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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조.중.동 불매운동 선언
사과나무 조회수 : 423
작성일 : 2008-06-29 19:13:57
------------------- '15만 조합원' 금속노조, 조중동 불매운동 선언------------------------
금속노조는 29일 오전 6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완성차 지부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금속노조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와 '2008년 임단투 승리'를 내걸고 지난 24~27일 사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 결과, 재적인원 14만1178명 가운데 12만7187명이 투표에 참여해 9만5036명이 찬성했다. 이는 투표자 대비 75.51%, 재적대비 68.02%가 찬성한 것이다.
이같은 투표 결과에 대해, 정갑득 위원장은 "압도적으로 가결된 이유는 중앙교섭 쟁취에 대한 조합원의 열망과, 특히 당면한 '쇠고기 전면 재협상' 촛불대항쟁에 대한 투쟁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는 오는 7월 2일 1차로 2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조합원들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여하며, 수도권에서는 서울에 집중한다. 7월 4~5일에는 '전 간부 상경투쟁'을 벌인다. 이어 7월 둘째 주에는 중앙교섭 불참 사업장에 대해 순환파업을 통해 불참 사용자를 압박한다는 계획.
왜곡보도에 언론중재위 제소 등 적극 대응
금속노조는 이날 "앞으로 권력과 자본에 결탁한 반국민적 언론 보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특히 조중동에 대해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금속노조는 밝혔다.
금속노조는 "조중동 등은 지난 17일 민주노총 총파업 찬반투표에 대해 왜곡보도를 일삼았다"면서 "조중동과 <한국경제>, <매일경제>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촛불정국에서도 권력 및 자본과 결탁하여 국민에게 등을 돌리고 극소수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중동과 일부 언론에 대한 불매운동을 가열차게 벌여나갈 것"이라며 "사용자들로 하여금 조중동 등에 광고를 중단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해 금속 현장에 조중동 등 반국민언론들이 얼씬거리지 못하게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금속노조는 조중동 불매운동과 관련해 다양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1차로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2차로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불매운동을 벌여 '금속노조 15만이 실천하는 조중동 없는 언론 청정지역 만들기'를 벌인다는 것.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36627&PAGE_CD=N...
IP : 149.159.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과나무
'08.6.29 7:14 PM (149.159.xxx.7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36627&PAGE_CD=N...
2. 어허.
'08.6.29 7:15 PM (121.183.xxx.1)뭐 임금협상과 맞물려 있긴하지만,
조중동 불매운동 좋네요.3. 하바넬라
'08.6.29 7:22 PM (218.50.xxx.39)조중동 페간에 동참해주신 금속노조 선배로서 환영합니다.
4. 와,,
'08.6.29 9:08 PM (119.201.xxx.6)멋져요,,,진짜,,,!!!!
굿~~ 계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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