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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켜도소용없어 절망이신분 보아주세요◆

chamsori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8-08-09 15:28:11
여러분 솔직히 제 심정 말씀 드릴게요.

뭐라고 욕 하셔도, 그냥 제 심정 밝히고 싶네요.
어렸을 적 우연히 운동권분들의 애기를 듣고 kbs, mbc의 9시땡 전두환 대통령은 오늘
이라고 시작되는 뉴스가 잘못된 걸 우연히 알았습니다.

그냥 싫었습니다.  우리가 평소 알고 있고 ,매일 듣는 뉴스가 거짓이라는 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원래 인터넷  카페  걸 몰랐던 사람이

제가 어떻게 여기에 흘러 들어왔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어느 님의 댓글을  보거나 그랬던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촛불은 힘을 잃었습니다. 오늘 한겨레 보니, 촛불 초창기 주역들이 해도, 안 된다는 패배감이
느껴진다고들 많이 하더군요. 그렇다고 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감히 우리가 그들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수 있습니다.

전 아고라에서 매일 기웃거립니다. 어떻게 하든 도움 받고 싶고 많은 분들에게 언소주를 소개 해야 겠다. 하고요

아고라에 가서 솔직히 느낀 겁니다. 매일 실황중계가 베스트 글입니다.

솔직한 느낌은 방패에 찢기고, 이 정부가 잘못되었는데 할 수 있는 게 없는 겁니다.

너무 안타깝죠. 죽일놈의 정부, 국민 말 들어라 그렇게 하지 말아라 해도 말도 안 듣고 잡아 가고,국민 패고  너는 짖어라 , 나는 한다 계속합니다.....국민이 주인인데...주인이 하지마라 하는데...계속합니다...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습니다..

전 생각해 봅니다. 죽어라 아고라에서 쥐새끼라 욕해도 겁 안 나는데...

언소주의 광고주불매 캠페인인은 겁날 겁니다.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아시죠? 정당한 소비자

불매운동에 당황해서( 검찰소환등) 오버 했습니다. 그 놈들은 걸린 겁니다. 자신들의 약점을

아고라가서 머리찢기면서 말해도 말 안 들으니, 그들이 겁나는 방법이 이 거 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말조심 해서해야 했습니다. 무조건 외치는 저들에게 효과는 이게 더 있다..괜히 힘 빼지 말고 저들이 겁나는 거 먼저 하자...정말 많이 욕먹었습니다. 그래도 합니다..이 모든 망할 짓을 하는 저 놈들이 겁나는 게 이 거니깐

오늘 카페지기님이 아고라에 올린글 보고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2...

지금은 홍보가 필요하고 조력자가 필요 합니다.
지금은 홍보가 필요합니다.

숙제하는거 통쾌합니다. 그렇지만 100명이 숙제하는거 보다 만명이 숙제하면 저들은 까무러칩니다. 1만명 모으는데 8월 말까지 주력했으면 합니다.  잠깐 숙제보다는 카페홍보, 카페지기님의 호소를 들어주시고 카페홍보로서 1만명 발기인 모집에 온갖 역량을 다해야 할듯합니다. 주위를 설들하시고, 생각을 같이하는 사이트에 홍보해야 합니다.

8월이 지나고, 9월에 1만명 발기인의 NGO가 탄생하면 촛불들에게도 패배감 대신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겁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가  감히 말씀 드렸습니다.

언론소비자 국민캠페인은 조중동에 광고내는 기업에 항의 전화 숙제등의  소비자 운동을 하는 모임으로 얼마전 검찰등의 의한 탄압에 맞서 NGO(비영리 언론법인)을 만들었습니다.

http://cafe.daum.net/stopcjd    출처:언소주..
IP : 121.129.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08.8.9 3:29 PM (121.129.xxx.212)

    http://cafe.daum.net/stopcjd

  • 2. 구름
    '08.8.9 3:43 PM (147.46.xxx.168)

    모두들 참여합시다.

  • 3. 힘들어
    '08.8.9 3:46 PM (121.140.xxx.61)

    촛불이 힘을 잃었다...
    맞아요. 너무 힘들어요.
    어디 한 군데여야지 힘을 모으지요.
    국정 여기저기
    하는 일마다 촛불들고 나서야 하다니...
    정말 빨리 끌어내려야지 못살겠어요.
    아직도 정신 못차린 1100만명
    너무 많네요.
    이제 촛불 들고 어디로 가야하지요?

  • 4. 수학-짬
    '08.8.9 3:50 PM (168.126.xxx.36)

    그래도 듭니다.. 집회 가기전에 샇허ㅣㅇ봄 파악하려 들어 왓어요.. 곧 출발입니다..
    불매운동 그것 최고로 효과 보고 잇어요.. 우린 승리 할 수 잇어요..

  • 5. 저는
    '08.8.9 3:59 PM (58.120.xxx.211)

    어제 신청했고, 이 글 보고 남편도 참여 신청했습니다.
    일년치회비 한번에 냈는데 괜찮겠죠?

  • 6. ..
    '08.8.9 4:11 PM (219.255.xxx.59)

    맞아요
    보고잇는것만으로도 힘들었습니다
    돈내는것으로 집회못나가는 면죄부를 스스로 줫습니다
    이젠 좀 효과적으로 효과가 팍!!날만한걸 중점으로 합시다 바로 그게 언소주에서 추진하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참여해주세요
    우린할수있습니다
    우린 해.야.만.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힘들어도 뒤돌아보지말고 묵묵히 나아갑시다

  • 7. 저도
    '08.8.9 4:19 PM (211.178.xxx.135)

    어제 참여하면서 친정꺼까지 3인분 내고 자동이체 하고
    그동안 마음만 있었던 여러 기금도 돌아가면서 조금씩 보탰어요.
    이럴때 인색한 저의 지갑이 참 부끄럽네요.

  • 8. chamsori
    '08.8.9 4:48 PM (121.129.xxx.212)

    진화하는 촛불,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http://cafe.daum.net/stopcjd)이 언론운동시민단체로 거듭납니다. 발기인 등록 페이지 (http//www.pressngo.org)에 오셔서 함께 해 주세요.

  • 9. 000
    '08.8.9 4:50 PM (222.101.xxx.20)

    현실의 두려움보다 미래의 암울함을 이기기 위해 가입하렵니다.
    눈팅만 하시는분들...

    현실의 두려움과 미래의 암울함중 어떤것이 더 두려우신가요?

  • 10. 별님이
    '08.8.9 5:46 PM (222.112.xxx.99)

    회원여러분.
    동참해 주십시요 배운여자들의 위력을 보여줍시다 착한소비 조 중 동 광고주압박
    이것이 촛불이 찾아낸 저들의 아킬레스건 입니다
    남편과함께 2인분 가입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후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11. Pianiste
    '08.8.9 5:54 PM (221.151.xxx.201)

    저도 어제 자동이체까지 완료했어요!

    아주 좋은글이네요. 촛불도 계속되야하지만,
    촛불의 제대로 된 변형이고,
    우리가 가장 합법적으로 괴롭힐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많이들 동참하자구요~!

  • 12. 죄송
    '08.8.9 10:07 PM (221.146.xxx.134)

    정말 죄송합니다.
    저번에 알았는데 즐겨찾기 해 놓고 아직 참여못했네요.
    지금 바로 할께요.
    전 전혀 힘빠지지 않고있고요 절망은 더더욱 안하고 있답니다.
    애한테 보여줄 영상이나 기사 꼭 보여주고 있고요
    대를 물려서라도 반드시 해낸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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