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문자답장..흐흐

엉뚱이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08-09-29 17:26:51
이시간쯤이면.. 저녁 꼭 챙겨먹어라..명령이다.
하고 문자가 와요.
그럼 저는 거의 필승! 당신도 꼭이요! 하고 답장을 보내죠..
(퇴근후 학원에 가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제가
"전 씩씩한 소머즈예요. 걱정마세요" 하고 답장을 보냈더니

남편이 이렇게 답장이 왔네요.
"알았어 나의 사랑스런 스머프^^"

소머즈를 스머프로 본거??
혼자 웃었어요.
이제 퇴근합니다..

저만 웃겼죠..윽 썰렁~
IP : 118.220.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y784
    '08.9.29 5:31 PM (211.217.xxx.194)

    우왕~~~ 신혼이신거에요?
    아기자기하니 재밌게 사실거 같아요~ㅎㅎ
    이렇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 많이 올려주세요.
    미혼인 제가 이곳에 있음 넘 안좋은 얘기들이 많이 들려서 가끔 결혼이 무서울때가 있답니다.
    아주 많이~~요.

  • 2. 별이엄마
    '08.9.29 5:39 PM (118.32.xxx.172)

    씩씩한 소머즈보다는 푸르딩딩 스머프가 더 귀엽지 않나요?
    예쁘게 사시는거 같아 보기 좋아요.

  • 3.
    '08.9.29 5:43 PM (59.7.xxx.102)

    벌써 퇴근하시네요
    전 6시 퇴근이라 시계만 쳐다보는중 ^^
    저녁 꼭 챙겨드시구요 참 다정한 남편이네요 ㅎㅎㅎ
    부러워요~~~

  • 4. 진짜
    '08.9.29 6:07 PM (119.198.xxx.124)

    귀여우시네요 ㅎㅎㅎㅎㅎ
    신혼이라도 저런 대사는 없는데 ㅠ_ㅠ

  • 5. 일각
    '08.9.29 6:33 PM (121.144.xxx.210)

    귀엽당

  • 6. 꼬꼬댁~
    '08.9.29 6:37 PM (221.153.xxx.84)

    어머어머 간지러워라
    괜히 혼자서 히죽 히죽 웃다 나갑니다 ㅎㅎㅎ

  • 7. 흐흐
    '08.9.29 7:02 PM (211.108.xxx.11)

    푸르딩딩 스머프....^^

  • 8. 뭐야
    '08.9.29 7:28 PM (122.199.xxx.68)

    제대로 염장질 하시는건데여???
    전 남편이랑 싸워서 지금 불그락푸르락 진짜 푸르딩딩 스머프될 판인데.
    너무 부럽네요.
    평생 그 마음 변치마시고 행복하시길...

  • 9. ...
    '08.9.29 8:04 PM (116.46.xxx.140)

    부러워요
    아무리 긴 문자, 애교문자를 날려도 단 한마디 '엉' 으로 끝나는 이남자...우짜죠 -_-

  • 10. 그게 아니고
    '08.9.30 1:15 PM (211.40.xxx.58)

    당신이 씩씩하고 뭐든지 잘하는 소머즈 라서 내가 걱정이 안되는 여인보다는
    좀 귀엽고 사랑스럽고 잘하기 보다는 잘하고 싶어하는
    그래서 내가 좀더 보살펴 주길 바라는 스머프라는 뜻 아닌가요

    이해 가 되시나요

    울 남편이 항상 제가 뭘 잘 하면 좋아하는게 아니고
    제가 잘 못해서 도와 달라 하면 훨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전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413 82촛불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오프모임 날짜_시간) 16 면님 2008/09/29 597
236412 엄마가 <백납풍>이래요. 7 다시 올려요.. 2008/09/29 1,085
236411 일본된장. 백된장 아세요? 1 .. 2008/09/29 549
236410 멜라민 젓가락 사용해도 될까요 4 걱정 2008/09/29 1,046
236409 남편의 문자답장..흐흐 10 엉뚱이 2008/09/29 4,371
236408 학습지 선생님 6 부모 2008/09/29 1,075
236407 은성밀대포함 밀대걸레 두세개 이상 써보신분~~ 6 .. 2008/09/29 1,304
236406 전세계약시.....궁금점 2 minito.. 2008/09/29 379
236405 포도쨈이 고약처럼 되버렸어여 ㅜㅜ 7 포도쨈 2008/09/29 559
236404 친구가.... 10 강원아짐 2008/09/29 1,094
236403 해병대는 머리가...왜 정수리부분만 남겨두나요? 10 해병대. 2008/09/29 1,421
236402 작명한 이름..무료로 감명 받을수 있나요? 있나요? 2008/09/29 163
236401 이러지 마세요... 13 문화인 2008/09/29 1,695
236400 엑셀문서문의입니다~~부탁드려요ㅜㅜ(컴앞대기중) 3 컴인? 2008/09/29 392
236399 맘마미아 혼자 보러가도 괜찮을까요? 21 홀로서기 2008/09/29 1,303
236398 남편 직장 동료가 부인이 사채를 써서 이혼했다고 하네요 29 사채 2008/09/29 8,652
236397 갑상선증상 3 댓글 고마워.. 2008/09/29 1,123
236396 친한사이에서의돈관계 7 고민 2008/09/29 957
236395 바셀린을 아이크림 대신 발라도 될까요? 14 급궁금 2008/09/29 4,141
236394 오리역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4 효녀가되고싶.. 2008/09/29 560
236393 헤어진 남자친구한테서 돈을 못 받았어요 ㅠ 20 리틀램 2008/09/29 3,208
236392 두유 제조기 사용하시는 분들.. 3 두유 2008/09/29 602
236391 돌답례품 어떤게 나을까요? 16 걱정맘 2008/09/29 1,965
236390 멜라민이 도대체 뭔가? 궁금증을 풀어보자.. 2 key784.. 2008/09/29 636
236389 파리바게뜨에 멜라민 문의했었는데.. 11 인천한라봉 2008/09/29 3,390
236388 긴급]오늘 저녁은 YTN 에서 함께 해주세요...펌>>> 1 홍이 2008/09/29 239
236387 매실 건졌는데 탄산 맛이 나요.. 3 매시리 2008/09/29 486
236386 목욕탕 의자 던진글이랑 맥도날드 소변병 이야기 읽고서., 9 엄마라면 2008/09/29 1,204
236385 매실 건져내고 난 후 4 몰라몰라 2008/09/29 500
236384 식당에서 부하직원 만나면 밥값 계산까지 해줘야 하나요? 9 ... 2008/09/29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