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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민영화,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듯

조회수 : 214
작성일 : 2008-08-01 07:38:28

공기업 민영화,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듯
박형준 "공기업 개혁 하반기 본격추진"
연합뉴스 0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31일 "공기업 선진화 계획이 부처별로 확립돼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기획관은 이날 K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라디오센터 이규원입니다'에 출연, 최근 일각에서 새 정부의 공기업 개혁의지가 후퇴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고 있는 것에 대해 "올해 국정과제 가운데 규제개혁과 공기업 개혁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공기업 개혁이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다만 "공기업 개혁을 민영화와 동일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민영화할 곳은 하고, 경영혁신이 필요한 곳은 그렇게 하고, 불필요하게 나뉘어 있는 기관들은 통합하는 게 공기업 선진화"라고 설명했다.

이는 새 정부가 이른바 '쇠고기 파문'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국정장악력을 제고함으로써 개혁드라이브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됐다.

실제 이명박 대통령도 이날 수석회의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 결과와 관련,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한 뒤 "이를 계기로 규제 완화와 공기업 개혁 등 개혁정책에 한층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기획관은 또 공기업 낙하산 인사 논란에 언급, "새 정부 들어 전문성이 없는 사람을 무조건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임원)에 임명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치적으로만 선임되는 인사는 거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지명위원회(BGN)의 독도표기 원상복원에 대해 박 기획관은 "미국과의 관계가 새 정부 들어 실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회복이 됐음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양국간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잘못된 사안들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원상회복 조치가 미국내에서 독도가 한국령임을 확인시켜주는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독도명칭 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박 기획관은 최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탄 차량에 대한 과도한 검문으로 불거진 정부의 종교적 편향성 문제에 대해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이명박정부가 종교정책과 관련해서 불교계에 어떤 불이익을 가져다 줄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오히려 뷸교계에 대해서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08-07-31 15:32:57
최종편집 : 2008-07-31 16:21:42ⓒ민중의소리


http://www.vop.co.kr/A000002174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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