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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호칭

예의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08-09-15 00:38:52
추석을 지내고 방금 돌아왔습니다.

제가 이틀동안 시가식구들과 함께 있으면서 궁금한점이 있어 어떤게 예의에 맞는건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저의 시가에는 남편의 여동생이 한명있습니다. 결혼은 하였으나 특수한 사정으로 그녀의 시가에는 명절때도 가

지 않고 친정으로 오는 사람입니다.

올 설날까지는 명절날 차례지내고 설겆이 끝내고 엉덩이 자리에 붙이려하는순간 온가족이 와서 밥상을 받았으나

올 추석은 남편이 출장을 간 관계로 추석 전날 친정으로 왔더군요.

제가 궁금한것은 남편의 여동생은 저보다 1살이 많은 상태로 저에 대한 호칭은 아예 부르지 않더군요

또한 제삼자에게 지칭할때는 올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속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예의에 맞지 않는 다는 생각으

로 불쾌한데 제 생각이 잘못 된건가요?

나이가 어리더라도 오빠의 부인이면 어떤호칭이 옳은건가요 다른 가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59.27.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9.15 12:44 AM (221.146.xxx.39)

    주변에서 보기에는
    새언니라고 불러주면 좋겠지만...

    사실...언니는 아니네요...

  • 2. 올케는
    '08.9.15 12:45 AM (116.33.xxx.149)

    어감도 어감이자만, 손윗 사람이 부를 수 있는 명칭 아닌가요?
    손아랫사람이라면..기분 나쁠것도 같아요..

    그래도 나이가 1살 많다면..새언니라는 호칭이 불편할 수도 있겠죠..
    우리나라..무조건 남편따라 호칭정하는 것도 합리적이진 않은것 같아요..
    오빠의 동생이지..오빠 부인의 동생은 아니니까요..(돌맞을라^^;)

    서로 존댓말 하고 존중하며..서서히 그 나이창에 대한 갭을 메꾸어 가며
    자연스럽게 호칭이 정리되길 바랍니다..

  • 3. 에구..
    '08.9.15 12:47 AM (116.33.xxx.149)

    명절 후라 그런지..손에 힘이..몽롱하기까지..
    오타가..알아서 판독해주세요~ ㅎ

  • 4. 음....
    '08.9.15 12:50 AM (221.146.xxx.39)

    (계속) 남자 나이로 호칭 정하는 거
    그 거 남존여비 시대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 5. ...
    '08.9.15 12:52 AM (211.222.xxx.244)

    미친 막되먹은 여자네요...
    그 여자가 님남편의 누나면 올케지만.. 엄연히 언니라고 불러야죠..
    나이 한살 많은 주제에 어디서... 같잖네요..
    명절에 남편의 여자 형제가 와있는것도 짜증날텐데...
    남편한테 얘기해서 당장 고치라고 하세요..
    전 여덟살 나이 많은 동서가 제게 깍듯이 형님이라 그러구요.. 저도 물론 반말 절대 안합니다..
    세살 많은 우리 시누이 제게 깍듯이 언니라 그럽니다.. 첨에 시누가 제게 올케라 그래서 아주 신랑을 확 잡았죠.. 그뒤론 알짤 없습니다.. 자기 자리 자기가 찾아야죠..

  • 6. 손아래시누
    '08.9.15 1:16 AM (222.238.xxx.51)

    저보다 열두살많아도 언니라고 합니다.

    저도 깍듯이 애기씨라고......시누 내년에 환갑입니다 ㅎㅎㅎ

  • 7. 오리아짐
    '08.9.15 6:29 AM (222.118.xxx.168)

    새언니라고 부르기 싫은가 보네요.
    버르장머리 없기는 하네요.

    그럼 올케언니라 부르라 하세요.
    나이가 많은 시누라도 오빠의 부인이면 올케언니라 불러야 맞지요.

    그냥 올케라하는건 동생의 부인을 지칭할때 쓰는거구요.

    님도 시누를 부를땐 애기씨라고 해야한답니다.

  • 8. 그런
    '08.9.15 6:34 AM (89.224.xxx.17)

    버르장머리없는 사람이니 시댁에 발길을 끊었겠지요.
    남편에게는 그런 얘기를 먼저 해두시고(섭섭하다고)
    님이 직접 새언니라고 부르라고 얘기하세요.

  • 9. 새언니
    '08.9.15 7:00 AM (222.238.xxx.84)

    맞습니다, 맞고요...

    호칭은 새언니라 부르고 올케언니라 지칭 해야 맞아요, 첫 번 답글 분! 딴지 아니고 궁금해서요.

    저도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남존여비에 따라 시댁 먼저 가있는 올케이기에 그에 맞춰 불러 줘야죠.

    왜 자기 좋은 대로만 기준을 왔다갔다 하나요?

  • 10. 미뉘
    '08.9.15 7:05 AM (220.93.xxx.172)

    저도 똑같은상황이에요....새언니가 한살어린...
    근데 그냥 저는 새언니라고 하는데.....없는데선 기냥 막 이름부르고..ㅎㅎ

  • 11. 긴허리짧은치마
    '08.9.15 7:32 AM (124.54.xxx.148)

    아..댓글중에 미친막되먹은 여자라는 말은 좀 많이 거슬리네요.
    오빠와 결혼한 여자 나이가 어떻든. 언니라는말이 선뜻 나오나요?

    원글님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애기씨~"라고 불러보세요. 그리고 올케언니라고 불러달라고 하세요.
    이런 꽁한 글 솔직히 짜증나요.

  • 12. ??
    '08.9.15 9:39 AM (222.234.xxx.80)

    저는 저보다 몇살 어린 올케한테도 꼬박꼬박 언니라고 부르는데요???
    새언니라서기보다 손 위 오빠니까 당연히 대접을 하는거죠.
    근데 반면에 저한테 아가씨라고 부르면 그건 제가 좀 거시기 하다는...ㅎㅎ
    그래서 요즘은 그냥 고모라고 부르라고 시킵니다. 제 나이가 몇인데 아가씨입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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