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죄송해요.. 우드 블라인드 설치해 보신분들께...

[핑키]

올 가을 10월에 34평 아파트에 입주하거든요.
거실 확장 했는데...

커튼은 치렁치렁하고..계절에 따라 바꿔줘야하고. 세탁까지...
확장한 샷시 사이에 (거실)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싶은데..
집이 전부 화이트라서 블라인드도 화이트로 하려고요.

설치해 보신분들 어떤가요?
뭐..걷어올리때 무겁다.. 정도는 알고 있고요.

고장은 없는지?...
분위기는 어떠한지?...
보기에 어떠한지?....

청소는 그냥 물걸레로 쓱쓱 닦으면 괜찮은지?....
아님..우드 블라인드가 별로라면.. 다른거 추천해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행복한엄마]

저도 우드블라인드로 했는데요..거실에는 화이트로 했지만 안방에는 밝은 갈색톤으로 했어요..전 3월달에 설치해서 고장은 없구요..분위기는 내리면 낮에도 정말 어두워요..깔끔하고 좋은데 거실같은 경우는 좀 힘겨울때도 있어요..아무래도 나무라서 좀 내리고 올리는게 다른 블라인드나 커튼에 비해서 조금 무거운 편이죠..청소나 이런 것은 좀 편하구요..전 깔끔해서 좋네요...낮에 잠잘때도 정말 어두워서 편하게 잘 수도 있구요^^

[그것보단]

헌터더글라스의 실루엣(망사천 브라인드)이 있어요.우드 브라인드는 무거워 각도만 조절하면서 쓰더라구요.비추입니다.

[무거워서]

힘들어요.

[브라인드]

열고 나갔다 들어왔다하는 창만 아니라면 굳이 매번 들어올릴 필요 있나요? 출입용 창이라면 비추입니다.
우드 브라인드가 아무래도 먼지 날리고 관리면에서 커튼보단 낫지요. 헌터더글라스 것은 블라인드 사이공간에 먼지나 파리나 곤충이 날아들어가면 어떻게 해야하나하는 걱정이 앞서더군요.

[아직은 좋음]

제 사무실에 했습니다.
광선 차단에 직빵이고 분위기 좋습니다.
무겁다, 가격이 쎄다, 습기를 먹으면 오래 못갈지도 모른다(요건 검색해보니 나온 있더라고요. 아직은 모름) 등등이 있으나
일단 사용해보니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 제 꺼보고 많이 바꿨습니다.
주거용 아파트라고 다를 껀 없겠지요.

[순이엄마.]

안방이라면 오케이 거실이라면 노우

[사탕별]

시스템 창 블라인드 강추합니다
아파트인데 부실공사라서 하도 추워서 시스템창했는데 시스템 2장 사이에 블라인드가 들어있는게 있습니다
리모콘으로 조정하구요
비싸서 거실,안방만 했는데요
이거하고 커튼 떼 버렸구요
블라인드가 유리 사이에 들어있으니 평생 청소 안해도 되니 게으른 저로는 너무 편해요
또 은근히 블라인드 올렸다 내렸다 귀찮습니다
가격이 비싼거 빼고는 강추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집 팔고 이사갈 경우 눈 딱 감고 이사가는 집에는 전체 다 하려구요

[사탕별]

저도 확장했는데,,,확장 정말 비추입니다,,,,아,,아직 안했으면 절대로 말리고 싶은데,,,정말 추워요,,,,가스비,,,장난아닙니다
시스템블라인드창 은 한글래스에서 했어요

[..]

생각보다 꽤 어둡답니다^^

[델리아]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는 설치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던데...
나무가 휜다고 그러네요.
헌터더글라스의 실루엣 쉐이드 멋지기는 한데 가격이 안착해서...
부직포 비슷한 천으로 두겹되어있는것 너무 좋아요.
위에서 밑으로 내리는 기능도 되고 밤에도 안으로 비쳐 보이지 않고 색상도 폭넓게 고를 수 있고 블라인드 내려도 너무 어둡지 않게 빛들어오고,단열도 되는 기능이 있어요.
안방에 설치했는데 너무 만족해요

[수리수리]

저층이고 저녁에 바깥에서 집안이 들여다 보이는 경우라면 우드블라인드 괜찮을것 같네요.
무겁고 어둡다는게 단점인데, 무거운 만큼 블라인드 각도 조절해서 밖에서 안보이게 한 상태로 창문 열어둘 수 있어 좋을 것 같은데요.

[용호맘]

저도 확장형 33평형에 대나무블라인드를 했어요.
우드는 좀 무겁고 색감이 안 이뻐서 샘플 중에서 맘에 드는 걸 고르니 대나무라더군요.
근데 대나무의 단점은 올리고 내리다 보면 끝부분이 부딪히는 부분이 갈라진다고 해서 조심해서 쓰고 있어요.
우드를 창크기대로 길게 하면 길게 한 가운데 창부분이 처지고 대나무는 덜 처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창 가로 길이 대로가 아니라 그냥 4쪽으로 나누어서 가로사이즈가 똑같게 설치를 했어요.
먼지는 장갑끼고 싹 딱고 그냥 장갑 씻으면 되니깐 커튼 보다는 훨 편해요.
전 진한 색인데 차광효과도 띄어나 강추입니다.

[우드..]

전 24평 거실에 했는데.. 적당히 위에서 좀 내려놓으니 일년넘게 올리고 내릴일이 없던데.ㅋㅋ
저도 커튼 빨기 싫어서 했는데..동남집이라 해가 그리 많이 쬐이지 않고 불편함이 없네요.

[거실]

작년에 이사오면서 확장했거든요.. 저희는 이중창 사이에 대나무블라인드 넣고 창 양끝에 커튼을 달았는데요. 적당한높이와 각도를 맞춰놓으니까 자주 올리고 내릴일이 없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