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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가하락의 원인 무언가요 ㅠ.ㅠ

주식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8-07-09 16:27:40
정말 몰라서 그래요

대체 우리나라 지금 주가 하락의 이유가 뭘까요??

물론 세계경제가 안좋지만..

한쪽에서는 지금 이렇게 시위를 해대고 있어서 외국인이 불안해 한다..라고 하는데
진정 그것인가요??

그 이유가 가장 크다면...회복능력이 큰것 아닌가요?? -.,-;
너무나 순진하고 우매한 말같네요 ㅠ.ㅠ
IP : 211.196.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갱
    '08.7.9 4:30 PM (203.246.xxx.47)

    그것때문 아닙니다..-_-;; 전세계폭락인데 미국도 촛불드나보죠?
    그리고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이머징 국가들이 더 이상 외인들에게 메리트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외인들이 팔고 나가는 중이구요.

  • 2. 딴나라해체
    '08.7.9 4:32 PM (218.52.xxx.75)

    정부가 환율안정에 개입했지요..

    외국인들은 이미 한국주식사장에서 돈 엄청 벌어 먹은 놈들입니다.

    이놈들이...정부서...환율 개입하여 안정화시켜놓음..

    주식팔아치워 달러 사는거지요...

    주식 팔아치우는것들이 다 외국인..

    ㅋㅋㅋㅋ 아직 조중동 읽어 시나봐요...

    조중동에서 촛불땜에 경제가 어렵고 주식이 폭락한다고 말한다지요....

    천만에 만만에 말씀!!!!!!

  • 3. ㅠ.ㅠ
    '08.7.9 4:32 PM (61.77.xxx.43)

    이 어둠이 언제나 걷힐까요?
    -된 펀드들이 많아서 지금이라도 정리해야 하나,
    아니면 원금이라도 채우게 되고나서 정리해야 하나
    고민 또 고민입니다.
    도무지 갈피가 안잡히네요.

  • 4. 미래로~
    '08.7.9 4:33 PM (119.197.xxx.10)

    외부적요인은 잘 아시겠고, 내부적 요인은 대략 이렇게생각합니다.
    첫째 : 경제 정책의 실패- 오늘 환율이 급락하였습니다. 외인들은 주식팔아서 달러 바꾸는데 무지 유리하게 됐죠?
    둘째 : 일관성없는 경제 정책-환율을 올럈다 내렸다, 성장정책에서 몇일 되지도 않아 안정화 정책...뭐 애들 소꼽장난하듯 하더라구요
    중장기 로드맵은 고사하고 노숙자 같이 하루 하루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경제정책을 우리도 우려하는데, 외인들은 편안하게 보겠습니까?

  • 5. 주식
    '08.7.9 4:34 PM (211.196.xxx.26)

    아니요..저..한겨레 읽어요 ;; 한겨레 창간호부터...

    그런데..하도 주위에서 그러니까...대체 뭐라 반박해야 하나 싶어서요...

  • 6.
    '08.7.9 4:36 PM (58.236.xxx.138)

    경제정책이 일관성이 없고,
    나라에서 일어난 사안에 대한 정부의 태도에 대해 국민도 신뢰가 없지만
    외국 투자기업도 신뢰를 못하는 거지요 ..
    촛불문제가 아니라 촛불과 국민의 의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실력 없슴과 신뢰 못함이 느껴졌을테구요 ..
    주식에서는 .. 당연히 신뢰가 안되니까 ..
    다양한 분야의 산업, 다양한 수준의 산업이 고르게 발달해야 하는데
    정부가 각종 이권사업에서 대기업과 재벌에 몰아주기식 사업을 하고 있으니
    ..
    국민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고
    나라가 건강해야 투자를 하든 뭘 하든 할텐데
    이놈의 정부는 .. ㅡ.ㅡ;;

  • 7. 이 정부
    '08.7.9 4:41 PM (116.123.xxx.245)

    제가 외국인이라도 투자 회수합니다.
    무능한데다 부패했잖아요. ㅜ,ㅜ

  • 8. 대부분이정도?
    '08.7.9 4:44 PM (211.211.xxx.120)

    1. 강만수의 능력을 외국인들은 믿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환율 같은 정책을 펴는 그 능력이 하품나온다 이거죠. 즉 한국 시장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2. 아시아 시장, 베트남 같은 경우 IMF 위기가 올 수 있다고 해서 아시아 시장에서 발을 빼는 상황입니다.

    3. 위기관리능력 부재입니다. 1번과 조금 겹치는데 이메가는 지금 아무 일도 못하고 있잖아요. 식물 정부에 무슨 기대가 있겟습니까?

    4. 주식 판 돈으로 달러를 사서 환투기(치기)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락내리락하면 엄청난 이득이 생기니깐요.

  • 9. 어제
    '08.7.9 4:52 PM (222.101.xxx.20)

    강만수 장관의 유임이 결정되면서 주가가 대폭 빠졌습니다.
    그는 이미 imf사태를 불러온 주범으로 지탄을 받던 사람인데
    장관되면서부터 고환율제를 유지해서 수출기업들을 살리겠다던 사람이죠.
    당연히 우리나라에 투자했던 외국인들 고환율에서는 수익이 적어지니 주식을 팔아치웠던겁니다.

