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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쓰는 말
안녕하세요. 직장여성이예요.. 직장에서 상사가 저에게 맘에 않드는 말을 할때마다
"이사람아" ****그러는데 전 이사람아 할때마다 자존심상하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제가 아랫사람이긴 하지만 이말이 상당히 나쁜말이 맞는거지요?
제가 다른곳에서 직장생활을 할때는 이런말을 한번도 듣지않다가 들어보니 어떤수준의 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알려주시어요..
1. 그게
'08.6.21 10:19 AM (121.183.xxx.1)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른거 맞을거예요.
저도 남편도 가끔 서로에게
"이 사람아" 그러는데,
그게 웃기는게,
제가 남편에게 이사람아. 그러면 제가 남편을 존중해서 그러는듯이 스스로 느껴져요.
그런데, 남편이 제게 이사람아. 그러면 남편이 나를 조금 무시?하는듯이 느껴지고.
제가, 초1 아들에게도 이사람아. 그럴때는 아이를 한 인격을 대하는듯 느껴지는데,
아들은 그 말이 듣기 싫은가보더라구요.
그러니까.....참....애매한 말인건 맞는데, 님이 그렇게 느낀다면 불쾌하겠죠.
어쨋거나, 아주 나쁜 말은 아닌데....하여간 그러네요^^2. 나름인듯
'08.6.21 10:41 AM (211.111.xxx.116)저도 회사생활한지 9년차입니다.
비서 직원 빼고 22명 중 저 혼자 여자고요, 부를 때 아무 말이나 다 듣습니다.
XX야~, ㄱ과장, ㄱ형~
저도 막 부릅니다. 어이 아저씨~ 라고도 하고.. ㅡㅡ;;
공순이, 공돌이들이라 그런지 험한 듯도 하지만 편하게 사용합니다.
듣기 거북한 말을 들은 적은 별로 없었는데 그럴 경우에는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었고요,
제가 좋은 분들만 만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바로 수정해 줍니다.
보통 나쁜 뜻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부른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한번 물어보시고요,
님에게만 그렇게 부른다면, 기분이 나쁘다면 솔직히 말씀하시는 게 좋을 듯.
얼핏 '이 사람아'라는 말이 좀 책망하는 느낌도 있는데
꼭 그런 경우가 아닌데도 그렇게 한다면 그냥 버릇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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