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다가 쓰러졌지요..
뇌출혈.....2년동안 병원과 집 신세를 지어야만 했답니다...
교통사고였거든요..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되어서 좋아졌는데 자신감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병원에 있고 아프다보니 친구와의 연락이 뚝 끊겼고 그러다 보니 자신이 점점 사회에서 소외되고 멸시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나 봅니다........
친구가 직장생활 3년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요
택시 타고 공항 가다가 트럭에 그만........--;;그래도 둘 다 다 살았으니....운이었는데
전에 은행에 다녔던 친구인데 은행은 어려운가봐요....나이도 있고 2년 아팠고........
도움좀 요청하고싶은데요.
아픈거...쓰지 말라고 하는데 뇌출혈을 뭐라고 바꿔야할까요??
솔직하게 뇌출혈이라고 이력서를 써 냈더니 다 좌절...ㅜㅜㅜㅜㅜㅜㅜㅜ많이 힘들어 한답니다..
뇌출혈 말고 다른 말로 바꿔야할거 같은데 영 생각이 안납니다.
제 친구는 아토피였는데 4년 집에서 생활하다가
과외선생님으로 전략했는데
이번 친구는 과외보다도 회사를 다니고싶어하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콜센터 면접 보는거 같거든요..
증권 보험 콜센터 많이 힘든지도여쭤 보고싶어요..
제가 이 직종이 아니라서......친구에게 도움을 못 주고있답니다.........
면접 2번 봤는데 아파서 2년 쉬게 되었다 어디가 아프냐 교통사고로 인한 뇌출혈이었다..
라고 대답했더니
면접관이 그럼 또 다시 쓰러질 수 있겠네요?하더래요.....
도움좀 주세요...^^
콜센터 일은 어떤지 여기 일 해보신분 안계신가요?
한줄이라도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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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일어설 수 있을까요?
잉명. 조회수 : 997
작성일 : 2008-09-02 23:53:59
IP : 220.126.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문에서
'08.9.3 12:23 AM (125.185.xxx.49)봤습니다/콜센터 근무하시는 분들 정말 열악하더군요. 전화받는 내용 다 녹음 되어 월말 평가 반영, 시간도 계산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리로 온다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매월 60-70 정도 한 사람에게만 성과급으로 주니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합니다.
진단서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굳이 아팠던 과거력을 밝힐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공무원 시험 준비 했다고 하는게 어떨까요?2. 저도 잉명
'08.9.3 1:16 AM (221.141.xxx.87)과외선생님으로 전락했다는 말씀에...
그렇지 않아도 요즘 힘든 과외선생
마음이 허~~하네요
원글님 탓하는게 아니고,그냥 요즘 답답해서 괜히 적어봐요
친구분 잘 되셔야 할텐데...3. 콜센터
'08.9.3 2:04 AM (218.209.xxx.118)업무가 적성에 맞으면 모를까? 힘들다고 하는데요. 제동생 콜센터로 돌아다녀서 아는데요. 힘들어해요. 성격이 대차고,이기적인데도.. 대충 120-150사이에요. 은행쪽에도 있었고,통신사에도 있었는데..
011쪽이 이 계통에서는 월급이 세다고 하는데..
사람과의 말씨름이라 상당히 피곤한 직업입니다. 그만두고 맨날 직장을 바꾸어도 배운것이 그것라 그쪽으로만 알아보더군요.
과거 병력은 말하지 말라고 하세요. 차라리 공부를 했다든가.. 정직이 최선은 아닙니다. 요령것 말좀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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