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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맘을 대변해주는 것 같은 6세 꼬마아이의 한탄
자꾸 8을 빼먹고 세서 다시 하라그랬더니,
이렇게 신세한탄을 했다네요.
우연히 돌아다니다 발견했는데,
아.. 꼬마야.
나도 정말 이래가지곤 몬살 거 같은데,
널 보니까 왜 자꾸 웃음이 나니. ㅋㅋㅋ
http://blog.naver.com/xjeons/40053199983
1. ^^
'08.7.31 12:12 PM (211.61.xxx.50)2. ...
'08.7.31 12:16 PM (218.209.xxx.93)예전에 본건데 다시봐도 너무웃겨요....ㅎㅎㅎㅎ
경상도분이신 저희아빠 술드시고오셔서 말하는거랑 너무 비슷해서 깜짝놀랬어요.ㅋㅋㅋㅋ
얼마나 숫자세는게 싫었으면 ㅋㅋ3. 아이고
'08.7.31 12:20 PM (125.241.xxx.74)내도 몬살겠다..ㅎㅎㅎ
4. 내가이러고
'08.7.31 12:23 PM (211.236.xxx.104)울고싶다~~
첨에는 무슨뜻인가하고 한참 생각했네요 ㅋㅋ5. ㅎㅎㅎ
'08.7.31 12:28 PM (222.103.xxx.67)이게 뭔일이고.. 내가 이래가 몬산다;; 꼬마가 통곡을 하는데 난 왤케 귀여운 걸까요..ㅎㅎㅎ
내가 이래가 살겠나;; 나라걱정에 잠도 몬자고.. ㅠ.ㅠ6. ㅎㅎ
'08.7.31 12:30 PM (222.103.xxx.67)저렇게 하기 싫어할 때는 그만 쉬게하는 게 더 좋을듯하네요..
7. 난 왜 슬프지?
'08.7.31 12:37 PM (221.141.xxx.66)저 꼬마의 사투리가 너무 귀엽고 앙증맞긴 한데요...너무 슬퍼요.
이뻐서 귀여워서 찍으신 거 같은데 꼬마가 너무 애처로워 보였거든요.8. 언제나 봄날
'08.7.31 12:52 PM (59.18.xxx.160)에구... 저렇게 까지 힘들어 하는데 다음에 시키시지... 참 너무 하시네...
9. 좀 씁쓸..
'08.7.31 1:07 PM (203.248.xxx.81)제 아들이 6살이라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전 좀 씁쓸하네요..
아이가 저렇게 싫어하는데 자꾸 하라는 것도 그렇고...
제 아이 입에서는 저런 말 안 나오거든요...
"이래가 내가 살 수 있겠나...못살겠다 정말..." 이런 말을 계속 반복하는데....
어른들이 그런 말 하는걸 옆에서 하도 들었으니 아이 입에서도 그 소리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서...좀 씁쓸하네요.10. 오효~
'08.7.31 2:28 PM (220.72.xxx.30)뭔 애가 저렇게 말을 잘 한데요?
어쨌거나 아이는 힘들어보이고, 다행히 엄마가 화를 내거나 윽박지르지 않고...
저 아이는 결국 다 세고 잤을까?
고집도 엄청 세다.^^11. 니맘이 내맘
'08.7.31 2:36 PM (59.3.xxx.240)내도 몬 산다 ㅠ_ㅠ 나라 걱정에 ㅠ_ㅠ .....그런데 나 어쩌다 애국자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