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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여자' 재밌어요
사실 제 딸이 이하나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하나를 좋아라 하거든요 ㅋㅋ
그런데 이 스토리중 궁금한게 있어서요
아나운서의 친엄마가 동생을 서울역에서 데려간건가요
언니가 동생을 두고 혼자 가는걸 보고 깜짝 놀라 쫓아가 보잖아요
그리고는 몇장면을 못 봤는지 좀 의아해서요
아이가 어떻게 목포까지 가게 됬는지
그리고 그 친엄마라는 사람이 우체통에다 편지 넣잖아요
'당신 딸 내가 잘 데리고 있다' 고요
데려다 키우다가 보육원에 보낸건가??
그건 또 뭔가요
아시는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하여간 이쁜 이하나랑 한때 저의 이상형인 한재석이 다시 옛모습을 조금 되찾은거 같아서
(제대하고 정말 으악 이었잖아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철 없는 글 올렸다고 돌 던지지 마세요
1. 삼양
'08.6.18 11:41 PM (211.195.xxx.221)죄송해요.
저도 최근 보기 시작해서 답은 못 드리고요~
저도 무지 재밌게 보고 있거든요.
저번에 엄마랑 이하나 왠지 정이 간다면서 칭찬했는데
따님이 이하나랑 닮았다니 너무 좋으시겠어요.^^
그냥 이쁜 얼굴은 흔하지만 이쁘면서 정이 가는 얼굴은 정말 흔하지 않잖아요.2. ...
'08.6.18 11:59 PM (118.219.xxx.18)저도 띄엄띄엄 봐서 잘 모르지만, 대충 이런 것 같아요.
아나운서가 아마 서울역에 동생을 데려가 두고 와버리구요.
친엄마는 아마 딸의 주변을 맴돌다가 동생을 버리는 걸 목격하는가 봐요. 딸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편지를 넣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생은 언니를 찾아 다니다 지나다니는 기차를 타고 목포까지 흘러간 것 같아요.3. ...
'08.6.19 12:05 AM (211.187.xxx.197)신도영(김지수)이 정애리네 입양온 아이인데, 신도영이 들어오고 얼마지나 정애리가 임신합니다. 그래서 윤사월이 태어나는데(극중 어려서 이름이 지영), 도영은 안중에 없고 편애가 심해요. 어느날 정애리와 남편이 외국 학회간 동안에 도영이 순간적 충동으로 지영을 서울역에 두고 나옵니다. 나중에 찾으러 갔을 땐 이미 아인 없어지고..근데 이 서울역 씬에서 엮이는데 도영의 친엄마와 오늘 방영분에서 도영이에게 전화하는 남자입니다.(오늘은 제대로 못봤음)
친엄마는 첨부터 딸을 따라와서 도영이가 지영이를 버리는 것을 봤고, 오늘 전화한 남자는 사실 고아원에서 같이 자란 아인데 워낙 남자인 이 아이를 입양할려다 도영이를 데리고 가게 된거죠. 그래서 이 남자애는 도영이땜에 자기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듯 하더군요. 옇튼 이 남자애도 우연히 서울역에서 도영이를 보게 됩니다.
좌간, 도영이가 서울역에서 막 도망나오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돌아오지만 지영이는 이미 없어진 상태...정애리는 도영이를 제대로 동생을 못지켰다고 학대를 하는데,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된 친엄마가 도영이네 집에 자기가 데리고 갔다고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도영이를 편하게 해줄려고..
지영이는 그때가 5살때였는데 목포의 한 고아원에서 자라게 되는데, 거기서 한재석은 고아원에 봉사(?)오는 오빠인데 지영이 이젠 윤사월이 그때부터 한재석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백화점에 취직되면서 다시 만나게 되는거지요..
한재석은 예전 화면이 더 나은데, 사실 화면보담 실물이 훨 더 나아요..^^*4. ^^저도홀릭
'08.6.19 12:08 AM (211.212.xxx.67)로그인한새 윗님이 설명해주셨네요.
2,3,4회 보시면 궁금증이 해소되실듯..
동생한테 사랑을 뺏기는거 같아.김지수가 버리고오죠...되돌아가봤지만..
동생은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버리고..
이부분이 다시생각에보면 좀 말도 안되지만요.
글구 친엄마는 너무 정애리가 취조(?)와 의심을 해대니..유괴된것처럼 가장해서
김지수를 보호해줬다고 나중에 김지수에게 말해요.5. 궁금
'08.6.19 12:12 AM (58.124.xxx.42)아 궁금한거 풀렸네요 감사
그 도영의 친엄마가 데려간건 아니군요
그냥 그렇게 해야 단순 유괴로 생각할거 같아서 편지를 쓴거네요
그나마 덜 끔찍하네요
보나보니 예전 패션 70'랑 분위기랑 화면 음악 비슷한거 같아요
그 드라마도 좋아라 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