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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마세요...

문화인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08-09-29 17:08:22
지지난주에 코스트코에갔는데 제과코너앞에서  도넛상자를 들었다가 뭔가 이상해서보니 상자를 교묘히 뜯고열어서 도넛 한개씩 없는거예요그것도 두상자나 ...잘 안보이게...
직원불러다가 얘기했지만 ...모르고 집어간 사람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과일 상자 열어서 맛보는거...냉동식품 제자리에 안두고 그냥밖에두고.....
이런게 다 상품 가격 올리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하시면 안그러실텐데...
나만얌체짓하면 다가 아닙니다...
원가상승시켜 물건값올리는데 일조합니다.
일면으로 코스트코만의얘기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른마트도  지키는사람이 없으면 별로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여긴우선 지키는사람이 없어서 더한거 같습니다...
좀 안그러셨으면 합니다.

IP : 211.187.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08.9.29 5:10 PM (210.94.xxx.1)

    나쁜.. 전 코스트코 시식할때 작은 종이컵에 주잖아요.. 그거 아무데나 좀 올려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2. 음..
    '08.9.29 5:10 PM (61.78.xxx.181)

    맞아요...
    동감입니다..
    아직 그런적 없지만 (귀찮아도 그렇게 했지만)
    앞으로도 안그럴게요..

  • 3. 엽기
    '08.9.29 5:27 PM (152.99.xxx.12)

    헉!!! 정말 그걸 몰래 집어먹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요? 정말 엽기네요...

  • 4. 정말
    '08.9.29 5:55 PM (116.47.xxx.82)

    정말 심하네요.
    시식이 아닌 판매하는 음식도 시식을 해버리다니..

  • 5. ...
    '08.9.29 6:08 PM (118.217.xxx.43)

    냉장식품을 냉동실이나 상온에 넣어두는건 무슨 심보인지..
    고기 시식하고 집어들었던 고기 다시 갖다놓기 무안한건지 귀찮은건지 냉동실이나 상온에 놓아둔것도 몇번 봤어요..
    냉장식품 상온에 둔것도 몇번 봤구요..

  • 6. 자유인
    '08.9.29 6:26 PM (211.255.xxx.202)

    *마트 과일코너에서 다른상자 살짝 뜯어서 큰것만 골라 자기 상자 채운후 유유히 계산하러 나가는 여자분 따라가서 뭐라 하고 담당 알바생에게 얘기 했더만 아무소리 안하던데...
    요즘은 그래도 비닐로 꼼꼼하게 밀봉되어 있긴 하더군요..
    그래도 가끔 손으로 꾹꾹 누르고 큰거 살짝 바꿔치기 하는 사람도 있어요

  • 7. 이마트에서..
    '08.9.29 6:32 PM (211.207.xxx.188)

    견본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서서 비닐 찢고 보는 아이들..
    요즘은 책들이 비닐에 싸져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밀본된 책도 살짝 벗겨서 보는 애들,,
    제발 그러지말았으면,..

  • 8. dd
    '08.9.29 6:37 PM (121.131.xxx.141)

    저도 많이 봤어요. 포도상자에서 포도 꺼내먹는 사람. 맛본다고 하고서는 그게 맛보는 겁니까..뭉텅이로 집어먹던데..
    그냥..식사하러 코스트코 오는 사람들 같았어요.

  • 9. ..
    '08.9.29 7:48 PM (125.177.xxx.36)

    다들 회원인데 왜 그러는지..
    그런 행동하면서 자긴 교양있네 할거 아니에요

  • 10. 참,,,
    '08.9.29 9:04 PM (121.131.xxx.127)

    굶은 사람들도 아니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조금이라도 손해 보면 펄쩍 뛰겠지요 ㅠㅠㅠㅠㅠㅠ

  • 11. 과일상자
    '08.9.29 9:54 PM (116.34.xxx.83)

    과일상자에서 고르는 것까지도 넘어갈 수 있다고 쳐도
    고르는 척 하면서 다른 상자에서 꼭 몇개를 더 집어서 자기 상자에 담아가시는 분들..
    상자가 잘 닫히지도 않는데 굳이 담아가시더라구요..
    근데 항상 보면.. 그런 분들은 주변에 아내나 남편, 아이까지 다 서서 지켜보고 있어요..
    남편이나 아내는 부끄럽지도 않을까.. 그걸 아이한테 보여주는 부모는
    아이가 보고 배울까 무섭지도 않을까.. 항상 남편이랑 기가막혀서 한참 서서 쳐다보다가
    주변사람들이 쳐다보는걸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과일을 더 담아가는걸 보고는
    나이도 한참 많아보이시는 분들이라 뭐라고 말도 못했네요..
    정말 그러지 맙시다..

  • 12. 한심해서.
    '08.9.29 10:15 PM (119.192.xxx.185)

    인삼사탕에 인삼이 얼마나 들었겠습니까.
    근데 그 사탕을 한 두개도 아닌 한 주먹을 집어가질 않나,
    갑자기 비올때 대비해 비려주는 우산을 되돌려주지도 않고
    심지어는 점심시간에 병의원 돈통의 돈도 없어지고
    신문,화분까지 없어지는 황당함이라니.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건지.

  • 13. 미우미우
    '08.9.30 1:37 PM (210.124.xxx.125)

    전 어떤분 오렌지 몇개 더 상자에 담았다가 계산하시는분이 뺴시는것 봣습니다.
    그것도 도둑질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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