 하시던데.

    개인적으로 '인간인 척 하는' 조인성 좋아하는데 조조로 한번 봐야겠네요. 키키
    조인성은 뭘 먹어서 저렇게 생겼을까요. 정체가 뭘까요?
    같이 사는 모 남성과 참 비교되는.. 키키..

    제작사측에서 상업성으로 일부러 정사씬 많이 넣었다는 얘기 들었는데.
    정말 많은가 보네요.

  • 33. 친구와
    '09.1.5 3:48 PM (211.225.xxx.211)

    함께 봤는데 나름 아쉬운점도 있지만, 재미있게 봤어요..
    남편이랑 같이 한번 더 볼생각도 들었어요.

  • 34. ^^
    '09.1.6 12:06 AM (125.184.xxx.134)

    저도 아쉬운점도 있지만 , 나름 잘 봤어요.

    평범한 남자의 몸이 아닌 왕의 슬프고 아픈 마음들이 느껴져서 ....

    홍립과 왕비의 정사신은 음양의 법칙이..공감이 가서...

    주인공들의 슬픈 마음들이 너무 애처로와서... 생각이 많았답니다.

    저는 남자끼리, 여자끼리 사귀는 것을 죄악으로 생각했는데,

    사람들중에는 남자지만 남자몸이 아닌 이도 있구나 !!

    모든 일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며 봤답니다.

  • 35. ★★★☆
    '09.1.16 9:52 AM (222.111.xxx.190)

    친구랑 이 영화봤어요
    뭐 야하다고 야그들을 해서 약간의 호기심도 있었는데.....
    그닥 야하지도 않았고.......내용도 있었고.......좀 슬픈영화 더군요
    동성연애 장면만 제외하면 나름 괜찮았어요
    전 양조위 나오는 색계가 쌍화점보다는 좀 야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090 부산에 이혼 전문 변호사....?? 11 막막합니다... 2009/01/04 1,678
265089 치과에서 신경치료 해보신 분? 3 너무 아파요.. 2009/01/04 699
265088 스타킹 모창가요제...누가 일등했나요^^;; 2 2009/01/04 1,130
265087 여기 글속에 악성코드,스크랩트 깔려 있습니다. 12 악성코드 2009/01/04 795
265086 아래 김주하 어쩌고 하는 글 불쾌하니 읽지 마삼.(냉무) .. 2009/01/04 171
265085 아래글쒸레기통 설치....배설은 여기로(아래원글포함) 16 짝퉁듣보잡 2009/01/04 654
265084 김주하 똑똑한줄 알았는데... 30 ... 2009/01/04 6,596
265083 딸1아들1 자식 두신분, 아들이 그렇게 키우기힘든가요? 13 :) 2009/01/04 1,553
265082 김치밥에 쇠고기 넣나요? 돼지고기 넣나요?? 4 김치밥 2009/01/04 469
265081 남편한테 코트 선물 받았어요~ 11 선물 2009/01/04 1,537
265080 박완서의 그남자네 집.. 53 ^^ 2009/01/04 6,177
265079 김주하가 재미있는 인터뷰를 했네요. 4 밥그릇 챙기.. 2009/01/04 1,344
265078 개비에스 시청료 안내는 방법---매일 한번씩만 올립니다.^^ 3 눈사람 2009/01/04 586
265077 발 뒤꿈치가 갈라진 경우 어찌할까요? 19 아퍼요~ 2009/01/04 1,923
265076 침실 쪽 베란다에 곰팡이가 그득해요 5 어떡해 2009/01/04 764
265075 내 컴퓨터만 안 되었구만~ 1 조바심 2009/01/04 250
265074 언론노조에서 국회주위 차량경적시위를 하시겠답니다. 참여 부탁드립니다. 4 언론노조 2009/01/04 269
265073 구정에 시댁과 친정에 선물 어떻게 하세요? 8 고민녀 2009/01/04 932
265072 요즘 우체국 정기예금 드신 분? 8 궁금이 2009/01/04 2,937
265071 윗집 소음으로 또 망친 주말 10 만삭 2009/01/04 1,113
265070 연금저축?펀드?신탁? 연금 뭐 드시나요? 3 ... 2009/01/04 592
265069 쌍화점 보셨나요? 35 영화평 2009/01/04 7,040
265068 신포동 닭강정과 중국공갈빵..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어요 8 인천 간 김.. 2009/01/04 623
265067 급질+++ 계란과밀가루만으로 만들수있는 빵이 있나요(제발~~) 4 써니 2009/01/04 825
265066 어떤방법으로 알수있나요? 8 디스크초기증.. 2009/01/04 535
265065 영국으로 이사 4 이삿짐 2009/01/04 728
265064 뭐라고 검색을 해야할지 몰라서.... 3 코스코 2009/01/04 476
265063 열경기 아기 두신 분... 도와주세요... 15 - 2009/01/04 1,087
265062 소고기요 먹을게 넘 없네요..짜장면도 안되요? 8 도와주세요 2009/01/04 669
265061 체력이 좋아야 공부를 할텐테... 2 장 약한 아.. 2009/01/04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