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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이 시국에 죄송...) 코스트코에서 파는...?
담달이면 기간 만료인데 그 전에 선물을 해야할 곳이 있어서 얼른 들어와 질문 드려봅니다.
아는 분이 사무실 겸이자 가정집인 넓은 오피스텔이라는데, 아기도 있답니다.
사무실 오픈 기념 선물을 해야 하는데, 코스트코에 하얀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며 식탁 전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선물로 사달랍니다.
전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데, 식탁으로도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고 보내달라는데요.......
가능한지요?
플라스틱이라 일반 테이블보다 가볍다며 약간 걱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서 저 혼자 보고 판단하는 것보다 살림 고수 여러분께 여쭙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아참, 그리고 내일 사면 당장 내일 배송해주는지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08.6.23 10:09 PM (116.39.xxx.81)음 식탁용으로 사용가능은 한데 식탁전용은 아닙니다.
튼튼하긴 하지만 너무 무거운 물건 놓으면 플라스틱이 내려 앉고..
음식물이 흐르면 물이 들이 않을까 싶습니다. 참 배송료 따로 있는 물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송료도 비싼것 같던데... ...2. 풀빵
'08.6.23 10:11 PM (61.73.xxx.81)최근에 가본 적이 없어 어떤 제품인지 감은 안 오지만
가구 등 배송이 필요한 제품의 경우 무료 배송은 매장 인근 몇 킬로미터 내에만 가능하고
그 외에는 트럭 불러서 가져가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아시는 분, 확인 부탁드립니다.3. 음
'08.6.23 10:11 PM (218.237.xxx.122)저는 제일 작은 사이즈 쓰고 있는데 컴퓨터 책상으로 씁니다. 무게 4키로 정도까지 된다고 했던 것 같네요. 책도 보고 아이 숙제도 하고 저희집에서는 두루 잘 씁니다. 의자도 아주 편하고 좋네요. 그런데 가정집에서 식탁으로 쓰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밑에 철제 다리 부분도 다 보이구요 폭도 좁은 편이라서요... 간이용으로 쓰신다면 추천합니다.
자세한 상품은 옥시장에서 라이프타입이라고 치면 볼 수 있으실 거예요. 저도 거기도 일단 보고 매장에 가서 사왔답니다. 배송비까지 하니 책상 하나 샀는데로 1만원정도 쌌던 걸로 기억합니다.4. 아이구
'08.6.23 10:12 PM (218.237.xxx.122)위에 라이프타임 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7인승 가스차에 작은 사이즈 그냥 잘 싣고 왔습니다. 참고하세요.5. tmzk
'08.6.23 10:17 PM (219.255.xxx.116)그냥 옥션에서 라이프 타임 치시고 확인 해 보세요
6. ###
'08.6.23 10:18 PM (121.138.xxx.33)아...그새 답변이...
...님, 플라스틱 물들 가능성을 생각 못했네요. 당사자에게 물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풀빵님,
배송료가 인근에만 무료고 비싸다니 가서 물어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음님,
옥시장에서도 파는가보네요. 가보기 전에 미리 지금 가서 확인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tmzk님도 감사합니다.7. ...
'08.6.23 10:41 PM (116.39.xxx.81)코스트코 물건 쓰면 무조건 개념없는 사람이 되는겁니까?..
아직 회원입니다만... ...8. 그 것..책상으로
'08.6.23 10:44 PM (124.49.xxx.204)쓰는 집 봤습니다. 책상용도가 제일 나을듯해 보였습니다...
위에 상판이 엠보싱이던데.. 음식이 흐르면 닦아내기가 쉽지 않을듯도 하고..
유리나 도자기그릇이 고정되지 않고 움직거릴듯이 보였습니다...
힘도 약해보였고.
언듯 본거라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윗님들처럼 식탁용으로는 안뵈더라구요...9. ..
'08.6.23 10:50 PM (121.189.xxx.82)윗윗분 마음 푸세요. 그냥 농담으로 하신 거였을 거예요 ^_^
10. ###
'08.6.23 10:51 PM (121.138.xxx.33)코스코 빵님, 에구...그런 일이...상처받으셨군요.
실례지만 전 살짝 웃음이... ^^;;
사실 미국 물건에 대한 국민 정서가 안좋긴 하죠. 저도 당당하게 돈 주고 가입한 회원이지만 마음은 안편하네요.
그 탁자가 힘을 많이 못 받는군요.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용도로 쓴다는데 알려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마음 아팠던 일은 잊으시고, 늘 행복하세요.11. ###
'08.6.23 10:53 PM (121.138.xxx.33)그 것..책상으로님, 감사합니다.
역시 식탁으로는 다시 생각해보라고 해야겠네요.12. 풀빵
'08.6.23 11:08 PM (61.73.xxx.81)헉...! 혹시 코스코 빵님...
제가 전에 코스코 빵 가져오신 회원 한 분께 그거 코스코 빵 아니냐고 여쭤본 적 있는데...
만일 맞다면 절대 비난의 의미 아니었습니다.
