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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는 포기하기가 힘들어요..ㅜㅜ
농심의 다른 라면들은 하다못해 너구리까지도 언제부턴가 넘 기름기가 많아서 먹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서너달에 하나 먹을까 말까.
그런데 짜파게티는.. ㅜㅜ 역시 옛날에 먹었던 맛과 다르게 점점 맛이 변한다 싶지만, 그래도 입맛이 길드는 게 참 무섭네요. 짜짜로니에 오래전에 도전해봤지만 영 입맛에 맞지가 않았어요. 대체 스프에다가 뭘 넣길래 그런 맛이...
1. C~
'08.6.19 12:05 AM (59.26.xxx.90)저도 그랬어요.
짜짜로니는.....영 입맛에 안 맞다는 생각하면서..
그럼 짜파게티에다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라고 생각을 해보았네요.
번들 한개 사놓고....하나 먹고 그대로예요...
저만 짜파게티 맛 없어 하는줄 알았어요2. 끓이는 법
'08.6.19 12:09 AM (58.103.xxx.116)조리법을 잘 읽고 도전해 보세요! 짜짜로니는 면을 다 끓인 다음 물을 전부 따라내지 말고, 약간 남긴 뒤 스프를 넣고 다시 불을 약하게 지펴서 면을 비비면, 어느 중국집 짜장면 못지 안습니다. 짜장면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에는 이게 맞을 겁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있습니다. 짜짜로니 사다가 다시 끓여 먹어야 겠군요3. 저는
'08.6.19 12:10 AM (203.142.xxx.54)처음에 짜파게티만 먹었거든요.
그러다 몇년전에 제가 살림하면서 솔직히 몇백원이라도 아끼려고 짜짜로니 먹기 시작했어요.(조금 싸서리^^;)
처음엔 좀 아니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오히려 짜파게티보다 더 낫더라고요.
스프도 짜파게티처럼 가루도 아니고.. 자장면같고..
짜파게티가 뒷맛이 좀 짜더군요.
저의 경우는 그랬어요. 한동안 또 라면 안먹으면서 짜짜로니도 멀어졌는데.. 신랑이 라면사면서 넝심걸 사서 그러려니 먹었다가..요새 신랑 세뇌시켜서 삼양이나 오뚜기로 삽니다.
아~~ 그런데.. 이밤에 라면 하나도 없는데.. 계속 라면야그 올라오네.
배고파라..ㅠ.ㅠ4. 그거요~~
'08.6.19 12:25 AM (210.205.xxx.102)오늘 짜짜로니 정말 오랜만에...먹어봤는데요
꼭!! 뒷면에 나온 요리법에 충실해서 끓여보세요.
아이들이랑 먹으면서 맛있다맛있다 했네요. ㅎㅎ
훨씬 감칠맛이 나던걸요.5. ```
'08.6.19 12:55 AM (221.143.xxx.106)짜짜로니가 훨씬 더 맛있어요.
다만 자장스프에 기름이 이미 들어간 것 같아서 안먹지만요.
(원래 짜파게티류를 잘 안먹습니다만 아이들 간식으로 줄 때 별첨기름을 빼고 주지요.)6. 맛잇는데
'08.6.19 1:15 AM (124.5.xxx.224)짜파게티는 예전맛이 안나고.. 짜짜로니 먹어보니.. 맛난뎅.. 짜짱소스도 가루가 아니라 맘에들어용.. ㅎㅎ 계란하나 넣고 끊이는센스.
7. 종로뚜벅이
'08.6.19 1:46 AM (123.109.xxx.12)삼양을 밀어보고싶지만, 저도 짜짜로니에는 적응이 안되서 그래도 짜파게티를 먹느니 차라리 공화춘 짜장이 낫지 않을까 싶네여. 이건 정말 사먹는 짜장에 준하는 급은 되는듯하더군여.
8. 저는
'08.6.19 2:44 AM (118.34.xxx.164)짜파게티가루만 생각하면 지금도 우욱~
진작에 짜짜로니로 바꿀걸 하고 후회하는 1人.
라면이나 짜짜로니나 뒷맛도 개운하고 훨씬 속이 편하더군요.9. 팔도라면
'08.6.19 12:12 PM (211.207.xxx.55)의 짜장면 있습니다.
짜파게티가 싫으시면 가격은 좀 비싸더래도 한번 이쪽으로 바꿔보시는건 어떨지.
삼양살리기도 좋지만 우선은 농심에 길들인 입맛을 바꾸는것도 중요하잖아요10. 5년
'08.6.19 6:09 PM (211.200.xxx.12)전부터 농심거 안먹고 전부 삼양만 먹어요
이유는 우동조차 기름이 너무 많아 느끼해서요
짜짜로니 맛있어요 첨이라 좀 입에 안맞으신것 같아도
몇번 드시면 아실거예요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울 아들이 인정한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