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지네가 나타났어요
어디서 나오는건지 ....또 나오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몇일동안 창문을 열어뒀는데 창문을 통해 들어왔는지 (높은 아파트인데 가능한가요?)
화분이 여러개 있는데 흙속에서 나오는건지
혹시라도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또 나올것 같아 무서워요.
1. 캬~ㄱ
'08.6.24 12:15 AM (58.226.xxx.119)저도 벌레 무쟈게 싫어하는데요..
예전에 주택살때 보면 그 넘(?)의 바퀴도
꼭 남편없이 저 혼자 있을때만 보이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발견한 방패(?)가 바로
다리미 입니다..^^;;
다른 것은 손에 물컹(?) 잡히는 느낌이 꽥~@@
다리미는 눈감고 그저 꾹~ 누른 다음
남편올때까지 기다려 치우라 하면 된다는..^^;;
근데 애들이 생기니까
이것저것 잴 겨를없이 보호본능에서
바로 휴지로 잡게 되었다는..^^;;2. 음냐
'08.6.24 12:15 AM (124.57.xxx.15)음.... 상황으로봐서 화분에서 나올가능성이많아요...지네는 특성상 습한 흙이나 ...뭐 그런곳에서 나오거던요...화분을 다 버리고 다른걸로 가리세요.... 흙속에 또 지네가 나올까 무섭네요.
창문을 통해서 온거같지는 않아요...더군다나 아파트인데....벽을 타고 올라온건 절대아님.
지네가 집에 나타난것은 옛부터 나쁜징조로 봅니다.... 우환이 있을지..ㅎㅎ
암튼 지네 찾아서 죽이세요..~3. -_-
'08.6.24 12:16 AM (218.238.xxx.141)어 저는 지네가 나오면 좋은 징조라고 들었는뎅.. 여튼 꼭 퇴치하시길..
4. 조용한세상
'08.6.24 12:18 AM (121.55.xxx.96)아이고 오렌지님 큰일 났네요....물리면 상당히 고생합니다......
지네가 이사짐에 딸려 왔더니....아니면 화분 밑에서 숨어있떤지...
목재 나무, 창틀, 밤문등 나무로 된 부분에서 잘살아요....
지네랑 같이 잘수는 없잔아요...방바닥에 숨어 있을수도 있어요.....
한넘이 아닐겁니다.....15 센치는 큰넘인데요...
에프킬라를 둠뿍 뿌려주세요........방바닥 들어올리고 문틈 창틀,화분 위 아래, 그리고 한 3시간 밖에 있다가 청소하시면 될겁니다....5. 쭈우부
'08.6.24 12:20 AM (123.200.xxx.148)단독주택이라서 아주 가끔 지네를 보는데요(작은것) 주로 화단이나 습하고 음침한 곳에 살더라고요.
바퀴벌레나 개미 잡는 레이드란 스프레이(에프킬라는 안죽어요)가 있는데, 그걸 사서 뿌려 놓으시면 작은 것들은 바로 죽더라고요. 약효도 여러날 가거든요.6. 헉
'08.6.24 12:20 AM (124.49.xxx.204)이 글 읽으면서 부르르르 떨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부르르르..
헌데 사실 전 곤충..절지류.. 앞에서 용감합니다. 뱀도 잘 잡고.. 뭐..또..
음.
다 관두고 쥐만 잘 잡으면 됩니다.7. 아 무셔
'08.6.24 12:25 AM (124.80.xxx.35)읔.... 지네 생각하니...
저 어릴때 초등학교 뒷뜰 담장너머 살았는데.... 그집 완전 지네소굴이었네요....
왜...꼭 저한테만 나타나는지...
잘때도 언니랑 저랑 침대에서 잤는데....자다가 무언가 꿈틀거리는게....슥슥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어 깨보니...지네한마리가 제 등에서....... 놀라서 자지러지고 엄마오셔서는.....~~~
머리감고 화장대에서 머리손질하는데.... 종아리에서 무언가 근질거리는 느낌...
역씨나 지네였어요..~~~
누워있는데..... 정말 엄청 큰 지네 한마리가 천장위에서 기어가고있었어요....
그걸보구... 넘 놀래서..... 도움을 요청한 기억이.... 그 사이 사라지고 없었어요...
정말 그때 생각하면............... 다리 긴 곤충은 다 싫어해요...~
집에 한마리 발견하면.... 한마리가 아니라 몇마리가 있을수도 있어요....
얼른 찾아..지네 생식하는 아저씨게 보내버리세욧..8. 헉
'08.6.24 12:36 AM (116.36.xxx.193)이거 세스코에 전화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15센치면 저에겐 거의 호러수준인데ㅜㅜ
다리가 많아서 막 잽싸게 기어오면 눈앞이 캄캄해질거같아요
일단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봄은 어떨까요 세스코나
지네가 좋아하는 음식을 쥐 끈끈이에 놓던지..
암튼 얼른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라면 잠못잘거같애요9. ...
'08.6.24 12:56 AM (211.222.xxx.244)헉... 지네.. 넘 징그럽던데...
지네는 부부끼리 쌍으로 다닌다는거 아세요?
한마리 나타났다면 또 한마리가 있단 뜻인데.. 너무 징그럽네요...
당장 세스코 전화하세요... 애들이 있다면 더 급한일이네요10. 아 무셔님
'08.6.24 1:26 AM (58.226.xxx.119)넘 리얼하게 표현하셔서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온몸이 근질거려요..
책임지세욧~!! ^^;;11. 으으으~
'08.6.24 10:06 AM (203.128.xxx.41)저도 지네 쌍으로 다닌다는거 들었어요
시가에 갔는데 지네 출현으료 큰 아주버님 물리셨는데 엄청 아프고
붓더라구요
그거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집게벌레와는 차원이 틀리니 꼭 잡으세요12. ..119
'08.6.24 2:48 PM (203.248.xxx.46)사무실 상관 작년여름에 시골집 갔다가 지네한테 물려서119 실려갔다고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