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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마루님의 글에 관하여

한가한 오후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08-08-09 16:00:08
아침 논란이 됐던 여울마루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내용은...일반 양의들이 늘 상 하는 말이어서 그리 놀라울건 없었지요.
아주버님이 정형과 성형 전문의를 따시고 개업중이시라
여러 조언을 듣는 편인데 아주버님뿐만 아니라
남편까지도 한방을 무슨 사기쯤으로 알아요.

한가지 이채로웠던 것은
대놓고 싫은 소리를 하거나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밝히는 걸
꺼려하는 한국의 풍토에서 여울마루님은
항상 자신의 의견을 분명한 목소리로 보여
주셨다는 거죠.

여울마루님이 하신 말씀은
사실 의사들 사이에서나 그 주변에선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뭐 특이하거나...너무한..소리가 아니라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소리입니다.

저도 늘상 듣지만
그렇다고 한방에 대한 저의 생각이 변하는 건 아니거든요.
가감해서 듣게 되고...실지로 양의학의 문제점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댓글은...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어떤 분은 여울마루님의 직업에 대한 의혹까지 언급하셨죠.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여기에 글을 쓰시는 분들..여러분 자신을 포함해서
가장 기본적인 신뢰를 보이는 것은 또한 가장 기본적인 예의가 아닐까요?

니가 쓴 글이 거짓이다....
이런 가정하에 여러분의 글이 읽혀진다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
그러니 그런 악의적인 의혹(타인을 선동하는)은 여울마루님께만 상처가 아니라
읽는 우리와 쓰신분 자신에게 까지 모욕을 가하는 일임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설사 그 분의 그 의혹이 사실일 지라도
그런 말은 언급하시지 않는게
82cook.com에 글을 올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 예의라고 봅니다.

여울마루님은 항상 분명한 자신의 입장을 밝힘으로써
토론의 여지를 두시는 것도 제겐 그리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저 역시 제 의견을 분명히 밝히면 되는 거니까요.
설사 서로간의 의견 일치를 못 보더라도
서로의 견해에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그대로 넘어가면 되는 겁니다.
이 사회는 너무나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는 곳이니까요.

우리가 개념있는 인간..여성...반독재의 길을 함께 간다면
그 안에서의 다양성에 대해선 포용함이 옳지 않겠습니까?
여울마루님의 글이 어찌보면 나와 다른것을 공격하는 걸로 보여
여러분이 반발심을 느끼신것 아닙니까?
(실 여울마루님의 글은 과학적 근거를 대시며 하신 주장이며 질문이셨죠.
그러니 반박도 그에 상응하는 수준이었어야 하죠.)
그래서 반감을 느끼신 분들이 나와 다른 견해를 가졌다고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을 퍼부신 것또한
옳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여울마루님은 그간 소중한 의견들을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그분의 분명하고 또렷한 견해를 보길 원하며
활발한 토론을 벌이길 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께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IP : 211.38.xxx.20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소연우
    '08.8.9 4:11 PM (116.36.xxx.195)

    동감합니다....
    내 생각이 정의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 분의 글이 생뚱맞다라는 느낌은 가졌으나, 돌 맞을 말씀까진 아니시죠...
    어떤 분의 댓글은 성적인 표현까지 써대길래 아주 깜~짝 놀랬더랬습니다...

  • 2. 저도 동감
    '08.8.9 4:16 PM (211.178.xxx.135)

    원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 일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멋진 글이네요.

  • 3. ...
    '08.8.9 4:29 PM (211.105.xxx.40)

    무서운 곳~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

  • 4. 점두개
    '08.8.9 4:47 PM (121.131.xxx.62)

    은근동감입니다..
    싫어도 너무 극단적인 표현은 다들 삼가하심이~ ^^;

  • 5. 그렇다면
    '08.8.9 4:55 PM (211.176.xxx.14)

    신분을 떳떳하게 밝히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건강코너에 거의 고정적으로 상담을 하고 계신데 그분에 대한 정보가 너무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프로필이라도 가르쳐주시고, 여기 관리자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 저 의사입니다' 해놓고 진료과목이 뭔지, 어디서 일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고 온갖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는다는것은 문제가 있으니까요.

  • 6. ...
    '08.8.9 4:57 PM (220.122.xxx.155)

    저도 동감입니다.
    지금껏 여기서 우리들과 공감을 나누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7. ^^
    '08.8.9 5:00 PM (121.146.xxx.167)

    여울마루님의 글이 어찌보면 나와 다른것을 공격하는 걸로 보여
    여러분이 반발심을 느끼신것 아닙니까?도 있지만 여울마루님이 나와 다른것에 대하여 너무도 편협한 모습을 보이는데 대한 반발일수도 있겠지요.저는 이분의 글을 보면 욕먹는 개신교인을 보는듯해요.오로지 내종교가 진리고 내 종교를통해서만이 구원을 받을수 있다고 하면서 타 종교에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이 깎아내리는 그 벽창호를 보는듯 해서 더 반발심이 생기더군요.원색적인 비난은 삼가 해야지만 결국 그런댓글이 달린건 자업자득이죠.

