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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불법마사지샵때문에...

피부관리사의넋두리 조회수 : 987
작성일 : 2008-09-18 17:00:11
오랫만에 하루 쉬는날이라 하소연을 합니다...

평생직업을 찾다 피부관리사를 몇년전 부터 하게되었어요.

어느직업이나 마찬 가지겠지만은 심신이 무척피로하고 집에오면 쓰러져 자기바쁩니다. 임금도 적구요....

대게 얼굴마사지도하지만 몸(바디)관리도 하기때문에 무척이나 고되요...

하지만,관리후 좋아지는 고객님들보면 그렇게 기쁠수가 없어요...

일에 보람도 느끼고, 좋아진모습을 보면 저까지 덩달이 기분이 좋거든요...

그런데, 뉴스나 신문에서보이는 퇴폐 마사지,매춘을 꼭 xx마사지,남성전용xx 마사지....

실제로 마사지 업주들 가운데 이상한 업주들많아요.....정말 돈에 눈이멀어

취직하러 이력서 내려가면 남자들 은밀한곳 마사지 라고 하는데, 말들어보면 퇴폐맞는데,절대아니라고...

못하겠다고하면,프로의식부족하다면서 매도하고 그런식이죠...

어린 관리사들 멋도 모르고 취직해서 놀래서 그만두는사람들 많아요...

게다가 저런 나쁜업주들,,,궁극적으로 마사지라고 할수없는 그늘속에 숨어 '마사지'탈을쓴 매춘업소들 때문에

건전하고 고객이 관리받고 쉴수있는 다른 관리샵도 이미지가 좋지가않아요...

그곳에서 일하는 저희들도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없구요...

사람들을 만나서'전 피부관리사 입니다'라고 말하면 이상한쪽으로 말하는사람들도 있고,

이미지 자체가 좋지않습니다....

정말 정부에서 강력하게 매춘업소들 싹을 뽑아버렸으면 합니다...

저희들처럼 엉뚱한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않게요........



IP : 116.123.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팔아
    '08.9.18 5:03 PM (123.99.xxx.25)

    맞는 말씀.
    인터넷 실명제도 빨리하여 알바를 잡아내자.

  • 2. 퇴출찬성
    '08.9.18 5:04 PM (59.22.xxx.216)

    퇴폐마사지 업소가 부쩍 많아진것 같아요
    대통령도 마사지걸 운운하니 업주들이 mb빽 믿고 설쳐대는것인지...
    요즘 너무 흔하게 눈에 띄는 간판중에 하나가 마사지업소 ㅠㅠ

  • 3. 그러네요
    '08.9.18 5:20 PM (211.187.xxx.247)

    솔직히 피부관리사하면 요즘 퇴폐적으로 하는곳이 많아 그런생각 들곤 합니다.
    뷰티샵가면 피부관리하시는분들...꽤 많이 버시는줄 알았는데 ...너무 비싸잖아요.
    얼마전 일본가서 발맛사지 받았는데 ..신주쿠에서....한국젊은 여자분이 맛사지 해줬어요.
    나름 만족하고 일하시더라구요. 근데 일본에서 맛사지 한다고 하면 다 안좋게 생각한다고해서
    그냥 미용실에 있다고 가족한테 이야기 한다고 했어요...좀 씁쓸하지만 ...워낙 퇴폐업소가 많다보니
    원글님 같이 일하시는분....힘드시겠어요. 언젠가 원글님이름 달고 운영하는 뷰티샵하나 꼭하세요
    근데..댓글 내용이...어휴... 알바... 대통령... 단체문자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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