    강만수는 imf를 축복이었을수 있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imf를 축복으로 여겼던분 손좀 들어주세요!!
    저는 imf때가 악몽이었는데 ㅠㅠ

  • 10. 바위솔
    '08.7.9 5:03 PM (59.15.xxx.250)

    미국이 모기지론여파와 경제 하강세에 있고, 중국도 올림픽 특수와 더불어 고속 성장을 했으니 이젠 조정이 들어갈 것이고 거기에 기대어있는 우리입장에서는 수출이 원만 하지 않는 추세로 간다면 돈가진 사람의 생각을 짚어 봐야죠.

  • 11. george8
    '08.7.9 5:18 PM (147.47.xxx.23)

    사실 외국인입장에서도 지금 빼지 않으면 안됩니다.
    외국인들이야 위험자산인 주식을 팔아서 안정자산인 현금으로 확보해야하죠.
    워낙 경기가 안 좋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국내 주식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는데
    환율이 1000원대 일 때와 2000원대 일 때 바뀌는 달러는 배 이상 차이 납니다.
    그러니 환율조정하는 지금 이때 주식을 팔고 국내를 떠나야지
    손해를 덜 보는 겁니다.
    환율 급등이 언제 올지 모르니까요.

  • 12. 돈데크만
    '08.7.9 5:32 PM (118.45.xxx.153)

    외국에서 강만수를 아주 적대적으로 보고 있다네요...고환율정책써서 나라 IMF몰고온 장본인이라.....외국인들이 불신하기 때문이라고....개각때...유임되고 나서...더욱 더 그렇다는

  • 13. 저라도
    '08.7.9 5:38 PM (220.117.xxx.32)

    뺍니다-_-; 강만수를 장관으로 세울때부터 예상되었던 일이라고 생각해요-_-;

  • 14.
    '08.7.9 5:50 PM (122.40.xxx.102)

    imf때 축복이었어요(--)(__)죄송.. 은행에 예치금을 넣어두었는데.. 이율이 17.3프로인가 여튼 굉장히 높은데다가 매달 이자가 나오는식이어서 펑펑소비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국이 무섭습니다. 대출끼고 집을 사논지라 이율이 어느정도까지 오를까 노심초사입니다. 현시국엔 올릴수도 내릴수도 없다지만 얼마전 대출금리를 9%로 책정했기에 더 무섭네요. 전 변동금리인데 9프로 이상도 할수있다는 전조같아서요ㅠㅠ

  • 15. 촛불땜에
    '08.7.9 6:03 PM (211.205.xxx.133)

    경제가 망가진다는 얘기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얘기지요...

    무능한 경제팀의 무대포적인 경제운용 때문입니다.

    주식, 더 빠질 거고,

    정말 나라가 거덜이 날까 무섭습니다.

    제발 강만수 좀 내려오고, 제대로 된 전문가 좀 불러다 일을 시키란 말이닷!!!

    이거는 대강 이리저리 메꿔가며 끌고가다

    먹고 튀면 그만인 회사가 아니라 국.가. 대한민국... 이라구!!!

  • 16. 바보아닌가요?
    '08.7.9 6:05 PM (121.140.xxx.168)

    국가가 나서서 환율 상승막는다고 대 놓고 얘기 하면
    누군들 가만 있을까요?
    윗분 말씀처럼 아는 사람들은 환투기 하더구만요...

  • 17. jk
    '08.7.9 8:53 PM (58.79.xxx.67)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은 지금 현재 하락기입니다.

    오히려 한국은 올 초에 1500선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1800선까지 올랐습니다. 그게 좀 이상했던 것입니다.

    지금 현재 한국은 개미들 다시 말해서 소액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이전부터 꾸준히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150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근데 흥미로운것은 외국인들이 주식을 파는것은 현재 액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외국인들이 주식을 대량으로 내다 팔았느냐?

    우선 위에 말했듯이 아시아 시장들 자체가 불안합니다. 주식 시장 자체가 불안하기 때문에 한국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럼 왜 주식시장이 불안하냐? 중국이 이전에 고평가되어서 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주식시장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근데 중국이 작년말부터 무너져내린거죠. 보통 중국이 올림픽때까지는 버틸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빨리 무너져내렸고(원래 중국시장은 거품이라는 설이 많았습니다.)
    중국시장이 무너져내린 이유는 물론 중국 내부의 문제도 있지만 미국발 신용경색 문제(흔히 말하는 서브프라임 문제)가 큽니다.

    중국이 무너져내리자 한국도 함께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근데 최근에 외국인들의 투자가 빠져나간 이유는 환율 때문도 있습니다.

    환율을 쉽게 말하면
    1달러=1000원
    1달러=1100원일때
    이 두가지로 나누면..

    우선 1달러당 1천원이면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주식을 팔면 원화로 거래합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원화가 필요없고 달러로 바꿔서 가지고 가지요) 1천원짜리 주식을 팔면 1달러가 손에 남습니다.

    근데 달러가 올라서 1달러당 1100원이면 역시 1천원짜리 주식을 팔면 1달러가 남는게 아니라 0.91달러가 남습니다. 주식 가격은 변함이 없어도 가만히 앉아서 10% 손해를 본 것입니다.

    지금은 그나마 진정되었지만 약 두달전부터 환율이 계속 올랐습니다. 외국인들이 미친듯이 주식을 내다 판 것입니다. 왜냐면 환율이 오를수록(달러가치가 상승될수록) 외국인들에게는 피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는 그나마 외국인들의 파는 금액은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그대신 국내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주식을 샀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달동안 외국인들이 미친듯이 팔았기에 많이 떨어졌고..
    그나마 주식을 사던 국내의 투자자들도 이제 더이상 주식을 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더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도 역시 전세계적으로 주식이 하락하는 큰 이유가 되고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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