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그저께 이자국 나있는 무가 나왔더라구요

반찬재활용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8-09-14 19:06:51
추어탕 먹으러 갔었는데 한숟갈 뜨려는 순간..뜨악~했습니다.
눈 앞에 이자국이 선명한 큰 무우가 올려져 있는 겁니다. 사장님은 모른척 하고 종업원이 "어~우리는 항아리에서 꺼내먹도록 해서 그럴리가 없는데요" 그럽니다.
제가 혼자가서 그랬는지 접시에 담아왔거든요.
그러면서 찝찝하니까 다시 내준다면서 담아왔는데 그게 넘어갑니까?
결국 다른 것 손도 안되고 국에 밥말아서 먹도 토할것 같아서 그냥 나왔어요.
말로만 듣던 반찬 재활용~정말 토할 것 같아요.ㅜㅜ
IP : 61.254.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
    '08.9.14 7:30 PM (218.238.xxx.181)

    큰소리로 이 음식점도 음식 재탕하나보네 이렇게 말하고 나오시지 그랬어요
    안먹었으니 돈도 내지 마시지...
    거기 어딘지 꼭 알려주세요 욱~

  • 2. 에잇.
    '08.9.14 8:06 PM (220.126.xxx.186)

    그래도 큰소리로 재탕하나보네..이런 소리는 예의에 어긋나는거죠.
    머리카락 나와도 조심스럽게 말 하는건데..큰소리로 싫은소리 해대는 사람 이미지가 별로 좋아보이지 ㅏ않아요.
    전 재탕하는거 몇년전부터 알고난뒤로 왠만함 식당서 밥 안먹어요.
    재탕보다 거기 음식식재료가 거의 중국산이라서..알수없잖아요.호텔부페나 패밀리레스토랑
    청담에있는 한정식집 빼곤 거의 안가본거같네요.

  • 3. .
    '08.9.14 10:33 PM (121.141.xxx.57)

    재탕했나보다고 큰소리로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거지만, 음식 재탕하는 것은 양심에 어긋나는 거죠.
    그리고 음식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실수지만, 음식 재탕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매일 밖에서 음식 사먹어야 하는 저로서는 매일매일이 곤욕이랍니다. 생각하면 역겹고요. 그래도 며칠 전에 재탕하지 않는 김치찌개집을 발견해서 기뻐요 ㅎㅎ (그 집에 제가 새로 데리고 갈 손님만도 수십명은 될 예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33 어찌 이리 둔할수있답니까? 9 임신 2008/09/15 1,370
232332 저 자랑 좀 해도 될까요? 24 죄송 2008/09/15 5,513
232331 살림 잘하는거 타고나는것인가요? 17 살림꽝 2008/09/15 4,220
232330 이런 기분은 어떤것일까요? 9 옛사랑.. 2008/09/15 837
232329 애들 IET 시험공부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2 영어 2008/09/15 621
232328 저 좀 도와주세요..제발요.. 19 주부 0 단.. 2008/09/15 3,668
232327 시댁에서 호칭 12 예의 2008/09/15 1,045
232326 영국으로의 해외이사 가격 3 해외 이사 2008/09/15 835
232325 아리랑너구리님 쒸레기통(단!분리수거) 12 듣보잡 2008/09/15 509
232324 현재 고1학생들은 수시가 없어진건가요? 2 정보 2008/09/15 921
232323 기차역에서 한겨레 신문 분실 6 .. 2008/09/14 478
232322 예비시아버님의 말씀... 64 예신 2008/09/14 5,599
232321 신경질나요 11 니애미다 2008/09/14 1,431
232320 출산후 두달.. 시댁이랑 연끊으려고 합니다 39 .. 2008/09/14 7,934
232319 정태인/박형준 홍보기획관에게 6 Anne 2008/09/14 447
232318 [펌] 오체투지 5 소수 2008/09/14 300
232317 영화 맘마미아 12세던데 그 이하 초딩도 되나요? 11 영화 2008/09/14 974
232316 요새 코스트코 양재에서 2 컵케익 2008/09/14 1,376
232315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 최종발표는 언제인가요? 1 서울대 2008/09/14 363
232314 중고차 사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7 희망 2008/09/14 1,357
232313 [대통령과의 대화] 패널로 다녀온 촛불 대학생의 참가 후기 9 일편단심 2008/09/14 751
232312 누가 얘기를 하는것이 좋을까요?(남편과 친정엄마 얘기) 28 고민 2008/09/14 3,572
232311 김문수의 멍청한 짓으로 160억원 날렸네!!!! 9 골고루들 하.. 2008/09/14 1,495
232310 이런 증상엔 어떤 진료과를 가야하나요? 9 긍정의힘 2008/09/14 996
232309 암보험 프리맘 2008/09/14 257
232308 엄마가뿔났다..인기있나요? 19 2008/09/14 4,802
232307 멸치육수 낼 때 냄비 뚜껑 닫아야 하나요? 3 바보ㅠ 2008/09/14 2,161
232306 우리나라 분장기술에대해 3 분장 2008/09/14 480
232305 야마하 디지털피아노 젤 싸게 파는곳 8 추천 부탁드.. 2008/09/14 910
232304 저도 그저께 이자국 나있는 무가 나왔더라구요 3 반찬재활용 2008/09/14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