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머리 긴 직장인분 있으세요?

머리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08-11-17 19:27:08
회사가 멉니다.

휴직하고... (애 말고 그냥 아파서) 이제 복직하는데~
머리를 자를까 말까 고민입니다.

조금 길어요~ 팔꿈치 조금 안되요.
겨울인데...추워서 자르고 싶을까요?
(감으면 마르는데 오래걸려요~)
셔틀타는 시간은 한시간 조금 넘을 거거든요.

남편보고 어제 물어보니~
남편은 정말정말 의견 표명안하는 사람인데!!

"그냥 기르던건데 두어~!!"라고 말하더군요.

역시 예전에 여기서 보던
"긴머리는 항상 짧은 머리보다 이쁘다!!"라는 남자의 주장이 진실인가요?

흠~~;;

냄새나는 긴머리를
깨끗한 짧은 머리보다 선호하다니!!!


IP : 122.3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17 7:35 PM (122.17.xxx.4)

    팔꿈치까지 온다면 브라끈 넘어 허리춤 가까이 오는 건가요?
    굳이 남들 의견을 물어보시는 거니 제 취향을 말씀드리면 전 브라끈 넘어가는 머리는 보기 좀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그게 일반적인 생각이 아닐까...싶네요. 이왕 직장에 복귀하는 거 좀 생동감있는 모양새가 좋지 않을까요?
    싹둑 짧은 머리 하실 건 없지만 그래도 브라끈 정도에서 가벼워보이게 층내서 잘라보시는 게 어떨까요
    긴머리는 항상 짧은 머리보다 이쁘다...라고 해도 브라끈정도 머리도 충분히 긴 머리에요.
    연예인들 긴머리할 때 브라끈보다 더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죠. 그거보다 길면 일반적으로 이쁘게 보지 않기 때문이에요.

  • 2. ,,,
    '08.11.17 7:36 PM (220.126.xxx.186)

    남자는 100%생머리 선호하니깐 패스하시고요..남자가 단발 좋다고 하면 단발로 자를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머릿결만 좋다면 긴 생머리도 문제는 없을거같은데 팔 꿈치 길이면 상당히 긴거같은데
    혹시 키가 작거나 그렇담^^좀 피하시는게 좋지요..나이대가 어찌 되는지는 모르겟습니다만,

    긴 생머리...이쁩니다..근데요~~~~~~~~
    너무 치러치렁하게 긴 머리는 미워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전 어깨 밑....가슴부위까지의 길이가 가장 이쁜거같습니다....

    허리까지 긴 머리는 머릿결 좋고 길고 늘씬한 젊은 처녀들이잘 어울리는거같아요~~~~~~

  • 3. 쓴이
    '08.11.17 7:40 PM (122.36.xxx.144)

    브라끈... 조금 넘는 길이네요. 그치만 층이 많이 져서 앞에서 보면.... 어깨를 조금 넘는 수준이에요.
    생머리 아니에요~~ 끝만 웨이브인... 층진 머리에요~~

    저는 목정도 단발로 확짜르고 싶었거든요...
    물론 머리숱이 많아서 층은 지게 해서... 살짝 묶일 정도요~

    매일 운동해야 해서... 자를까 하다가도
    애낳고 나중엔 기르고 싶어도
    안이뻐서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흠... 긴데 저 생머리라고 한적없는데요.. ㅋㅋ ^^*

  • 4. 싫다는걸..
    '08.11.17 8:16 PM (118.47.xxx.224)

    굳이 짧게 자르지 마시구요..
    10센티씩 단계적으로 자르세요..
    남편분도 그렇고 원글님 본인도 그렇고..
    갑자기 그것도 짧게 자르고나면 후회가 되기도 하고
    꼭 그렇더라구요.. 제 경우에..

    물론 더 이쁘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본인이 중요한거잖아요..
    조금씩 잘라보세요.. 거부감 안들게..
    그러다가 나중엔 숏까지 ㅎㅎ

    저도 긴 머리에서 단발까지는 해보았답니다..
    그 이상은 도저히 못하겠어요..
    짧은머리 관리가 더 힘든거 아시죠??

    긴머리 싫어하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물귀신(?) 어쩌고 하면서 ㅎㅎ
    그런데 쇼트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안좋아 하는거
    같아요.. 남자 같다나~

  • 5. 지금처럼
    '08.11.17 11:31 PM (72.136.xxx.2)

    손질을 깔끔하게 하세요~ 기왕이면 신랑 취향에 맞춰주시는것도 좋죠~
    저는 몇년이나 더 긴머리 하겠냐 하고 그냥 어깨에서 5cm 정도 유지합니당.
    세팅파마 해서 층지고 밑에만 구불거리구요 ㅎㅎ
    참,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긴 머리가 손질은 더 편해요~ 급하면 묶기라도 하잖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480 내몸사랑 1 야스넬 2008/11/17 323
250479 원룸건물 지어보신분요 4 바나나 2008/11/17 645
250478 다란이네 꼬마샾이라는 싸이트와 비슷한 스타일의 옷 파는 곳.. 3 다란맘 2008/11/17 596
250477 공기청정기 어때요? 3 칼라 2008/11/17 423
250476 짜디짠 어리굴젓 어째요? 2 수연 2008/11/17 539
250475 앤티크 잼나게 봤어요~ 13 앤티크 2008/11/17 1,650
250474 시아버지 9 못난이 2008/11/17 1,096
250473 게시판 글씨체요? 8 뜬끔없이.... 2008/11/17 531
250472 지역난방입니다. 5 겨울 2008/11/17 909
250471 거실에 난방 하시나요? 11 보일러 2008/11/17 2,309
250470 물엿에 곰팡이가.. 3 허허 2008/11/17 781
250469 언제 호황이라고 느껴졌나요? 16 궁금 2008/11/17 1,601
250468 스왑롭스키..귀걸이 광고요. 5 왼쪽에. 2008/11/17 861
250467 지금까지의 간단한 경제 요약 (외환과 환율 중심으로) 푸른겨울 2008/11/17 682
250466 자유게시판글이 없어지고... 6 이상해..... 2008/11/17 814
250465 니들이 달래 수구꼴통이냐? 6 리치코바 2008/11/17 389
250464 살가운 동서~~ 19 동서 2008/11/17 2,207
250463 은행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11 musoyo.. 2008/11/17 813
250462 지금 어디세요? 지금 뭐하세요? 25 실시간 리플.. 2008/11/17 1,259
250461 월급은 줄고 그러나.. 1 나 미~쳤나.. 2008/11/17 1,018
250460 이제 독일제도 국산에 비해 좋은점이 없는것 같다... 8 강무리 2008/11/17 1,519
250459 장가계 쪽 날씨 어떨까요? 5 어부바 2008/11/17 367
250458 어떤 강아지? 33 고민 2008/11/17 1,412
250457 쓴 무로 동치미 담그면 ? 2 다시올려요... 2008/11/17 333
250456 이런 며느리 어떤가요 83 그저... .. 2008/11/17 8,198
250455 좀 재미없는 이야기지만... 2 carmen.. 2008/11/17 538
250454 머리 긴 직장인분 있으세요? 5 머리 2008/11/17 1,167
250453 담임교사에게 금반지 값 등친 여고생들 9 헐;;; 2008/11/17 1,567
250452 점점 경조사는 늘어나는데 걱정입니다. 3 아! 받쳐입.. 2008/11/17 580
250451 임신초기인데 생야채를 먹게 되네요. - -;; 5 토끼 2008/11/17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