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 안녕하세요 " 만 하면 울어요 ㅠㅠ

돌쟁이아가 조회수 : 746
작성일 : 2008-11-16 21:23:55
돌쟁이 딸램.. 정말 요즘 육아가 이리 힘든가 지쳐가고있습니다.

매일 저만 졸졸.. 징징징.. 아빠도 싫고 할머니도 싫고.. 저만 보고 안아달라 징징징.. 아유.. ㅠㅠ

암튼.. 아직 걷지 못하고.. 남들 많이 하는 개인기가 별로 없어요 ㅎ

할줄아는거 곤지곤지 잼잼.. 짝짜꿍, 안녕하면서 손흔드는거.. 인디언흉내(손바닥으로 입두두리며..)
암튼 뭐 이정도예요

다른 아가들은 안녕하세요.. 하면서 고개도 까딱이고.. 노래나오면 춤도 춘다는데.. 영 ~~

그래서 안녕하세요를 가르쳐볼라고 고개를 까딱이며"안녕하세요".. 하면 웁니다 .. --;;
고맙습니다 해도 웁니다.. ㅠㅠ

왜그럴까요? 그리고 이렇게.. 아직 할줄아는게 없어서 좀 걱정이예요..
IP : 119.71.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6 9:32 PM (125.184.xxx.31)

    울 아기도 돌 갓 지났는데요
    개인기는 박수짝짝 치는거, 제가 여보세요 하면 손바닥을 갖다대고
    전화하는 흉내내는거, 잼잼잼 고게 다예요^^
    저보고 엄마 부르지는 않고 그냥 혼자 소리내면서 놀다가 엄마
    비슷한 말을 내기도 하구요

    친정엄마께서 자꾸 말도 가르키고 걸음마도 시키고 인사하는거도
    가르켜줘야 하는데 엄마가 맨날 멍하게만 있어서 아기가 늦다고
    저한테 그러세요ㅠㅠ
    제가 좀 조용하기 하거든요
    내일부터 같이 많이 놀아줄려구요

  • 2. ^^
    '08.11.16 10:34 PM (121.125.xxx.221)

    조금만 지나면 다~~합니다..
    저도 그맘때 별걱정을 다했네요...^^

  • 3. .
    '08.11.16 10:51 PM (121.135.xxx.166)

    음,, 아기가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이런말 하는걸 큰 과제, 부담으로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그걸 자꾸 강요한다고 느낄지도 몰라요.
    아기라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하나의 사람이죠...

  • 4. ...
    '08.11.16 11:52 PM (116.33.xxx.27)

    걱정마세요. 하지 말라고 해도 엄마 아빠가 하는거 다 따라해요.
    굳이 가르치려고 하지 마시고요
    아빠 출근할때 아빠 안녕~ 하면서 손흔드는 거 같이 하시고 보여주세요. 그럼 어느 날 부터인가 아이도 같이 해요.
    제 딸은 아빠가 전화 하는 거 보고 전화 하는 흉내도 내고...
    뽀뽀도 볼이랑 이마만 대주더니 요샌 입술도 내어줄줄 알고요.
    엄마 아빠 하는대로 다 따라서 잘 하더라구요...^^

  • 5. ㅎㅎㅎ
    '08.11.17 12:07 AM (222.98.xxx.175)

    귀엽습니다. 애들마다 싫어하는게 있어요. 어느 순간 그게 뭐였는지 잊어버릴정도로 자연스럽게 해냅니다.
    걱정 마세요. 저도 큰애 잠이 깊이 들면 숨 안쉬나 걱정되서 손대보고 가슴에 귀대본 사람입니다만....
    개인기는 아예 신경도 안썼어요.ㅎㅎㅎㅎ 못하는걸 어째요?ㅎㅎㅎㅎ

  • 6. zzz
    '08.11.17 12:33 AM (125.129.xxx.217)

    18개월 울아들은요..하이~헬로우~땡큐~이런말 쓰면 아냐아냐하고 고개를 흔들어요 ㅎㅎㅎ
    어색한건지..아직 하기싫은말인지...
    아기들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안하셔도....

  • 7. ㅁㅁ
    '08.11.17 11:21 AM (118.223.xxx.189)

    저희집 조카는 소 울음소리만 들으면 경기했고요.
    배꼽인사만 시키면 그대로 쭈그리고 앉아 서럽게 울었답니다.
    "엄마가 굴따러 가면~~~" 이 노래만 나오면 자기엄마한테 굴따러가지말라고 울고 불고...;;
    얘가 제대로 크려나 걱정했는데 왠걸요 씩씩하게 잘만크고있답니다.
    큰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153 정관장 홍삼 어디서 사서 드세요?? 5 약골 2008/11/16 730
250152 정말 결혼한 시동생한테 서방님이라고 부르나요?? 14 안돼 2008/11/16 1,297
250151 뉴질랜드에 음식 부칠려고하는데.. 3 도도맘 2008/11/16 214
250150 올리브데올리브 라는 브랜드.. 11 코트 2008/11/16 1,728
250149 통돌이세탁기쓰시는분 모델좀 알려주세요 세탁기 2008/11/16 166
250148 "타짜"드라마 1 드라마 2008/11/16 247
250147 일산에 아토피 잘보는 곳 아시는분?? 1 일산 2008/11/16 230
250146 꿈해몽 부탁드려요 (꿈에 안젤리나 졸리가 나왔어요) 1 omega 2008/11/16 330
250145 잘나고 성질 고약한 남편? 무디고 벌이도 그럭저럭한 남편? 6 10년 2008/11/16 1,054
250144 시동생 호칭 문제요.. 8 .. 2008/11/16 785
250143 우리 신랑 바보 맞죠??? 5 -_- 2008/11/16 871
250142 사진이 안보여요 5 ^^;; 2008/11/16 192
250141 조카 백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모르겠어요 2008/11/16 437
250140 아기사랑 세탁기 3kg이면 빨래양이 얼마나 되는건지요.. 18 ... 2008/11/16 3,299
250139 답답해서.. 5 ... 2008/11/16 856
250138 제일 짜증나는 사람 4 요즘 2008/11/16 1,220
250137 청약저축/부금 중도해지 문의합니다. 1 안녕하세요?.. 2008/11/16 536
250136 한글을 영어로 번역... 4 우주 2008/11/16 356
250135 살 빼기 힘든가요? 2 살을빼자 2008/11/16 615
250134 식비 지출 적은 가정은 한살림..아님 그냥 유기농매장?? 15 알려주세요... 2008/11/16 1,507
250133 시어머니 여행중 시아버님 밥 안차려드렸다고 혼나고나니 왜 이리 허탈한지 32 힘든가..... 2008/11/16 4,410
250132 어떤 반찬에 잘 어울리나요? 7 월남쌈은 2008/11/16 528
250131 초등학교 입학하면 엄마도 또래엄마 사귀어야 되죠? 6 고민 2008/11/16 1,031
250130 배추김치 30포기 6 얼마일까요?.. 2008/11/16 1,318
250129 임신막달인데요... 7 이런이런 2008/11/16 563
250128 조금 속상한 이야기(출산 축하금에 대하여..) 9 . 2008/11/16 1,093
250127 받아쓰기 3 초2 2008/11/16 420
250126 아기가 " 안녕하세요 " 만 하면 울어요 ㅠㅠ 7 돌쟁이아가 2008/11/16 746
250125 굴비 냄새 안 나게 굽는 법 알려주세요 13 굴비 2008/11/16 1,582
250124 주변 사람과 사는거 비교될때. 25 우울한 나... 2008/11/16 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