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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울고싶어요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08-09-01 13:50:13
결혼 20년이 다되도록 집도 없이 전세집 전전.
그 청약통장 하나 바라보고 이렇게살고 있는데 그동안 고이 모아온 돈 다 날리게 됐어요.ㅠㅠ
여권에 도장 한번 안찍어 보고 아둥바둥 살았는데 피같은 돈 3천...
어쩌면 좋아요.
그냥  이렇게 손놓고 있어야 하나요?
정말  털어버리는게 나은가요?
죽고 싶어요ㅠㅠ
IP : 58.142.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 1:53 PM (121.138.xxx.125)

    어떤 경우인지 알 수는 없으나 기운 내시고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어떨지요? 힘내세요.

  • 2. 주식
    '08.9.1 1:55 PM (61.253.xxx.171)

    말씀하시는거 아닌지....
    저는 몇백인데.....지금 가슴이 턱 막혀서 답답해 죽겠는데..........
    숨쉬기가 힘드네요.
    힘내세요.

  • 3. 최문기
    '08.9.1 1:57 PM (211.179.xxx.143)

    저도 한참 작년에 주식오를때 펀드 가입했다가 지금 손해만 5백넘게 봣어요.. 결혼 10년 모은 전재산 욕심내서 펀드로 정신없이 추불 했다가 지금 엄청 후회합니다.. 그렇다고 뺄 수도 없고 걍 기다릴려고요..

  • 4. 검질
    '08.9.1 2:02 PM (121.188.xxx.77)

    저도 반토막...인내심으로 버티어 볼려고요

  • 5. mimi
    '08.9.1 2:03 PM (58.121.xxx.146)

    무슨상황인지 모르겠지만....우선 진정하시고...주식,펀드 작년부터 방송,언론에서 앞다퉈 부추길때부터 이런상황 벌어질것도 예상했어야해요.....특히나 주식, 펀드 등은 일반투자자들은 돈벌었다는사람 거의 없습니다....지금만 그런거 아니고요~ 주식,펀드 역사적으로 그렇고요...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하는상황이 지금인거같고요....그냥 너무 죽고싶다고 극단적으로 생각지마시고...누가 어디 많이 아파서 병원에 누워있는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세요...

  • 6. 에구..
    '08.9.1 2:07 PM (116.36.xxx.193)

    많이 속상하실거같아요 기운내세요.......
    돈으로 해결되는 고민이 가장 쉬운 고민이라는 말도 있듯이
    윗분 말씀대로 돈으로도 못고치는 병을 얻거나 그런거 보단 낫다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미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액땜이라는걸수도 있을거 같아요
    다른 큰일이 터질뻔한걸 이번일로 액땜한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나을지도....
    어쨌든 기운내세요......이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합니다

  • 7. ...
    '08.9.1 2:08 PM (61.108.xxx.217)

    이렇게 되기전에 정리했어야 하네요
    저도 2백 손해보고 매도했는데.. 계속 나뒀으면 4천 정도 빠졌을것 같아서..
    그때 정리하기 너무 잘했고..
    나눴으면 지금 어떡하나 싶어서 등골이 서늘합니다

  • 8. 앞으로
    '08.9.1 2:10 PM (211.172.xxx.212)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질 가능성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쥐새끼가 저 위에 있는 한은 모든 투자 중단입니다.

  • 9. 구름
    '08.9.1 2:21 PM (147.46.xxx.168)

    저도 교수생활 18년째 내집없이 사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군요.

  • 10. 비...
    '08.9.1 3:15 PM (222.109.xxx.18)

    힘내세요...

  • 11. 에효~
    '08.9.1 6:20 PM (221.138.xxx.38)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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