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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어날때 가끔 마비가 온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08-10-12 00:53:08
병원에 가야되겠지만 먼저 궁금해서 글 올려요...

방년 40인 남편이 몇년새 체중이 20킬로 이상 늘었구요, 운동부족에 사업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은데

최근들어 아침에 일어나려면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아님 발목부터 발끝까지 힘이 안들어가서,

맘은 걷는데 몸은 말을 듣지 않는다네요TT  좀 지나면 괜찮아지는것 같긴한데...

자다가 마비 올까봐 걱정되는 아짐입니다...

아울러 지인이 일산에 월오한의원을 소개해 주셨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안나오네요...

한의원보다 종합병원으로 가야하는건지...

생각이 정리가 안되니 글도 두서없네요^^;

여러가지로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234.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음
    '08.10.12 1:11 AM (222.107.xxx.126)

    종합병원 신경과로 갈 거 같아요.

  • 2. 종합병원
    '08.10.12 2:23 AM (218.153.xxx.229)

    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침에 잠이 깨서 금방 일어나지 말고 혈액순환이 되도록 워밍업을 한 다음에 일어나도록 해보세요

  • 3. ^*^
    '08.10.12 2:37 AM (121.165.xxx.126)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 받으세요.

  • 4. 어서
    '08.10.12 8:09 AM (203.130.xxx.179)

    병원가세요 지인이한의원다니다 결국 반신불구되어잇어요

  • 5. 음..
    '08.10.12 10:18 AM (116.120.xxx.169)

    윗분..한의원은 병원이 아닌가요?
    혹시나 병원다니다 반신불구되어서 한의원에 침맞으러 오는 분은 뭔지??

    댓글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무조건 병원?그 병원중 한의원은 빼고???입니콰?
    그럼 그 병원중 한의원말고 그냥 치과가도 된다는 말로 해석해도 되나요?
    마치 한의원때문에 반신불구된걸루 글 적으시면 안되지요.
    한의원도 제대로 된 한의원이라면 여기보다는 어디가 더 적절한 처방이 될꺼라구 권유해주기도 합니다.
    한의원내에서 해결될 선이 있겟지요.정밀검사라던지 원할한 처방을 위한..
    다 자기네에 왔다는 이유만으로 환자잡아두질 않아요.
    제가 아는 엄마친구분은...한의원서 중풍이 오겠다는 말을 했는데도..이 사람이 점쟁이도 아니고 뭐 그러다가
    정말 3주만에 드러눕고도 왜 그말이 귀에 안들어왔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의사들이 뭔가 조짐이 다르다고 이야기하면 다른일 미루고 어서 큰일나기전에 관리를 해야할 듯해요/
    저두 살이 약 11-12키로 쪘는데...다리가 뻣뻣하고..내리막길을 걸으면 마비,발저림이 나타나던데..
    병키우기보다는 병원가서 진단받아봐야겠습니다.

  • 6. ...
    '08.10.12 11:03 AM (221.162.xxx.34)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자는 이야기 아닐까요?

    간 안 좋은 환자한테 한약 먹여, 간 수지엄청 높이고,
    MRI나CT로 머리 한번 찍어봤으면 금방 알 뇌경색을
    침 놓으며 끌다가 쓰러지게 한거...
    제가 직접 겪었거든요...

    일단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 때 한의원가도 늦지 않지만,
    진단 과정에선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7. .
    '08.10.12 2:39 PM (222.234.xxx.130)

    두말 말고 종합병원 신경과 가세요.
    가서 진단 받아보고나서
    나중에 추가로 좀더 몸을 보호할 때 한의원이고 다니세요.
    한의원에서 풍이나 중풍, 뇌졸중 못 막습니다.
    그건 한의원도 알아요.

  • 8. 어쨋든
    '08.10.12 2:40 PM (125.178.xxx.15)

    위의 점 네개님 말씀은 저도 지인이 겪은 적이 있어서....
    남성분들중 갑상선 호르몬 이상자중에 운전하다가도 다리에 갑자기 마비가 오는 일이
    있다네요 엄청 위험했답니다
    그뒤로 운전을 절대로 안할정도로....

  • 9. 흠.
    '08.10.12 3:01 PM (121.173.xxx.186)

    저같은 경우는 한의원을 무지 좋아라하는데요, (예전에 다리 마비 온적있었는데, 병원에선 그냥 물리치료하면서 두고보자고 하면서 별 치료가 안되엇는데, 침 맞고 나았거든요)
    그래도 한의원같은 경우에 침맞고 제대로 치료하는거는, 병원에 가서 제대로 검사해보고나서 의학적으로 별 문제가 없을때 이제 혈액순환이나 신경치료 같은거 해야한다고 생각해요(말이 조리있게 되질 않네요)

    제 생각에 니 남편 뇌졸중 전조증상일수도 있을것 같은데.
    우선은 병원에가서 늘어난 혈관이나 부풀어 오른 혈관이 없는지 확실히 하시고나서, 그냥 살쪄서 오는 증상이다, 이럴 경우에 다이어트 하시면서 한의원다니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무조건 한의원은 절대 안됩니다.

    저희 아빠같은 경우는 종합검진하다가 뇌혈관에 부풀어오른 혈관을 발견해서 수술하신케이스인데요, 이런건 정말 로또같은 경우라고 해야하나?
    진료받고 뒤돌아서서 나가는 순간 터져버릴수도 있는거고, 평생~그상태로 부풀어오를수도 있는거고, 알 수 없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 , 마비증상이 있으시니깐 우선 꼭 먼저 병원가보시고, 혈관계통이나 신경계통에 눈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을때 한의원을 생각해보세요

  • 10. 김용복
    '08.10.12 3:49 PM (121.174.xxx.128)

    네 갑상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의 남편도 새벽에 소변을 보려고 일어서려는데 몸이 마비가 와서 다리밑으로는 움직이지 못해서 119를 불러서 병원에 갔습니다. 피 검사를 해봤는데 전해질 부족으로 마비가 왔서 전해질을 투여 하니까 원래 상태로 왔습니다. 그 후 1주일 뒤에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갑상선이라고 해서 약을 먹었습니다. 한번씩 전해질이 수치가 떨어지면 마비가 와서 119에 두번 실려갔습니다. 칼륨이 없어서 그런다고 합니다. 칼륨이 많은 음식은 오렌지,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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