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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빨래 어찌하면 깨끗하게 될까요??

엄마..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08-09-03 00:01:41
제가 분비물이 많으 것도 아닌데 아래속옷 세탁 할 땐 더 신경쓰는데, 잘 안 되요.

제가 세탁하는 방법은 비누로 손세탁하고 삶아요. 삶아도 좀 색이 남는 듯 하고요.

햇빛에  바짝 말려도 정리 할 때 보면 색이 좀 남아 있어요.

좀 부끄럽지만... 다른 분들은 어찌 세탁하시나요??

하루에 2번 정도 갈아 입으시나요?

아래 속옷이라 살색계통을 주로 입고, 흰색도 있어요. 흰색이 더 심하긴 하지만요.

손으로 비벼빨아요.

다른 방법 뭐 없을까요??
IP : 123.215.xxx.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08.9.3 12:13 AM (119.196.xxx.100)

    빨래 삶을 때 옥시크린 쓰지 않나요?
    행주는 옥시크린 넣고 삶으면 너무 하얘져요...
    그리고 저는 아래속옷을 서랍장 가득 한 50장 정도 쌓아놓고 라이너 갈듯 갈아 입어요.
    그러면 속옷 빠는데 덜 신경써도 되더라구요.

  • 2. 오잉
    '08.9.3 12:17 AM (119.67.xxx.10)

    저도 같은 방법으로 하는데요, 전 분비물이 아주 많거든요.
    그래도 빨아 삶은다음 다시 한번 빨면 하얘지는데요.
    귀찮을땐 안빨고 그냥 삶아서 뜨거울때 팍팍 빨아요. 그럼 아주 깨끗해지던데..
    삶을때 뭐 넣고 삶으세요? 전 오투액션이나 옥시크린 넣고 삶는데. 삶는건 물 끓기 시작한 후 30분정도.
    가끔은 그냥 물로만 삶아요. 그럼 비누 찌꺼기 엄청 나온다죠-0-;
    레이스 부분은 자꾸 삶으니 흰색도 누래지긴 하던데..

  • 3. 엄마..
    '08.9.3 12:23 AM (123.215.xxx.80)

    저는 아무것도 안 넣고 그냥 살균의 목적으로 삶아 그런가요?? 세탁기에 돌린 후 탈수를 해도 세제성분이 남았다는 추축으로 그냥 물 넣고 삶아요.물론 헹굼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요. 소다정도 넣어 삶았고요. 말씀해주신 세제는 제가 쓰고 있긴 하지만 빨래 삶을 때 까지 써 보질 않아서. 한 번 시도 해 볼께요~

  • 4.
    '08.9.3 12:31 AM (125.186.xxx.183)

    소재가 위생적이긴 한데, 한번 든 얼룩이 잘 안빠지는 단점이 있죠.
    얼마전 마트 가보니 tencel? (tensel?)이라는 소재가 나왔던데,
    천연 섬유면서도 폴리에스텔 처럼 광택이 살짝 나면서, 세탁도 잘 될 것 같더라고요.
    통풍도 잘 될 것 같고요.
    혹시 구입하신 분 있으시면 어떠신지 좀 알려주세요.

  • 5. 옥시
    '08.9.3 12:45 AM (121.134.xxx.222)

    하얘지는게 아니라
    형광증백제로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 6. ...
    '08.9.3 1:08 AM (218.238.xxx.81)

    옥시크린류의 세제.
    몸에도 해롭고 물 속의 생물에게도 해롭습니다.
    계면활성제는 석유에서 추출한 거라는 거 아시죠.

  • 7. 오잉
    '08.9.3 1:21 AM (119.67.xxx.10)

    그럼 옥시크린 쓰면 안되겠네요!
    그럼 삶을때 뭐 넣고 삶아야될까요? 맹물에 삶으면 살균은 되겠지만 찌든때는 잘 안빠질텐데..
    소다 넣어 삶으면 될까요? 어차피 옥시크린 사다놓은것도 다 썼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 8. 달걀껍질
    '08.9.3 1:55 AM (121.169.xxx.223)

    달걀껍질을 깨끗이 헹구셔서 넣고 삶아 보세요.

  • 9. ..
    '08.9.3 1:58 AM (211.207.xxx.177)

    거기 부분 누가 자세히 살펴 보는 것 아니니
    해로운 것 넣고 삶지 마시고
    그냥 삶아서 입으세요 ^^

  • 10. 옥시
    '08.9.3 1:58 AM (121.134.xxx.222)

    소다도 효과있고
    샤본다마에서 나오는 거가
    좋긴한데 좀 비싸서...
    물론 옥시처럼 되진 않아요.
    그래도 난 소중하니까..
    옥시는 피하시길..

  • 11. 노티
    '08.9.3 9:06 AM (203.226.xxx.24)

    저도 빨래하나는 정말 잘한다고 자부합니다..(다른건 암것도 못해요 ^^). 회사동생이 5~6년된 흰남방을 보고 "새로 사셨나봐요"라고 할 정도입니다.
    전 속옷은 소다와 세제를 완전히 녹인 뒤 잠시 담가둔 뒤 푹푹 삶습니다..
    그리고 뜨거울때 빨래 비누로 지저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박박한번 더 주물러 준 뒤
    속옷들만 빨래망에 넣어서 세제 안넣고(어짜피 세제 넣고 삶았기 때문에) 별도로 헹굼으로 돌려줍니다.(헹구기 넘 힘들어서..)
    마지막은 식초로 헹굽니다.
    전 빨래하는데 일요일 하루가 다 갑니다..겉옷 따로. 속옷따로, 니트류 따로..

  • 12. .....
    '08.9.3 9:19 AM (58.120.xxx.84)

    옥시크린... 되도록 사용하지 마세요.
    깨끗한 것 = 좋은 것 이 아니랍니다.
    저는 분비물 묻는 부분만 세탁비누로 비벼서 다른 빨래들과 세탁기 돌려요.
    안빠지는 얼룩있으면.... 속옷이란게 원래 그런거다~ 생각하고 살아요.^^

  • 13. ^^
    '08.9.3 10:21 AM (61.39.xxx.2)

    저희집은 일단 비누에 주물주물 한번 세탁 하고 작아져서 못쓰는 비누 넣고 한번 삶구요.
    깨끗하게 행궈서 깨끗한물에 다시 한번 삶아요.
    매번 두번씩은 못삶고 일주일에 한번씩 두번 삶아입어요.
    면100% 하얀 여름티셔츠나 셔츠 종류도 이렇게 삶아서 다려 넣어놓으면 몇년이 지나도 누래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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