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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히 수영 배우고 싶소!!(겨우 키판 놓았는데..)

고군분투 조회수 : 787
작성일 : 2008-06-18 04:49:01
저 8,9살 딸아이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였어요..   촛불집회 시작전까지만해도 종종 거리며  가족들 챙기고
40되어 처음으로  수영 한번 배워 보고자  부지런떨며 수영장 다니곤 했는데...

가족들과의 의견차로  집회는 한번도 못나가 봤지만  인터넷tv로  집회하시는 분들과 같이 하고
낮에는 숙제, 모금, 서명 등에도 참여하고,  식구들 잠든 시간에  낮에 접하지 못한 소식들  찾아 보느라
눈은 토끼눈이 된지 오래고,  서운한 남편한테는  갖가지 핑계로  근 한달을 잠자리 보이콧으로 응징하고 ㅋㅋ
어제는  오른팔 통증으로 부항과 침 맞았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손목과 손등이 많이 아파오네요ㅠ.ㅠ

정말 왜 이러고 살아야하나  문득 자괴감이 들다가도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려고
합니다..   한 사람을 이렇게 미워해 보기도 처음인 듯..  모쪼록 여러분들도 건강 챙기시며 애국하시길!!!
IP : 119.65.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8.6.18 5:33 AM (124.57.xxx.100)

    후후.... 저도 원래 하루에 5키로씩 조깅했는데, 요 한달은 아주 그냥 발을 놓고 있지요...
    후후후후후흐흐흑...

  • 2. 텃밭이
    '08.6.18 6:59 AM (58.230.xxx.141)

    정글이 되어있지요.

  • 3. ^*^
    '08.6.18 7:39 AM (116.36.xxx.151)

    저도 그래요...
    그래도 마음이 통해서 행복하네요..
    우리 숨고르기 이번주까지만하고 다시힘과뜻을모아 일어납시다
    마봉춘을 지켜야지요...

  • 4. 흐흐
    '08.6.18 8:08 AM (124.49.xxx.204)

    저도 차마 말은 못하지만 뭔가 데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오늘도 달립니다.

  • 5. ....
    '08.6.18 8:33 AM (121.128.xxx.13)

    텃밭이 정글.. ^^;;; 그래도 생존?을 위해서 텃밭은 가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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