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14년, 40대 중반, 세아이의 아빠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힘을사랑하는 회원입니다
조선일보 항의 기자회견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촛불 집회가 시작된 이후 세 번 가족들과 함께 광화문에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이명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두번째는, 이명박이 국민의 소리를 잘 들어달라고 부탁하려 나갔습니다
세번째는, 이명박에게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비극이 시작된다고 마지막으로 경고하러 나갔습니다.
이제 이명박이가 저를 다시 광화문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에게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제 시민들과 국민들과 전쟁을 하자합니다.
저는 이명박의 전쟁 선포에 국민불복종 운동으로 답하자고 제안합니다.
저는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 중3 이었고 그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7년 뒤 1987년 6월10일 시청 100만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21년이 지난 2008년 우리가족 모두와 다시 광화문에 촛불을 들고 섰습니다. 이나라의 민주주의는 이명박이가 만든 것이 아닌 저와 같은 시민입니다.
이제 민주주의 국가를 경찰국가로 만드려는 이명박이는 국민 불복종운동의 대상이 되어야합니다
전경도 우리 시민입니다
우리 전경과 싸우지 맙시다. 그냥 잡혀갑시다. 100명 천명 만명 십만명 백만명을 한 번 경찰서 유치장에 가두어 보라고 합시다. 그리고 촛불 집회에 참석했던 우리 모두 경찰서 앞에서 줄지어 서서 자수합시다. 여기폭도가 있다고...저도 촛불집회 때마다 우리 가족과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불쌍한 전경들 경찰들 채증하는 것 어려울 터인데 우리가 찍은 증거사진 들이 밉시다. 제가족이 폭도라고...
시민을, 국민을 폭도로 모든 대통령! 그럼 폭도들이 대통을 만들었습니까?
그럼 이명박은 폭도들이 뽑은 조폭 대통령입니까?
그럼 이명박이는 2008년 6월10일 광화문에 모였던 수십만 폭도들을 거느린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조폭 대통령입니까?
대한민국 정말 어쩌다가 전세계에 이런 웃음거리가 되었습니까?
졸지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시민에서 폭도가 되었고 대통령은 조폭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시민이 폭도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이제 국민 불복종 운동이 시작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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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광화문 대한민국 국치일 조폭 대통령 등장 이제 시민불복종운동 시작입니다
미네르바 조회수 : 321
작성일 : 2008-06-29 19:26:01
IP : 123.143.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요
'08.6.29 11:06 PM (125.187.xxx.74)저도 차라리 연행할 때 모두 다 스스로 순순히 가서 수천명이 연행되면 그들이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경찰서에서도 골치가 아플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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