저도 코스코 회원이라 알아본 것일뿐...
혹시 저라면 정말 죄송합니다.ㅜ.ㅜ13. ...
'08.6.23 11:26 PM (121.140.xxx.15)코스코빵님 혹시나 610 집회날 제가 뵌 분은 아니었을지요.
베이글 가져온 분이 그날 처음 사보신 거라고 했거든요.
저녁 안 먹고 나갔던 터라 그 빵 하나 얻어먹고 싶었는데,
저한테는 안 권하시더라구요... 소심해서 달라는 소리는 못 했답니다...ㅜㅜ
전 아직 개념이 부족한건지 코스코 불매도 안하고
이왕 버린 몸(?) 그 @#$%^&* 한 빵도 잘 먹는데요....14. ...
'08.6.23 11:31 PM (121.140.xxx.15)참 원글님 라이프타임, 저도 사무실에서 쓰는데
상시 펼쳐놓고 쓰는 용도보다는 접었다 폈다 간이용으로 좋습니다.
윗님들 말씀 마따나 플락스틱 상판에 뭐 묻으면 잘 안 지고,
힘을 받으면 쉽게 흔들거리거든요. 하지만 약해서 쉽게 파손되고 그렇진 않아요.15. 풀빵
'08.6.23 11:57 PM (61.73.xxx.208)코스코빵님, 아무래도 제가 맞는 것 같아요.ㅜ.ㅜ
6월 10일 집회였고, 정확히 무슨 빵인지 기억 안나지만
적으신 글 보니까 제가 그거 코스코 빵 아니냐고,
코스코 빵에 트랜스지방이 많다는 말을 들었다고
그래서 안 사먹다고 그랬던 것 같아요.
초면에 정말 실례했습니다.
무안을 드리려는 의도는 아니었어요.
옆에 다른 분들이 계셨던 상황이었는데
주제넘게 나서서 마음 상하게 해드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개념은 제가 찾아야겠습니다...16. 저도 궁금
'08.6.24 12:03 AM (211.59.xxx.173)저도 항상 지나가면서 사고 싶었는데 위에 글을보니 쓸모가 있네요.. 생각해봐야겠어요.
저도 이런 시국에 장 볼때 살짝 갈등이 생기긴했는데 사실 떡밥도 던지기전에 물어서 알아서 상차림이 되었으니;;;
원산지표시 꼼꼼히 따져서 나름 장 봤습니다. 체리가 먹음직스럽게 있었지만 그냥 무시해 줬습니다. 라면 좋은걸로 들여 놓으라고 건의도 좀 해볼까 생각중이에요17. 풀빵
'08.6.24 12:08 AM (61.73.xxx.208)계속 기억을 더듬다 보니, 옆에 아드님도 계셨고
게다가 상황은 님께서 밤 늦게 허기질까봐 빵을 권하셨던 것 같습니다.
정말 땅을 파고 얼굴을 묻고 싶은 맘입니다.
죄송합니다...18. ...
'08.6.24 12:18 AM (121.140.xxx.15)풀빵님 난처하신 맘 잘 이해는 되지만, 저도 입가에 웃음이 피어요^^
정말 아드님 두분 대동하고 오셨던 그 님이 맞으시다면,
유머 감각 절정의 호탕한 분이셨는데, 그 일로 맘 상하셨을 줄이야..
코스코 빵님. 그날 뵌 분이 맞으시면 저도 함께 사죄드려요.
먼저 가신 후에 풀빵님이 글솜씨 말솜씨 빼어난 분이라고 칭찬도 하셨어요.19. ^^
'08.6.24 9:43 AM (121.88.xxx.235)탁자 이야기에서 집회 빵이야기로....
집회 빵이야기 듣고 저도 화가 나서 댓글 달려고 했더니 벌써 당사자(?)분들께서 서로 댓글로 오해를 풀고 계시네요.
자주 보는 사람들이 아닌 모임에서 말 한마디가 선입견을 갖게 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말이 중요한거구요....
빵 권했다 무안하셨다는 님, 당연히 기분 상하실 수도 있수 있는 상황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진작 글 올리셔서 오해도 풀고 기분도 풀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참, 그 접이식 탁자는 저도 살까 생각하고 있었어요.우리 싸이트에도 리빙데코던가 거실에 두고 쓰신다고 사진 올린 글이 있던것 같은데요...
제가 뭘 배우러 갔었는데 그 곳에서도 여러개 사서 놨더라구요.
잠깐씩 필기하고 차 마시고 간단한 작업장으로 쓰는데는 괜찮던데요.
엠보싱이 있어서 저희는 작업하면서 비닐을 대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접 가지고 가시려면 차가 좀 커야겠더라구요.
모양은 보기에 괜찮았습니다. - 크스코에서는 작은걸 봤는데 인기가 있는거 같았어요.20. 풉
'08.6.24 10:21 AM (58.140.xxx.34)풀빵님. 말씀 너무 귀여워서....마지막의 땅파고 얼굴 묻고 싶다는 대목에서 푸하하....
코스코 빵님도 이제는 오해 풀리셨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