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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지네가 나타났어요

오렌지 조회수 : 8,608
작성일 : 2008-06-24 00:12:01
지네가 거실에서 기어다니는데 15cm 정도로 아주 빠르고 때려도 잘 죽지도 않았어요 -.-;;;
어디서 나오는건지 ....또 나오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몇일동안 창문을 열어뒀는데 창문을 통해 들어왔는지 (높은 아파트인데 가능한가요?)
화분이 여러개 있는데 흙속에서 나오는건지
혹시라도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또 나올것 같아 무서워요.
IP : 218.153.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캬~ㄱ
    '08.6.24 12:15 AM (58.226.xxx.119)

    저도 벌레 무쟈게 싫어하는데요..
    예전에 주택살때 보면 그 넘(?)의 바퀴도
    꼭 남편없이 저 혼자 있을때만 보이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발견한 방패(?)가 바로
    다리미 입니다..^^;;
    다른 것은 손에 물컹(?) 잡히는 느낌이 꽥~@@
    다리미는 눈감고 그저 꾹~ 누른 다음
    남편올때까지 기다려 치우라 하면 된다는..^^;;
    근데 애들이 생기니까
    이것저것 잴 겨를없이 보호본능에서
    바로 휴지로 잡게 되었다는..^^;;

  • 2. 음냐
    '08.6.24 12:15 AM (124.57.xxx.15)

    음.... 상황으로봐서 화분에서 나올가능성이많아요...지네는 특성상 습한 흙이나 ...뭐 그런곳에서 나오거던요...화분을 다 버리고 다른걸로 가리세요.... 흙속에 또 지네가 나올까 무섭네요.

    창문을 통해서 온거같지는 않아요...더군다나 아파트인데....벽을 타고 올라온건 절대아님.

    지네가 집에 나타난것은 옛부터 나쁜징조로 봅니다.... 우환이 있을지..ㅎㅎ

    암튼 지네 찾아서 죽이세요..~

  • 3. -_-
    '08.6.24 12:16 AM (218.238.xxx.141)

    어 저는 지네가 나오면 좋은 징조라고 들었는뎅.. 여튼 꼭 퇴치하시길..

  • 4. 조용한세상
    '08.6.24 12:18 AM (121.55.xxx.96)

    아이고 오렌지님 큰일 났네요....물리면 상당히 고생합니다......
    지네가 이사짐에 딸려 왔더니....아니면 화분 밑에서 숨어있떤지...
    목재 나무, 창틀, 밤문등 나무로 된 부분에서 잘살아요....

    지네랑 같이 잘수는 없잔아요...방바닥에 숨어 있을수도 있어요.....
    한넘이 아닐겁니다.....15 센치는 큰넘인데요...
    에프킬라를 둠뿍 뿌려주세요........방바닥 들어올리고 문틈 창틀,화분 위 아래, 그리고 한 3시간 밖에 있다가 청소하시면 될겁니다....

  • 5. 쭈우부
    '08.6.24 12:20 AM (123.200.xxx.148)

    단독주택이라서 아주 가끔 지네를 보는데요(작은것) 주로 화단이나 습하고 음침한 곳에 살더라고요.

    바퀴벌레나 개미 잡는 레이드란 스프레이(에프킬라는 안죽어요)가 있는데, 그걸 사서 뿌려 놓으시면 작은 것들은 바로 죽더라고요. 약효도 여러날 가거든요.

  • 6.
    '08.6.24 12:20 AM (124.49.xxx.204)

    이 글 읽으면서 부르르르 떨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부르르르..
    헌데 사실 전 곤충..절지류.. 앞에서 용감합니다. 뱀도 잘 잡고.. 뭐..또..
    음.
    다 관두고 쥐만 잘 잡으면 됩니다.

  • 7. 아 무셔
    '08.6.24 12:25 AM (124.80.xxx.35)

    읔.... 지네 생각하니...

    저 어릴때 초등학교 뒷뜰 담장너머 살았는데.... 그집 완전 지네소굴이었네요....
    왜...꼭 저한테만 나타나는지...
    잘때도 언니랑 저랑 침대에서 잤는데....자다가 무언가 꿈틀거리는게....슥슥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어 깨보니...지네한마리가 제 등에서....... 놀라서 자지러지고 엄마오셔서는.....~~~
    머리감고 화장대에서 머리손질하는데.... 종아리에서 무언가 근질거리는 느낌...
    역씨나 지네였어요..~~~
    누워있는데..... 정말 엄청 큰 지네 한마리가 천장위에서 기어가고있었어요....
    그걸보구... 넘 놀래서..... 도움을 요청한 기억이.... 그 사이 사라지고 없었어요...
    정말 그때 생각하면............... 다리 긴 곤충은 다 싫어해요...~
    집에 한마리 발견하면.... 한마리가 아니라 몇마리가 있을수도 있어요....
    얼른 찾아..지네 생식하는 아저씨게 보내버리세욧..

  • 8.
    '08.6.24 12:36 AM (116.36.xxx.193)

    이거 세스코에 전화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15센치면 저에겐 거의 호러수준인데ㅜㅜ
    다리가 많아서 막 잽싸게 기어오면 눈앞이 캄캄해질거같아요
    일단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봄은 어떨까요 세스코나
    지네가 좋아하는 음식을 쥐 끈끈이에 놓던지..
    암튼 얼른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라면 잠못잘거같애요

  • 9. ...
    '08.6.24 12:56 AM (211.222.xxx.244)

    헉... 지네.. 넘 징그럽던데...
    지네는 부부끼리 쌍으로 다닌다는거 아세요?
    한마리 나타났다면 또 한마리가 있단 뜻인데.. 너무 징그럽네요...
    당장 세스코 전화하세요... 애들이 있다면 더 급한일이네요

  • 10. 아 무셔님
    '08.6.24 1:26 AM (58.226.xxx.119)

    넘 리얼하게 표현하셔서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온몸이 근질거려요..
    책임지세욧~!! ^^;;

  • 11. 으으으~
    '08.6.24 10:06 AM (203.128.xxx.41)

    저도 지네 쌍으로 다닌다는거 들었어요
    시가에 갔는데 지네 출현으료 큰 아주버님 물리셨는데 엄청 아프고
    붓더라구요
    그거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집게벌레와는 차원이 틀리니 꼭 잡으세요

  • 12. ..119
    '08.6.24 2:48 PM (203.248.xxx.46)

    사무실 상관 작년여름에 시골집 갔다가 지네한테 물려서119 실려갔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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