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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크릿폰 광고 넘 황당해요~
LG 시크릿폰 광고인데 보는 여성으로 하여금 모욕감을 느끼게 하네요.
또한 깨어있는 남성들 입장에서도 매우 불쾌할 듯 싶구요.
아래는 이와 관련된 기사입니다. 그리고 댓글에 동영상, 기사 링크 걸어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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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뉴스핌=양창균 김지형 기자] LG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폰으로 내세운 싸이언의 블랙라벨 시리즈 3탄 '시크릿폰'의 해외광고가 기괴한 컨셉 설정으로 해외유명 커뮤니티의 도마위에 올랐다.
LG전자가 만든 '시크릿폰'의 해외광고를 본 여성커뮤니티 회원들 사이에서 "엽기적이고 혐오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시크릿폰'의 소비 주체가 강간범이나 관음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라는 맹렬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 LG전자 '시크릿폰', 강간범이나 관음증환자가 소비주체?
특히 LG전자 '시크릿폰'의 경우 출시 이전부터 안승권 MC사업본부장(부사장)부터 남용 부회장까지 경영진들의 상당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인 제품이나 이번 해외광고의 컨셉으로 적잖은 이미지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역반응으로 오히려 애플 '아이폰' 등이 반사효과를 누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기의 성능을 여성의 몸을 건드리는 변태의 입장에서 전달하는 선정적인 바이럴마케팅(Viral Marketing) 기획은 의도를 넘어 그 기초가 의심스럽다는 시각이다.
9일 LG전자와 해외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하반기 전략폰인 싸이언의 블랙라벨 시리즈 3탄 '시크릿 폰'을 주제로 한 해외광고가 엽기적이고 혐오스럽다는 반응이다.
실제 미국유명 여성커뮤니티 사이트인 '애프터 엘렌(www.afterellen.com)'에는 LG전자가 최근 유럽지역에 선보이고 있는 '시크릿폰'의 해외광고를 두고 거침없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애프터 에렌에 올라온 커뮤니티 회원들의 시각은 유럽에 출시된 LG전자의 시크릿폰 광고에 대해 역겹다는 반응이다.
광고를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LG전자의 이번 핸드폰이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졌지만 광고는 엽기적이고 협오스럽기까지 하다"고 꼬집고 나섰다.
한발 더 나가 일부 회원들은 "'씨크릿'이라는 관능적인 이름을 통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이번 LG전자의 핸드폰의 광고를 보면 소비대상이 강간범이나 관음증 환자들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민망하다"며 광고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LG전자의 시크릿폰 광고를 본 뒤 도저히 LG전자의 제품을 쓰고 싶지 않아 경쟁사의 제품을 주문하게 됐다는 고백도 이어졌다.
LG전자가 유럽지역에 선보인 광고 컨셉은 침대에서 수면을 취하고 있는 한 여성을 바라보는 관음증 환자가 등장해 자신의 휴대전화(LG전자의 시크릿폰)로 찍어 그 영상에 나온 여자의 몸에 자신의 손을 갖다 댄다는 내용이다.
일부 여성 소비자들은 한목소리로 "LG전자의 시크릿폰 유럽광고는 선정성 논란과 함께 비도덕적인 내용으로 인해 논란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급한 스토킹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며 저렇게까지 해서 핸드폰을 팔아야하는 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커뮤니티 회원인 에프터앨런캐임투미(AfterEllenCameMe)씨는 "정말 심하게 거슬리는 광고다. 완전히 무책임한 광고로 정말 뭔가 크게 문제가 있는 내용"이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다른 회원인 애니(A.n.n.y.)씨도 "웃음은 나오지만 이건 정말 문제가 있다. 유럽에서 지금까지 이런 엽기적인 광고를 본 적이 없다"며 "왜 이런 광고가 아직까지 제작되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디를 제니퍼(jennifer)로 사용하는 또다른 회원도 "이런(LG전자의 시크릿광고) 성도착적 광고는 쓰레기"라고 전제한 뒤 "정치권은 이런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음란 광고가 넘치는 것을 가만 놔둬서는 안된다"며 강하게 꼬집었다.
이처럼 LG전자의 해외광고컨셉이 마치 여성을 단지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적잖은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김지형 기자 (yangck@newspim.com)
1. 시크릿이 뭔가 했더니
'08.7.9 11:06 AM (211.245.xxx.233)http://video.naver.com/2008062610361813201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6&cate2=2&news_id=1616602. 새는 바가지
'08.7.9 11:11 AM (58.140.xxx.195)지금 포르노 인줄알고,,,,봤습니다. 굴지 대기업 광고라니. 한심 스럽다.
3. 윽..
'08.7.9 11:16 AM (125.135.xxx.150)지나쳤군요...간간히 보이는 남자의 얼굴은 섬뜩하고 전체적으로 역겹군요
4. 헉
'08.7.9 11:28 AM (221.155.xxx.50)저게 광고란 말이지요?
5. 헉!
'08.7.9 11:32 AM (125.190.xxx.32)저게 정말 광고라면 말도 안돼!
우리애들이 본다고 생각하면 끔찍!!! 완전 저질이야! 그 음흉한 미소~~~6. 국내
'08.7.9 11:45 AM (118.33.xxx.51)광고가 아닌듯 싶네요~
7. 허걱~
'08.7.9 12:12 PM (59.27.xxx.133)아무리 외국광고라지만...
대외적으로 망신살이 뻗쳤구랴... 이걸 어찌 돈주고 만들 생각을?>?8. 참나..
'08.7.10 3:37 AM (221.138.xxx.215)요즘 광고 너무 막나가네요. 전 CJ 홈쇼핑 '슬립 어쩌구..' 하는 광고도
너무 기막혔어요. "만져라 반응하리라'..그 휴대폰 광고도 그렇구요. 어휴..9. *프리지아*
'08.7.10 10:01 AM (122.36.xxx.26)몰래카메라 할 때 아예 가슴을 다 내놓거나 길거리에 욕조놔두고 목욕하면서 비누칠해달라며 남자들의 반응을 찍던 나라들에서(아무리 몰카여도 큰 가슴을 확 들이밀며..넘 놀랬음.)
새삼스럽게 저거 갖고 그런답니까? 우리나라 여성입장이라면 오랜시간 불평등과 성차별에
시달려서 민감한 사안이긴 하지만....삼*전자의 햅*인가 하는 폰처럼 요리조리 흔들리며 어찌 된다는 뭔 기능같은걸 말하려고 이리저리 흔든건 같은데 전 남자의 입술닦는 장면 빼고는
오앙~~그렇구나 하는 정도 ...위 기사에서 처럼 바이럴마케팅이라고 하니(그게 뭔지 검색해봤음) 해외는 저렇게 하기도 하나보다.....기자님이 감정을 실어 기사를 쓴거 같군요
그 싸이트가보니 그런 항의글 찾아보기도 쉽지 않더만...팩트를 전할때 개인감정이 실리면
극단적,공격적 단어로 전하기도 하잖아요...전 일부 양심있고 바른 기자빼고는
기업체 드나들며 뭔가를 끊임없이 요구하며 기사쓸때 본때 보여주겠다는 예를 많이봐서
단어선택이 격렬한 경우는 일단 색안경 끼고 보는 못된 버릇이 있어서 일단 뉴스핌 이란게 어디 뭐하는 곳인가가 먼저 궁금하네요 .
더 야한 상상을 일으키는 CF나 뮤비도 많더만 저건 광고 안나가는 바이럴 마케팅 뭐 그런거래잖아요..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