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줄게 있을가요?
1년정도 연락이 끊어졌다가 제가 하도 이상해서 오늘 집에 찾아갔는데
20살어린것과 바람이 났더군요.
몇개월전에 증거포착.시인하고....
너무 친구가 아무것도 못해요.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이리도 무심했는지
미안해요.
제가 아이낳고 하느라 좀 아팠어요......어쨌든....
제가 해줄수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나쁜놈!!!!그렇게 이쁘고 아까운 친구를 데려가더니 10년넘게 고생시키고 살만하니
그런짓을하고 대못을 박나요?
바람피는것들은 다죽었음 좋겠어요......
친구가 너무나 몰라야 할 내용들까지 알아서 힘들대요......하~~~~~
저라는 사람 너무 무심한 친구같아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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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남편의 바람
죽마고우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08-09-18 17:36:32
IP : 125.142.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슴아픔
'08.9.18 7:24 PM (58.121.xxx.168)원글님같은 친구가 곁에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많이 위로해 주세요,
위로라는 게 같이 욕해주는 거 말고
또 있을까요?2. 치료
'08.9.19 2:27 AM (222.98.xxx.175)전에 캡사이신 님이 쓰신 책을 보니 정신과 치료 꼭 받으시라는군요. 본인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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