  • 8. ㅎㅎ
    '08.8.9 5:02 PM (118.8.xxx.33)

    신분을 떳떳하게 밝혀라 ㅎㅎ
    떳떳하지 못해 안밝히시는 건가요? 전 남에게 신분 밝혀라 하기 전에 본인 신분이나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떳떳하지 못해서가 아니더라도 수구꼴통들한테 개인적으로 피해를 입으실 수도 있지 않나요?
    특정 사이트에 사진 걸어놓고 상담하는 의사들은 병원광고를 위해서 하건 돈을 받고 하건 그렇지요.
    좋은 뜻으로 하시는 건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질문도 적당하게 하고 답변도 적당하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심각한 일이면 당연히 병원을 가야할 일이잖아요.
    또 중한 일에는 얼굴 맞대고 보는 의사도 여러군데 찾아가기도 하는데 인터넷에서 얻은 답변에만 의지하면 안되겠지요.

  • 9. ...
    '08.8.9 5:04 PM (220.122.xxx.155)

    그렇다고 당신의 신분을 알아야겠다는 것도 무리가 아닐런지요.
    우리가 여기다 건강 상담을 하는것은 그리 급하지 않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이고 참조사항으로 듣는 것이지 시급한 상황이라면 병원을 가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는데요...
    의사가 아닌면서 의사인척 하시는것도 아닐테고(여울마루님의 글을 보면 의사이신것은 확실)
    여러질병에 대한 지식도 일반인보다는 훨씬 많다는 전제하에 질문하는게 아닌가요?
    지금까지 신분이 노출되신 분들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신변에 관한 얘기를 하다 알게 된것이지
    드러내놓고 나 뭘하는 사람이다 라고 글쓰신 분들은 없어요.
    꼭 알아야겠다고 요구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 10. ...
    '08.8.9 5:05 PM (218.148.xxx.115)

    여울마루님 글에만 달린 댓글보며 든 생각은 아닙니다.

    가끔 자게가 따뜻했는데 변했다느니 하는 글 보면 ...어? 언제 따뜻했지? 란 생각을 합니다.
    음...제가 변했을때 들어와서 그런가요?
    요즘은 정말 댓글들 너무하다 싶은거 많은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리지요^^;;

  • 11. 안좋은기억
    '08.8.9 5:45 PM (61.101.xxx.79)

    댓글이 그정도면, 쪽지도 만만치 않았을것 같습니다.
    82에서 활동하시던 분들중, 특히나 다른데서 배우기 힘든것들을 가르쳐주신 분이 상처받고 나가신 일이 있지요.
    그런일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는데요..

  • 12. 메지로
    '08.8.9 5:57 PM (119.196.xxx.169)

    저도 여울마루님의 분명한 의사 표시가 참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저는 어중간하게 분위기 탈 때 많거든요. 남의 싫은 소리 싫으니까...
    여울마루님의 글이 자게에서 없어지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명료한 그 분의 글들을 다시 읽고 싶습니다.

  • 13. 원글
    '08.8.9 5:59 PM (211.38.xxx.205)

    제 아주버님 흉 좀 볼까요?
    사실 넘 고마운 아주버님이시죠.
    제 남편 미국에서 학위 받는 동안 학비를 대신(응급실에서 일하시며)
    고마운 형님입니다.
    나중에 명동에 병원을 세우실 때 우리 모두 돈을 보탰죠.
    그런데요...^^
    우리 셋째 (유일한 딸)에 관해 기함할 충고를 하셨어요.
    돌이 안된 아기였는데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며 이온음료를 먹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아주버님은 아주 솜씨좋은 성형의시거든요.
    그러나 이미 두 아들녀석을 키워본 제겐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씀이셨죠.
    더구나 파는 이온음료엔 아기가 섭취해선 안될 안좋은 첨가물이
    잔뜩 들어있으니까요.
    그 때 알았어요. 의사는 자기분야가 아닌데서 조금 어둡고
    전문기술인만 만큼 아집도 강하다는 걸요.
    그렇다고 그 분이 쓸모없는 분은 아니잖아요.
    오히려 그런 아집이 있기에 또 환자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보실 수 있는 거구요.
    네...저는 제 경험에만 의지하지 않고 소아과 전문의에게 여쭈었습니다.
    아기는 엄마젖 만으로 충분히 수분공급이 가능하다는 것.
    확인했죠. 물론 아주버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어요.
    그건 형님의 몫이겠죠.
    여울마루님처럼...자신의 시간(=돈)을 들여 의료상담을 해 주시는 분
    정말 흔치 않습니다. 그 분이 의사 특유의 아집을 보일지라도
    저희에겐 고마운 분 아닐까요?

