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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절망적인 얘기를 웃으며 할게요
9월 위기설은 외환위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고요. 주로 금융이겠지요.
올 겨울 위기설은 그래서 에너지 수입량이 줄어서 아파트에 불 때는 사람이 줄정도라고 하구요.
나는 줄기차게 내년 상반기 위기설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국민들과, 전직대통령과, 일본과 북한과 중국과 계속 전투를 치르다보면
어느덧 희생이 계속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러면 또 개각이다 사퇴해라... 이러다 보면
새로 사람을 써야 하는데, 이번 개각이 소폭이 된것이 고사를 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어제 여권과 가까운 친구가 하는말이 이명박정부에 참여햇다는 것 만으로도
앞으로 두고두고 욕먹을텐데, 능력있는 사람들이 머하러 가겠냐 그러더만요.
그럼 계속해서 무능력 각료와 비서진들로 꾸려가야 하고 전투는 점점 힘들어지고....
오로지 방법은 전선을 줄여서 국민들에게 우선 항복하는 것이 먼저일텐데
지금 봐서는 오히려 전선을 점점 더 키우는 것 같습니다. 매일 전투가 한건 이상씩 발생하니...
나도 정말 힘들어서 더 못하겠다 싶은데 저들도 엄청 힘들어서 초강수로 가는 거라 생각하니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아뭏던 이런 여러가지 전투에는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어가겠죠.
헌데 결정적으로 경제가 지금 끝없는 바닥을 예고 하고 있으니 이게 후방을 완전히 강타하겠죠.
그게 올 경제지표가 나오는 내년 상반기다 이거죠. 안그래도 힘든 국민들이 747에도
못미치는 지표(7은 실업률, 4는 성장률, 7은 세계7위 경제위험국)가 나오면 대폭발이죠.
능력없는 강만수가 거기 있다가 그냥 보고도 안하고 줄행랑을 칠 가능성이 높으니
그럼 최종방어선인 청와대까지 위험해지죠. 내가 알기로는 공성병력들은 더 능력없는 넘들이
모여있으니... 이번에 금강산 문제에서 여실히 드러났지요.
자, 그럼 여러분들은 9월, 연말, 내년상반기 세가지 위기설 중 어는 것이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까?
이런 우스개 소리들이 우습지 않고 슬퍼지는 것은 결국 서민들의 초죽음 경제시대 떄문입니다.
1. 돈데크만
'08.7.17 5:16 PM (118.45.xxx.153)ㅜㅜ하........정말...ㅡ.ㅡ;;희망은 없고 절망뿐인 날들인데..
2. 제시카 알바
'08.7.17 5:17 PM (81.252.xxx.149)카더라 설이 너무 많으니까,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걍 불안하기만하네요,
정말, 우리 개념있는 경제학자 분들 성명서라도 내 주면 좋겠어요,,
"현 정부의 경제에 대한 문제가 무엇이고 이대로 가면 어떤 결과가 예상된다" 뮈 이런거,,3. 흐흑
'08.7.17 5:32 PM (116.123.xxx.245)우스개소리라니... 뭐 하나 틀린 말이 없네요.
전 정말 모골이 송연합니다.4. 쿠쿠리
'08.7.17 5:52 PM (125.184.xxx.192)일단 아프시지 말고요.
무리한 지출은 하지 않는것이 좋지 않을지요.
좋을때나 나쁠때나 기본인 이야기인가요? ^^;;5. 음..
'08.7.17 6:01 PM (125.146.xxx.5)제시카 알바님 원글님이 바로 개념있는 경제학자세요...
저는 9월은 어렵겠지만 넘기고 - 9월은 외국인채권만기가 몰려있기는 하지만 넘기겠죠..
하반기 되면 정말 힘들어질것 같네요..
이때는 진짜 생계형 촛불(살기 위한 촛불)이 켜지지 않을까요?6. ㅜㅜ
'08.7.17 6:12 PM (220.70.xxx.114)저들이 엄청 힘들어 하는건 맞는 얘기겠죠?
근데 갈수록 힘을 더 해 가는거 같아서요.
우리보다 저들이 먼저 쓰러져야 하는데..
점점 경제가 힘들어 지다보니
이렇게 가다보면 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 정말 죽을 수 밖에 없어요.7. ~
'08.7.17 7:23 PM (122.40.xxx.102)서민들은 올겨울부터라고 생각됩니다. 인상된 가스와 전기요금내고 오른금리로 대출이자와
모기지받으신분들 내년부터인가 원금상환하시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게다가 올겨울 야채들 기름때서 나오는건데 지금 밭에서 키우는것들 2~4배까지 오른 비료값 포함 차량운송비가 올르니 운송비 포함이면 올겨울 호박하나값이 얼마나 할지 까마득하네요.8. duf
'08.7.17 7:56 PM (121.169.xxx.32)여름 휴가가는것도 불안해요. 짧게 다녀오기는 하겠지만..
남편이 경기민감 업종에 종사하는지라..
구름님이 말씀하신 강만수가 설명도 안하고 도망칠 싯점이
언제일까요??
금융권에 있는 사람으로 예측 불가능하다는게 더 절망적입니다.
설마??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는 유가는 10 달러대였고 저물가에
3저 현상으로 그나마 서민들이 버틴다고 했는데,
지금은 대기업과 공무원,공기업,가진자들만 살아 남고
나머진 죽어라 하겠네요.
앞으로 몰아닥칠 쓰나미에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