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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머리 어떻게 감기나요?
아이는 4돌이 지났고, 지금까지는 안고 머리 감기고 있어요.
근데 점점 힘이 들어서, 몇번 아이가 고개 숙이는 것으로 해서 시도해 보았는데, 너무 힘들어 해서, 도로 안고 머리 감기고 있어요.
어떻게 머리 감기시나요?
1. 달봉맘
'08.6.23 9:19 AM (210.94.xxx.89)저흰 아이 머리감기는 의자 써요.
돌 전부터 거기다 눕혀놓고 감기는데,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하던데요.
가격도 얼마 안하구요.
곰돌이 샤워의자였던가? 이름이 그랬던 것으로 기억해요. 함 검색해보세요..^^2. 저는
'08.6.23 9:22 AM (118.172.xxx.140)샤워기로 감겨줘요.
고개를 뒤로 젖혀서 감는 걸 어릴 때부터 습관화 했더니 편해요.
하루에 한번씩 씼기려면 그것도 일이죠. ^^;3. 바다맘
'08.6.23 9:23 AM (124.54.xxx.148)샴푸캡..다이소같은데 가면 2000원정도 해요.
4. ..
'08.6.23 9:24 AM (116.37.xxx.9)저두 샤워기로 감아줘요.. 지금 27개월인데... 샴푸하고 머리뒤로하고 가감하게 뿌려버리면 첨에는 막 울더니.. 지금은 당연하게 받아드립니다.. 엄마눈아파 하면 물로 눈한번 쓰윽 닦아주고.. ㅎㅎㅎ 역시 습관이 중요하더라구요... 참... 마트에 보니 머리 감을때 쓰는 모자 있던걸요...
5. 아이미
'08.6.23 9:36 AM (124.80.xxx.166)주위 지인들은 샴푸캡은 다 실패했다고 하구요,,
저는 저 위에 어느 님처럼 고개를 뒤로 젖혀서 감겨요,,
물론 옷 입고는 안되고,, 매일 샤워 막바지에 '머리감자'하면 알아서 턱을 들어올려요,,,
얼굴에 물 안튀도록 살살 감기니 별로 거부하지도 않아요,,
물론 처음엔 무지 울고 했지요,,6. ...
'08.6.23 9:37 AM (58.226.xxx.101)샤워의자를 살까하다 자리를 넘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서....
샴푸캡은 안쓰려고 해서....
저도 고개 뒤로 젖히게 하고 샤워기로 감겨요.7. 욕조..
'08.6.23 9:38 AM (116.42.xxx.25)있으면... 욕조안에 목욕탕 의자 놓고 수건을 욕조에 걸쳐 목욕탕 의자까지 길게 깔아줘요
그리고 아이를 목욕탕 의자에 앉힌 다음 머리를 젖혀서 샤워기로 감기면 수월하던데요.
설명이 좀 난해한 거 같은데 욕조를 미용실 의자라 생각하고 그 의자에 눕힌다 생각하면 될 듯 -.-;;8. 샤워의자요.
'08.6.23 9:43 AM (222.98.xxx.175)5살인 지금도 샤워의자 씁니다. 앞으로 수그려서 감게 했는데 아주 기절합니다. 겁이 많아서...
그걸 3살때 팔이 아파서 사려니 친정엄마가 애 다 컸는데 뭐하러 사냐고 하셨는데, 2년간 잘썼고 둘째도 있어서 전 본전 뽑았습니다.9. 네돌
'08.6.23 9:51 AM (211.105.xxx.225)아이가 네돌이나 됐으니, 그냥 샤워기로 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윗분들처럼 샤워할때 머리 젖히고 뒤에서 샤워기로 감겨줘요.10. ..
'08.6.23 10:07 AM (220.78.xxx.82)저도 그냥 샤워기로 머리 뒤로 젖히게 해서 감겨요.아기때는 씽크대에서 엄마쪽으로 안기게 하고코브라샤워기 달아서 수월하게 샤워와 샴푸까지 했어요.혼자서 아기 씻겨도 전혀 안힘들지요.
출산한 병원 신생아실에 아기 받으러 들어갔다가 간호사들이 신생아들 그렇게 목욕시키는거
보고 배웠거든요.씽크볼만 청결하게 유지하고 한다면 아주 좋은 방법.좀 커서 혼자 설 정도
되면 그냥 머리 뒤로 젖히고 해도 잘 적응하더라구요.귀만 아이 손으로 막고 있으라고 함 되요.11. 샴푸캡
'08.6.23 11:06 AM (218.237.xxx.122)샴푸캡을 쓰게 하구요 욕조 밖에 서서 안 쪽으로 머리를 숙이게 해서 감기는게 최고더라구요.
제 친구는 돌 때부터 앉혀놓고 머리에 샤워기 슉 뿌렸더니 원래 그렇게 하는 건 줄 알고 있다네요. 저도 둘째는 꼭 그렇게 해보려구요.^^12. 아들둘
'08.6.23 11:22 AM (211.207.xxx.7)네돌지난 형아랑 두돌지난 동생이랑 욕조에서 눈감고 하늘보기 시킵니다...형이 하니까 동생은 더 잘하려고 따라 하지요..자..하늘보기...하면 벽에 손 딱 짚고 서서 눈감고 하늘보고 있음 샤워기로 감아줍니다. 서비스로 온몸에 물한번씩 쫙 뿜어주고요..아주 재밌어 합니다.
13. 울딸은
'08.6.23 12:15 PM (123.214.xxx.168)4살인데요,혹시나 귀에 물들어갈까봐 샴푸캡은 꼭 씌워줘요.그리고 수건하나 두툼하게 접어서 눈 가리고 있으라고 건네주면 지가 수건들고 눈 꼭 가리고 있네요.눈에 물들어가는걸 무척 두려워하거든요.
14. 저희딸도
'08.6.23 3:53 PM (210.94.xxx.89)4돌 가까이 되어 가는데, 안고 하다가 당췌 몸무게 감당이 안되서 샴푸캡 마트에서 사서 씁니다. 아주아주 잘 쓰고 있어요. 사자 모자라면서 잘 쓰던데요? 다이소꺼는 너무 헐렁해서 물이 얼굴로 줄줄 새서 걍 마트에서 좀더 비싸게 주고 샀는데 잘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