  • 14. ...
    '08.8.9 6:06 PM (122.43.xxx.150)

    윗에분 댓글중.. 자게가 언제 따뜻했지? 에 공감 만땅합니다.
    솔직하긴했지만 따뜻하진 않았습니다.

    그게 좋아서 자게가 인기 있지 않았습니까?
    가식이 아니라 속내가 궁금한거 아니었나 합니다.

  • 15. 솔잎
    '08.8.9 6:39 PM (59.6.xxx.84)

    원글님. 의사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들을 수 있는 일상적인 (한의학계애 대한) 비난을 여울마루님이 드러내서 말했다고 해서 여울마루님의 의견이 옳은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병을 대하는 양방쪽 시각과 한방쪽 시각이 다르고 병을 다루는 기술이 다른데 여울마루님은 마치 한방쪽 접근은 무슨 쓰레기처럼 취급했기 때문에, 그 태도가 반발을 사는 것이지요.
    물론 여울마루님의 의료 지식이 훌륭하고 도움을 받은 분도 계신줄로 알고 있습니다만, 타 분야에 대한 모독은 하지 않는 아주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져야 하겠지요.
    학식과 지혜는 다른 것이니까요.

  • 16. 이제여름
    '08.8.9 6:45 PM (91.17.xxx.218)

    댓글 읽다가 어이 없어 했습니다. 저질 댓글이 눈에 띄여서요.
    아니라고 생각하면 자기 의견 말하면 되는 것이지 그렇게 저질로 댓글 달 필요까지는 있었을까 싶구요. 그렇게 하신 분들은 또 자기 이름도 없이 하잖아요. 신분을 노출해라 마라 하면서 스스로는
    감추고 이게 뭔 경우인가 싶네요.

  • 17. 솔잎
    '08.8.9 7:00 PM (59.6.xxx.84)

    댓글들에서 여울마루님의 신분을 밝히라고 한 글들은 여울마루님이 최**한의원과 전화번호를 거명하면서 도마 위에 올렸기 때문이지요.
    이거 명예훼손죄로 걸리는 거 아닌가요.

  • 18. 원글
    '08.8.9 7:17 PM (211.38.xxx.205)

    솔잎님. 저는 여울마루님의 의견이 옳다고 말씀드린적이 없습니다.
    여울마루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그런 의견을 밝히시면 되는 거지요.
    그리고 최**한의원과 전화번호는 이미 신문광고에 난 것을
    옮기신 것이므로 명예회손은 아니라고 보고요.
    제가 아쉽다고 말씀드린 부분...아니 옳지 않다고 느낀 부분은
    "의사도 아닌데 의사인척 하는거 아니냐"
    의 투로 쓰신 댓글에 관해서 입니다.
    우리는 이곳에 댓글을 달아놓으신 분들의 글을 읽으며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보는게 옳은게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저도 제 자신의 신상에 대해 여러번 말씀드렸어요.
    아이가 넷이다...이화여대를 나왔다...아주버님이 의사시다...강남에 산다...
    그런데 누구든 제 글에 대해
    너..거짓말이지..하는 맘으로 읽어준다고 상상만 해도
    참으로 참담해 지는거죠.
    이건 암묵적인 우리사이의 약속같은 것 아닐까요?
    내가 어떤 분과 의견이 틀리면 나의 의견을 개진하면 되는 겁니다.
    거기에 이런 인신공격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여기는 참으로 개인적인 속내까지 말하게 되는 곳이죠.
    그 까닭은 익명이기 때문입니다.
    님이 님의 신분을 실지로 밝히시구서 학연, 지연의 사회인 한국에서
    그런 속내를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여울마루님께 그 분이 밝히시는 것 외에 것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건
    일종의 폭력이라고 봅니다.
    최**한의사분도 이곳 게시판에 와서 속내를 털어놓으실 수 있겠죠.
    하지만 신문에 광고를 내시기까지 한 분도 여기서
    자신을 밝히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으실 겁니다.

    여울마루님의 나만 옳다는 식의 글이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서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역시 나와 의견이 틀리다는 이유로
    타인을 서슴없이 밟아대는 행위를 하는것도
    모순된 행동이구요. 이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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