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 사람이 놀렸어요-,-;

기분 나뻐 조회수 : 837
작성일 : 2008-06-11 22:54:44
회사에서 그래도 친하게 지는 언니가, 저의 뒷 모습을 보고

" 완전 중국 아줌마 같다  ㅎㅎㅎ" 하면서 놀리고 웃는데, 기분이 완전 나빴어요.

자기는 그런 말 들으면 싫어하면서, 어떻게 남에게는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하는지...

앞으로 요주의로 좀 거리를 뒤야 겠어요. 진짜... 딴떼 같으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려고 했는데,

가뜩이나,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뒤에서 비아양 거리니까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IP : 82.153.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8.6.11 11:00 PM (74.70.xxx.201)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너무 예의가 없네요.
    가장 좋은 건 똑같이 해주는 건데
    보통사람들은 그러기 힘들죠.
    그래도 표현하세요, 정색을 하고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똑같이 뒷모습을 보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게 나을지
    판단해서 가만히 참지 마시고..
    점점 더해요..

  • 2. ...
    '08.6.11 11:07 PM (222.98.xxx.175)

    옛날 제가 썼던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이야 딱 그런 말을 했을때 뒤돌아서서 상대방의 얼굴을 정면으로 쳐다보고 담담하고 표정없이.....
    1.그런 너도 그리 (스타일이)훌륭해뵈진 않는데...
    2.아침 댓바람부터 남에게 뻘소리하는거 보니 집에 무슨 일이 있냐? 화풀이는 집에 가서해.
    3.중국 옷이나 하나 사주고 그런 말 하지 그래.

    한번 데이면 다시는 제 앞에서 그러지 않습니다. 제 뒤에서 수근거릴지는 몰라도요.
    전 주로 사무실에 싸가지라고 눈씻고 찾아볼래도 없는 남자직원에게 대놓고 말했고 저 말고 다른 여직원들 놀릴때도 딱 잘라서 말했더니 다시는 여직원들에게 싸가지 없는 소리 대놓고 하질 않더군요. 남자들끼리 모일때 쑤근거리는거야 알지만 그런걸 볼때마다 일부러 들리라는듯이 찌찔하긴...이런말 흘려줍니다.
    그런 사람들에겐 흥분하지 않고 정면대응하는게 제일 빠르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 3. 참나
    '08.6.12 4:09 AM (64.59.xxx.24)

    저런 한심한 인간들이 있긴있어요
    하필이면
    다른나라 사람을 찝어서 비하시키는 표현을 하는지 알 수 없군요

    중국사람들이 어때서!
    겉만 번지르하게 치장하고 실속없는 일부 속 빈 우리네보다는 나을 수 있거든요
    본토 중국인들은 외양보다는 실속 챙기는데 더 우선인지
    겉모습보고는 부자인지 잘 몰라요
    우연히 bmw나 volve 모는 검소한 외양의 중극인을 몇 번 봐와서
    실리의 중국인임을 깨닫고 본받을점이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030 육아, 이제 시작인데.... 13 피곤 2008/06/11 826
394029 (제안)경향신문 보시는 분 12 아이디어 2008/06/11 1,055
394028 7 성급 호텔같은 프랜들리 대한민국 2 오늘 아침 .. 2008/06/11 917
394027 없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 1 뉴스 2008/06/11 431
394026 이 기사 보셨어요? 정선희 구명운동이 진행중이라네요.. 5 참내.. 2008/06/11 888
394025 펌)뉴라이트의 실체와 회원명단 4 慶.. 2008/06/11 1,363
394024 모처럼 친정엘 들렀는데 속상합니다.. 8 .. 2008/06/11 1,230
394023 이 사진 속의 촛불집회 하고 있는 긴 길이 어느 길인지 궁금해요. 7 지방人 2008/06/11 720
394022 피부과로 가야겠죠 4 드디어..... 2008/06/11 476
394021 지금 우리는... 18 쥐덧 2008/06/11 955
394020 어린이집 선생님과 트러블 고민. 9 날날마눌 2008/06/11 840
394019 교과서 값마저 ‘자율화’ 추진 -한겨레 1 해오름 2008/06/11 301
394018 화욜피디수첩-아고라의 어느 시골아줌마 글입니다.(펌) 3 금주피디수첩.. 2008/06/11 696
394017 새우젓으로 국간맞출때요 6 황태 2008/06/11 571
394016 강부자, 고소영이 무슨 죄가 됩니까? 5 답답해 2008/06/11 1,388
394015 김남주씨랑 딸 봤네요... ^^ 31 .. 2008/06/11 14,228
394014 아발론유모차 어디서 서비스받죠?(발놓는곳) 2 승범짱 2008/06/11 136
394013 우편취급소가 뭐하는 곳인가요? 4 뭘까?? 2008/06/11 428
394012 회사 사람이 놀렸어요-,-; 3 기분 나뻐 2008/06/11 837
394011 롯*관광이랑 하*투어 예약해놓고 취소하면? 2 예약 2008/06/11 641
394010 최시중 vs 어청수 1 .... 2008/06/11 346
394009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우편물 보냅시다!!! 3 의보민영화반.. 2008/06/11 425
394008 mbc와 kbs 뉴스게시판에 많은 응원들 바랍니다 3 에효 2008/06/11 256
394007 씨리얼....은 gmo 아닌가요? 6 캘로그 2008/06/11 1,264
394006 아이 한글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궁금해요 2008/06/11 643
394005 [KIN 명박] 핸드폰 회사 괴롭히는 법 오늘도 2008/06/11 230
394004 2360에서,,, 좋은 댓글이라서 세 번 읽었습니다.. 4 저도 편승... 2008/06/11 816
394003 hogging bathroom이 무슨뜻인가요? 3 죄송해요. 2008/06/11 756
394002 오늘 엠비씨뉴스 좀 이상하지 않나요? 8 .... 2008/06/11 2,324
394001 F5 키를 계속 눌러놓는 방법 4 눌러봐 2008/06/11 685