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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ㅜ.ㅜ
걸핏하면 돈벌어오라그러고, 집구석에서 하는일이 뭐냐 그러면서
밥을 해줬냐, 빨래를 하냐, 청소를 하냐, 애를 잘 키우냐 그런다..
그럼 그동안 내가 한건 뭣이냐...
몇번 안하면 싸울때마다 한번도 안 한걸로 되고,
시댁에 고자질 한적도 있다..
싸운 다음날 형님네 가족이 내려와서 모두 모여
집에서 식사를 했다.
마치고 집에가면서 어머니께 " 어머니, 잘 먹고갑니다"
했더니 시어머니께서 " 잘먹긴...별로 먹지도 못하고 설겆이만
하고가는것 같네" 하시니,
남편왈 " 먹은만큼, 밥값하고가는데 뭘..."
그런다.
지눈엔 내가 밥값해야하는 밥버러지로 밖에 보이지 않나보다.
결혼6년, 아이4살...
정말 숨소리조차도 듣기 싫은 남편..
싸울땐 사람을 말로써 지근지근 밟아대는 남편...
이혼하고 싶어도 아들이 눈에 밟히고,
돈하나 없고, 변변한 직장 구할 능력안되고,
든든한 친정도 없고....
ㅠ.ㅠ
그러고도 저녁을 한그릇 뚝딱 먹는 나는
정말 등신인가보다...
(쓰다보니 반말이네요...이해구합니다.)
1. 단순궁금.
'08.12.30 11:11 PM (218.156.xxx.229)세상에나...남편 맞습니까??
돈 없어도 살고...애 없이도 살고..죽을 병 걸려도 살고...사랑 없이도 살지만...
.
.
존중받지 못하고는 못삽니다.
.
.
이혼 연습하세요.
사람 안 변합니다.
님은 소중합니다.2. ..
'08.12.30 11:19 PM (218.145.xxx.109)이혼할 자신없으면..건강챙기시고..
밥많이 묵고...힘을 비축하십시요..
그리고 늙으면 고대로 복수하세요..
미친 인간..늙어서 두고보자생각하시고..
한쉬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미친개가 또 짓는다하고...ㅠㅠㅠ3. -
'08.12.30 11:21 PM (58.140.xxx.66)에공...시기가 시기인 만큼...다들 그런가 봅니다...
저두 남편이 시러요...
차라리 혼자 사는편치...왜 결혼을 했을꼬...4. 단순궁금.
'08.12.30 11:22 PM (218.156.xxx.229)그래도 미친개하고 평생을 살 수는 없잖아요??
당할때나 복수할때나..불행하긴 매 한가지 아니던가요?? ㅠㅠ
연습하세요. 준비하세요.
후회없는 이혼을...5. 뭐 그런
'08.12.31 12:08 AM (61.253.xxx.155)개같은 경우가...
돈 벌어 오라 그러는거 벌러 나간다 하십시오.
아이 보육센타에 맡기고 뭐라도 하러 나가세요.
마트에 캐셔라도...
그런 싸가지 없는 인간이랑 살다가 속병 듭니다.
어여 힘을 키워 자립하시지...ㅠㅠ6. ...
'08.12.31 12:27 AM (68.46.xxx.137)그 남편이... 등신 입니다.
마누라 등쳐먹을 놈이네요..
님 남편 말종입니다.
일찌감치 잘 생각하세요.7. 혹시
'08.12.31 11:11 AM (210.180.xxx.126)원글님 집에서 밥도 안하고 빨래도 청소도 안하셨나요?
어찌 저따위 폭언을 한답니까?
에잇! 진짜 님 남편 등짝을 후려치고 싶네요.8. 에효..
'09.1.5 2:31 AM (121.150.xxx.182)에효..하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