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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슬프네요 ...내 맘이 찢어지네요...도움 청합니다. 시원 시원 하게 옳고 그름을 따져주시는 회원
여러분 제 고민도 들어 주세요. 우리 아들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나 봅니다.
뭐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구요?아니요 심각하구요 전 맘이 너무 아프네요 .
점심 먹고 친구들은 다들 밖에 나가서 놀구요 지 혼자 교실에 남아서 책을 읽는다 하구요.
친구들이 자기 말을 씹는다 해요.말을 걸면요 아들하고 이런 저런 얘기 놔눠 봤네요
자기도 왜 이렇게 되었는지 원인을 모른다네요.제가 어떤 대화로 아이를 지킬수 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풀어 가야 하나요?초등 4학년 입니다.
1. ...
'08.6.17 2:04 AM (116.39.xxx.81)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아직 어리다면 어린것 같습니다.
아드님과 이야기도 중요합니다만.. 먼저 아이반친구중 아는아이 없습니까?
좀 더 객관적으로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해줄 사람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아이친구가 이야기를 꺼리면 아이친구 엄마에게 부탁을 해보는것도 한 방법 같습니다.
정 안되면 선생님과 상담도 해볼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당장이야 속이 많이 상하시겠지만 할수 있는일을 해야 합니다.2. 진심으로
'08.6.17 2:04 AM (221.143.xxx.113)제 마음도 많이 아프네요.
그런데 글이 너무 간략해서 원인을 유추하기가 좀 어려울 듯 합니다.
몇 학년인지 언제부터, 반에서만 그러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분명 해결 방법이 있을 거에요......3. ...
'08.6.17 2:08 AM (211.209.xxx.150)이 늦은 새벽에.. 정말 마음 아프시겠어요.
저는 원글님보다 아이 나이가 어려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죄송하네요.
올 한 해만 그런 일이 있는 건지... 입학 후 계속 그런건지..
혼자 책을 읽는다는 걸 보니
아무래도 원글님 아드님이 또래 아이들 보다 정신적으로 조숙하고.. 생각이 많은 아이가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어머님이 기운을 차리시고... 아드님의 든든한 울타리와 휴식처가 되어 주세요.
그나마 부모마져 아이의 상황을 잘 몰라서 아이 혼자 고통받는 경우도 많다는데...
그래도 원글님은 아드님의 현 상황에 대해 알게 되셨잖아요.
저도 아들만 둘이고 곧 학교에 입학시킬 입장인데.. 원글님의 글을 보니..
남일 같지 않아.. 저 역시 마음이 아파서 도움도 안되는 글 주저리 주저리 씁니다.
힘내세요....4. .
'08.6.17 2:17 AM (24.64.xxx.203)그 아픈 맘 정말 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다행인건 그런사실을 엄마와 솔직하게 얘기할수있다는거....친구가 있고 없고를 떠나 부모님과의 관계가 잘 형성된게 더 중요하죠.
우리아이도 좀 비슷한 경우였어요.
운동 별로 좋아하지않고 차라리 책읽는게 낫고.....애들과 뭔가 핀트가 좀 안맞고.
우리아이같은 경우는 애들 하나하나 붙잡고 너 나한테 그러지 말라고 설득했다 하더군요 ^^
그리고 조금 큰 지금은 자기가 아이들과 핀트가 안맞는 이유가 가볍게 웃고 넘길수 있는걸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서라고 분석하고 고치려고 하더라구요.
꼭 학교 친구가 아니어도 되니
다른 과외활동을 신나게 할수 있게 도와주시구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5. ..
'08.6.17 4:43 AM (211.186.xxx.192)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시길 권합니다. 또래 생활은 초등학교 시절에 많이 중요합니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학교 생활을에서 담임 선생님 역할이 제일 큽니다.
해결책이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자제분과 자제분을 돌리는 학생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6. 제고민
'08.6.17 8:59 AM (211.236.xxx.216)상담하러 왔다가..님의 고민을 보니 또 눈물이나네요
얼마나 가슴이 아프세요
혼자 놀고 다른애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드님을 생각하면 글쓴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오네요
제가 답은 못드려도
그냥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어떤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좋은일로 발전하길 빌어요
힘내세요
그래도 님의 아이는 걱정하는 엄마가 있어서 든든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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